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이제야 슬슬 돌아와서 이제야 글을쓰는군요
부산 해운대 6관 B열오른쪽 끝에있었습니다
뷰잉시작전 앞뒤로 인사드리고 맨앞열에 네소베리도 두고 뒤에분에겐 제가좀 날뛸?테니 양해부탁드립니다 말도하고 준비를하고있었는데 옆에계신 휴가나온 군인분이 급하게 오셨는지 아무것도 못들고오셨군요 마침 블레이드가 6개라 두개를 그냥 빌려줬습니다 사용설명법과 함께요
"아이고.. 제가 아제라 5년만 더젊었어도 8블레이드하는데 오늘은 4블로 달릴려구요'
라고말하며 군인분께 빌려드렸습니다 그런데 사실.. 저도 군인입니다 ㅋㅋㅋㅋㅋ (잘먹히는구나..
노조미핫피에 4블의 보라블레이드를들고 쿳승인터뷰나오면 쿳승!!! 하고 응원의 외침을 불렀는데 저혼자만 소리치길래.
"하.. 쿳승팬은 나뿐인가.." 혼잣말했더니 옆에분과 뒷분이 웃으시더군요;; 하하;;
그리고 실수로 울오를 바닥에 떨어뜨리는 바람에 한개가 멋대로 발광 해버렸습니다 화가나서 확꺾었는데 터져버려서 손과 바지에 묻더군요ㅜㅜ 다행이 옆에계신분께서 주신 휴지로 닦아냈으나.. 손에묻은 용액잔량 때문에 쿳승블레이드에 쿳승쿳승문자가 번져버리더군요.. 하아... 젠장ㅜㅜ..
그래도 피눈물을삼키고 계속뷰잉을 응원했습니다
저도 정말끝까지 눈물을참고 웃는모습으로 계속 응원했고 옆에계신분도 웃으면서 응원하시는 멋진모습 정말 좋아보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끝나고 블레이드 빌려주셔서 고맙다고 제가방에 뭔가를 쏙넣어주시고 휙하고 가버리시던군요..
양손에 네소베리를 안고있어서 한국인고유의 츤츤거리면서 거절하는척하면서 선물받기 스킬을 시전못하고 감사합니다 하고 받았습니다 숙소와서 확인해보니 노조미캔뱃지더군요!
여기에나마라도 그분께 받은 캔뱃지 고맙다고 인사전해드리고싶습니다
글을 읽는 것만으로 훈훈해 지네요 ^_^ 쿳승 오시 여기도 있습니다. 아주 나올때마다 소리지르고 진상(?) 부렸던 한명인데 제가 봤던곳에선 쿳승 오시분들 꽤 있었답니다!
헛...앞자리셧네요 ㅎ 전 e열 중앙쪽...앞에서 쿳승외치는데 솔직히 뒤에 난죠르노!!!!!!외치던분 목소리가 너무커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