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허리를 삐끗한 Ad Veritatem 입니다.
이번 2화에서 주목한 것들을 잠깐 적어봤는데요...
1. 독재자 학생회장 렌 기사단
: 절찬리에 흑역사를 써 내리고 있습니다.
: 스쿨 아이돌 파에 대한 반대 심리가, 현재까진 에리치카와 맞먹는 수준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2. 자유를 쟁취하려고 인력거 시위를 하는 쿠쿠 짱
: 체력은 바닥이지만, 하룻밤만에 리어카 하나를 시위용 인력거로 개조할 수 있습니다.
: 어... 근데, 이거 중국에서 이놈 하진 않겠죠?
3. 독재자의 약점을 잡아 협박하려는 캐논 짱.
: 카스미가 한 수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이름처럼 무대포같은 추진력을 자랑하는군요 (뻥)
: 어, 잠깐만. (목재) 장갑차를 대포가 끌고 있는데..?
: 돈 모아서 저 헤드셋 사야지.
4. 소꿉친구가 눈치없어서 곤란한 폭풍의 치사토.
: 노래에서 의자 앉는 순서 보면, 네 번째로 합류하게 되려나요?
5. 킁킁, 평안이 한테서 선자 냄새가 난다.
: 크레이프 맛있죠. 왜 우리나라에는 복숭아 망고 맛이 이리도 적은지.
: 처음 대사에선 심장이 덜컹거리는 발연기여서 걱정했는데, 진짜 발연기하는 중이어서 감탄했어요!
6. 이사장의 속내는?
: 일단 렌짱한테 쿠사리 놓는 걸로 공정성은 얻었지만...
: 그 후에 신입생 두 명한테 개최 10년차 대회에서 우승하라고 과제를 주네요. 게다가 의상비나 참가비 지원은 아직 부도 아니니 나오지 않을 것 같고. 역시 팔은 안으로 굽나.
: 그러고 보니 의상이 필요하겠네요. 이제 가락시장에 가야 하나요?
...엄마야. 나 머리도 삐끗했나봐.
사실상 최약체 확정인 갸락시쟝과 표면적으로 허용해주는 척 하면서 말도 안 되는 허들을 세우는 이사장님..
어 이거 완전 다이아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