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드 소개 |
남작 게돈
내 턴이 끝날 때, 다른 모든 캐릭터에게 피해를 2 줍니다.
중립 카드
전설 등급, 정규전 카드
하스스톤 오리지날 카드팩에서 획득 가능
*변경 내역 |
-2015년 6월 16일 (검은바위 산)
대사 추가
-2017년 4월 17일 (운고로를 향한 여정)
정령 종족값 추가
2. 카드의 능력 및 성능 |
매 턴이 끝날 때마다 지속적으로 2피해 광역기를 시전하는 전설 카드다. 나오자마자 필드에 2피해를 줄 수 있고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2피해를 주기 때문에 체력이 낮은 하수인을 까는 덱 (토큰 덱, 위니덱 등)을 상대할 때 매우 유용하다.
체력이 낮아서 쉽게 제거당하는 편이지만 만약 살아남을 경우 7공격력으로 상대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단점이 있다면 내 명치와 필드에도 지속적으로 2피해를 주기 때문에 게돈을 오래 살려놓을 경우 자신의 체력 관리가 안되서 역킬각이 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렇게 역킬각이 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선 게돈을 너무 오래 살려두지 말고 적당히 상대 하수인과 교환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3. 평가 변화 과정 |
*오리지날~고블린 대 노움 |
자신의 필드에도 지속적으로 피해를 준다는 점 때문에 다른 직업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았지만 체력이 낮은 하수인이 적고 광역기가 중요한 방밀 전사덱에서는 높은 채용률을 보였던 전설 카드다.
방밀 전사를 플레이할 때 위니덱이나 어그로덱을 상대로 버티고 버티다가 7코스트에 게돈을 내서 역전하는 경기가 수도 없이 많았으며 체력이 2남은 상대를 게돈으로 마무리 하는 등, 방밀 전사 덱에서 게돈은 다양한 용도로 사용됐다.
이 시절 방밀전사 덱에 게돈이 필수 카드로 여겨졌기 때문에 각종 하스스톤 커뮤니티에서는 게돈 대체 카드를 물어보는 유저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하지만 게돈은 상대의 덱에 따라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게돈을 넣지 않은 방밀덱도 종종 보이곤 했다.
*검은바위 산 |
검은바위 산에서는 게돈을 사용하지 않는 방밀 전사덱을 꽤 볼 수 있었다. 게돈이 사용되지 않았던 이유는 대략 다음과 같다.
1. 확장팩에서 나온 다른 카드들과의 경쟁에서 밀렸다.
2. 게돈의 2피해 광역으로는 손님덱의 필드를 정리할 수 없었다.
3. 게돈을 사용하지 않는 용 방밀덱이 늘어났다.
이런저런 이유로 게돈을 빼는 방밀덱도 있었지만 게돈을 사용하는 방밀덱도 여전히 많이 있었다.
*대 마상시합~고대신의 속삭임 |
대마상이 출시되면서 다시 게돈을 사용하는 방밀덱이 늘어나기 시작한다.
탐험가 연맹부터 생겨난 리노 방밀덱은 난투를 한 장밖에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에 부족한 광역기를 보완하기 위해서 게돈을 필수적으로 넣곤 했다.
고대신에서 각종 토큰을 까는 어그로덱이 늘어나면서 게돈이 활약하는 경기가 많아졌다.
*한여름 밤의 카라잔 |
게돈 전성시대
카라잔은 주술사의 수와 승률이 높았기 때문에 스랄 강점기라고 불렸었다.
당시 카라잔에서 유행하던 주술사덱은 토템을 이용하여 필드를 장악하는 덱이었는데
이런 주술사 덱은 토템이 깔린 필드를 정리할 경우 힘이 떨어졌기 때문에 광역 2피해를 줄 수 있는 게돈과 타락한 예언자 등이 주술사의 카운터 카드로 떠오르기 시작한다.
주로 말리고스 드루이드와 방밀 전사 덱에서 게돈을 자주 사용했다.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
게돈을 사용하던 방밀 전사가 가젯잔에서 몰락하게 되면서 게돈은 더 이상 쓰이지 않는 전설 카드가 된다.
*운고로를 향한 여정 |
운고로에서 나온 영웅 등급 카드인 태고의 비룡에 밀려 게돈은 더 쓰이지 않게 된다. 태고의 비룡이 게돈보다 나은 점은 다음과 같다.
