글쓰던 중에 보상 들어온 걸 확인하고 생각없이 스킬렙 올리다 살짝 멘탈에 금이 갔지만..
예전에 가챠슈레 스킬작하다 6렙을 5렙에 먹여고 6렙을 다시 만든 전례가 있어서 그런지
그냥 이정도는 금방 회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애초에 토스트 잘못인거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각설하고 쓰던 글 마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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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에 없던 일본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당장 출국이 다음 주 일요일이니 이 정도면 꽤나 급하게 잡았네요.
먹을거에 신경쓰면서 사는 타입은 아니지만 멘탈치유가 목적이다 보니 한 번 정도는 잘 먹고 싶은 생각이 있는데,
간사이쪽은 분기에 한 번 나갈 정도로 자주 가는 편입니다만 도쿄는 근 3년만에 가는 거라 맛집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네요ㅠ
도쿄가면 꼭 들리는 곳이 우에노 지역인지라, 숙소도 그쪽에 잡고 이번엔 멀리 안 돌아다닐 요량인데
한쿠게 분들께서 이쪽에 알고 있는 맛집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려볼까 합니다.
종류 불문이지만, 기왕이면 스시나 카레우동이 맛있는 곳이면 좋겠어요!
(츠키지 시장은 새벽에 일어나고 싶지 않아서 패스합니다ㅠ 밤에 숙소 돌아오면 요정린 스매를 해야 할 것 같아서..)
P.S :막짤은 제 인생 최초로 시작한 덕질이었던 신발 수집과 관련해서 저와는 떼 놓을 수 없는, 아메요코 시장 안에 있는 스니커샵입니다. 미타스니커즈라는 곳인데, 도쿄 갈 때마다 우에노를 꼭 들리는 이유는 저 곳 방문과 공원 산책때문이지요ㅎㅎ
조금 더 가셔서 고탄다의 미트 야자와 어때요?
함박스테이크군요ㅎ 첫 날에 키치죠지에 갈 일이 있는데 갔다 오는 길에 들러도 괜찮겠네요!
에에....UDX 2층에 식당들 쫘라락 있는데 거긴 왠만하면 다 좋더라구요 규동도 있고 우동도 있고 카츠동도 있고 카레우동도.....
아키바를 두 번째로 가보게 되는데, 처음엔 뭣도 모르던 시절이라 그냥 스쳐 지나갔었던 기억만 나네요. 이번엔 한 번 UDX도 잘 봐야겠습니다ㅎ
우에노~오카치마치 사이에 음식점 많아요~ 싸고 괜찮은집들도 많고... 아키하바라 UDX는 가격이 좀 센거 같아 그렇지 맛은 괜찮더군요.
감사합니다! 지하철로만 이동해서 오카치마치까지 걸어가 본 적이 없는데, 이번엔 시간도 많으니 한 번 천천히 걸어가봐야겠어요
저도 우에노에 숙소잡고 아키바까지 걸어가면서 그 사이에서 항상 끼니를 해결했는데... 이왕 간거 먹을꺼는 잘 먹고오자는 타입이여서 요시노야 같은곳 보다는 좀 맛있어 보이는곳에서 먹는데 다 적당히 맛있어서 추천은 ...... 다른 이유에서 하나 뽑아본다면.. 오카치마치쪽에 Sガスト 란곳이 있던데 가성비로는 정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맛도 적당하고 양도 좋고 무엇보다 가격이 '매우'저렴합니다.
간사이쪽에서도 자주 본 체인점이네요! (사실 보기만 하고 들어간적은 없습니다..ㅎㅎ) 먹을거 딱히 신경 안쓰는 저도 요시노야는 좀 꺼려지더라구요; 후쿠시마 농산물 쓴다는 것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