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공의 불리함 때문에 선공에 비해 카드 한장과 코인 카드를 들고 시작하는데요
이 코인 카드의 주문 취급 때문에 특정 직업과 특정 컨셉 덱들에 조금 더 유리한 부분이 있지 않나 싶네요
제 생각에 특별히 수혜를 받는 직업 둘이 도적과 마법사라 생각되는데요
도적의 경우는 코인 카드로부터 시작되는 초반 연계가 상당히 강력하구요.
마법사의 경우에는 1턴에 마나지룡과 환영복제를 풀게되면
선공쪽은 1턴을 그냥 넘겼건 하수인을 냈건 그 이후로 필드 장악이 굉장히 힘들어지게 됩니다
물론 뽑기운에 따른 예라고 할 수도 있겠고
블리자드에서 이런 부분을 생각하지 않았을리도 없겠지만,
다른 직업들의 기본적인 덱들과 비교했을 때 확실히 혜택을 받고있다는 생각이 안드시나요?
특히 도적 상대할 때는 상대가 선공일 때와 후공일 때의 난이도가 확연히 차이나는 느낌이던데
후공이라서 카드+1과 마나+1분의 코인 카드를 들고 시작하는 것도 충분하다고 생각되는데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는건지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도적 같은 경우는 확실히 강려크하고 마법사는 모르겠네요. 블리자드 블루 포스트에서도 비슷한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선공 승률이 3%정도 더 높다더군요.
블루 포스트 찾아보니 모든리그에서는 선공이 4.4% 마스터리그에서는 선공이 0.7% 더 높은 승률을 기록한다네요 (다만 도적과 사제만 후공 승률이 더 높았다고 합니다. 나머지 클래스는 선공 승률이 더 높다고 되있네요)
동전 한닢 카드가 주문 카드로서의 효력을 발휘하는 경우가 도적 ) 모든 연계를 이니시 가능 법사 ) 마나 지룡 1코 - 주문을 시전할 때마다 공격력 +1 공통 ) 보랏빛 여교사 4코 - 주문 시전할 때마다 1/1 위니 생성 가젯잔 경매인 5코 - 주문 시전할 때마다 카드 1장 광기의 화염술사 2코 - 주문 시전할 대마다 모든 하수인에 피해 +1 마나 중독자 2코 - 주문 시전할 때마다 이번턴에만 공격력 +2 이정도인데 공통 하수인들도 가젯잔 외에는 마법류 직업들 아니면 쓰는 일이 거의 없기때문에 , 이부분도 형평성에서 조금 어긋난다고 보긴 하지만 딱히 코인카드와 연계 시키기엔 코스트가 높거나 거의 쓸 일이 없어서 크게 신경쓰일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법사의 경우에는 특정 상황, 즉 1마나 타임에 마나지룡-> 코인카드 -> 환영복제를 쓰게되면 선공에게 2마나 타임으로 넘어가면서 도발유닛 2과 3/3 마나지룡이 버티게 되기 때문에 특정 상황에만 가능한 패턴이라 할지라도 형평성에 논란이 있을 수 있지 않나 싶네요. 이를테면 스타를 하다가 열판에 한판 정도 뽑기운으로 일꾼 한마리 더 생겨서 시작한다고나할까? 아마 도적의 연계 시스템 설계 자체가 코인의 주문효과를 염두해 두고 했을터라 주문효과를 아주 없애버릴 수는 없을 것 같은데 다른 분들 의견은 어떤지 좀 보고 블자에 건의해볼까 생각중입니다. 도적의 연계 자체가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1마나 턴에서 특정상황에서 너무 강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특정 직업들만 가질 수 있는게 아닌가하는 의문에 던져보는 질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