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태블릿 관련해서 질문을 올렸었는데 그 때는 아이패드 에어2를 살거라고 했었는데 요새 갈등을 하고 있습니다.
제목에도 썼던 것처럼 다른 태블릿PC들을 알아보다가 저 갤럭시탭S 10.5인치를 알게 되었는데 사용기나 후기를 보니까 화질이 장난아니게 좋고 특히 동영상 감상할 때 4:3 비율의 아이패드는 위아래로 레터박스가 생기는데 16:10 비율의 갤럭시탭S 10.5는 그런거 없이 영상이 화면 가득찬다는 점에서 혹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제가 태블릿PC를 사려는 목적이 인강, 인터넷, 동영상, 게임 등 다목적으로 사용할 생각인데 다른 건 제쳐두고 처음에 제가 아이패드 에어2로 살려고 했던 것도 스쿠페스 때문이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2에 비해서 갤럭시탭S 10.5나 갤럭시탭S 8.4는 스쿠페스를 하기가 어떤 지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아이패드 에어2로 동영상을 감상할 때 위아래의 레터박스가 많이 거슬리는 지도 궁금합니다.
탭S도 잘 돌아가기는 한다는데 탭S와 에어2의 사양 차이가 한세대 납니다. 스쿠페스는 아이패드가 확실히 좋습니다만, 동감용의 경우 아몰레드와 좋은 비율의 탭S가 더 좋죠. 그런데 탭S를 사실 경우에.. 하나 알려드리자면 한국에만 나온 탭S 10.5 광대역 LTE-A의 경우 일반 탭S에 들어간 엑시노스 5420(노트10.1 2014, 노트3) 대신 엑시노스 5433(노트4)이 들어갑니다. 탭S2에도 엑시노스 5433이 들어간다 하고, 화면 비율이 아이패드처럼 4:3 비율로 간다 하니 여유가 되시면 5433과 16:10 비율인 이걸 사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인 것 같네요
탭S 8.4를 주 기기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쿠페스만 놓고 본다면 당연 에어2에 상대가 안됩니다. 안드 특유의 싱크 문제 때문에 그렇습니다....만. 제가 써본 안드기기 중에서는 싱크가 그나마 젤 잘맞는 편입니다. (노트3,겔5,넥서스7등등 서봤습니다)
IOS를 싫어 하는 저에게는 최상의 선택이었다고 만족 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