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쿠는 스쿨아이돌 활동 또한 연기의 일환으로 생각하고, 언제나 연기하며 활동해왔습니다.
하지만 다른 멤버들의 무대를 보고, 연기가 맞는걸까 본인을 드러내는게 옳은게 아닐까란 생각에 빠지고 본인을 드러내고자 하지만 썩 좋은 결과를 보여주지 못합니다.
다른 멤버들과 다른 그룹들과 교류 끝에 결국 "연기하는 나 자신" 또한 자기 자신임을 인정하고 무대위에서 연기하는 것 전혀 문제 없었다라 인정합니다.
단, "이상적인 아이돌" 이란 것 자체가 허상적인 인물상이었기에 연기를 하는 시즈쿠가 키를 잃고 방황해 그게 눈에 드러났을 뿐, 그래서 시즈쿠는 매 무대마다 적절한 아이돌을 설정하며 배역을 만들어 집중하는 식으로 최고의 무대를 만들게 되는게 개인 인연 에피소드 주요 골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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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하고도 꽤 비슷하죠? 다만 이를 시즈쿠 전체의 성격으로 고치고, 아이돌 무대 대신 연기무대로 그리고 문제 해결 방법도 애니메이션에 맞게끔 바꿨습니다.
사실 보면 각 에피소드를 보면 개인 인연 에피소드와 꽤 비슷해요. 그래서 개인 인연 에피소드를 읽고 애니메이션을 보면 감회가 새로워요.
지금 애니메이션의 결론이랑 삽입곡 가사가 정확히 기억이 안나서 결론내리기가 머리아픈데, 뭔가 묘하게 비슷하면서 다르군요
골자는 따오되, 해결 방법이나 나아가는 방향은 다소 다르기도 해요.
서두 '스쿨 아이돌 활동 또한 연기의 일환이다' 이 부분은 확실한 설정이었던가요? 그러면 '노래가 좋다'를 표방하고 있는 애니메이션과 차이라고 말할 수 있으려나요
정확히는 연기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 스쿨아이돌 활동에 뛰어들게 되었고(좋아하기도 하지만) 항상 무대위에 오를 땐 자신의 이상적인 아이돌상을 연기하고자 합니다. 이는 번번히 언급되는 스쿠스타내 정식설정이에요. 다만 후에 일을 겪고 나서는 이상적인 아이돌은 자신이 도저히 연기할 수 없는 대상임을 깨닫고 무대마다의 아이돌을 구상하고 배역에 몰두하는걸로 바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