1. 광역기를 한 번만 시전하고 내 명치에 피해를 주지 않기 때문에 체력과 필드 관리가 쉽다.
2. 태고의 비룡은 도발이 있고 게돈보다 체력도 높기 때문에 명치를 더욱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다.
3. 태고의 비룡은 영웅 등급 카드라 게돈보다 제작 비룡이 저렴하고 두 장 넣을 수도 있다.
4. 도발 카드라 전사 퀘스트의 조건도 만족한다.
게돈은 가끔 칼리모스의 시종에서 나오는 것 외에는 완벽하게 잊혔으며 몇몇 유저들은 게돈을 갈아서 태고의 비룡을 만드는 게 이득이라고 말하기도 했고 태고의 비룡이 정규전에 있는 2년간은 게돈이 절대 쓰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 유저들도 있었다.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코볼트와 지하 미궁 |
얼왕기에서 나온 마법사 죽음의 기사 카드인 리치 여왕 제이나를 넣은 컨트롤 법사 덱에서 게돈을 사용하기 시작한다.
법사 죽기로 변신할 경우 정령들이 생명력 흡수 능력을 가지게 되는데 게돈의 광역 피해에도 생명력 흡수가 적용되기 때문에 게돈을 내면 필드까지 정리하면서 상당한 회복을 할 수 있었다.
이렇게 게돈은 다시 일자리를 찾았지만 얼왕기와 코볼트에서는 컨법의 수가 적었으며 게돈을 넣지 않는 컨법도 있었기 때문에 여전히 등급전에서 게돈을 보긴 힘든 편이었다.
*마녀숲 (초기~중기) |
컨트롤 법사의 승률과 개체수가 늘어나고 게돈을 사용하는 덱이 정석으로 자리잡으면서 게돈을 더욱 자주 볼 수 있게 된다.
마녀숲 초기에 존재했던 홀수 방밀/퀘전에서는 태고의 비룡을 넣을 수 없었기 때문에
대신 게돈을 사용하여 각종 어그로덱에 대항했다.
4. 확장팩별 평가 (주관적) |
오리지날~고블린 대 노움-매우 긍정적 (방밀 전사)
검은바위 산~고대신의 속삭임-긍정적 (방밀 전사)
한여름 밤의 카라잔-매우 긍정적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운고로를 향한 여정-부정적/잊혀짐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코볼트와 지하 미궁-약간 긍정적 (컨트롤 마법사)
마녀숲-긍정적
사용 덱-방밀 전사, 컨트롤 법사. 말리고스 드루이드 등
5. 대사 및 등장 이펙트 |
등장 대사-넌 불타리라!!!!!
검은바위 산 전에는 말을 한 마디도 안하는 녀석이었으나 검은바위 산이 나오고 얼마 후 목소리가 생겼다.
6. 여담 및 출처와 링크 |
여담 1-
와우에서는 화산심장부의 우두머리로 등장한다. 걸린 상대와 그 주변에 있는 대상에게 피해를 주면서 띄우는 살아있는 폭탄이라는 강력한 스킬을 사용했기 때문에 까다로운 우두머리였다고 한다.
이 살아있는 폭탄이라는 스킬은 훗날 와우의 화염 법사와 히오스의 켈타스가 사용하는 스킬 중 하나로 나온다. 저작권료 수입이 쏠쏠할 것이다.
나중에 하이잘 산에서도 한 번 더 나왔는데 모험가들한테 처치당한다.
여담 2-
리치 여왕 제이나를 사용중일 때 게돈의 피해로 피가 0이하가 되도 생명력 흡수를 받아서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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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두머리 소개 |
남작 게돈
검은바위 산 모험모드 2지구 우두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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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 점화
적 영웅에게 마나가 남아있다면 피해를 5(10)줍니다.
모험 모드 우두머리 전용 영웅 능력
남작 게돈이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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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폭탄
적 하수인을 하나 선택합니다. 만약 그 하수인이 다음 턴 까지 살아있으면 모든 적에게 피해를 5(10) 줍니다.
우두머리 전용 토큰 카드
등급 없음, 제작 불가
남작 게돈이 사용
2. 우두머리의 특징 |
하스스톤 모험모드인 검은바위 산에서 보스로 등장한다. 예전에 카드로 나올 때는 말을 한 마디도 안하더니 여기서는 ‘넌 불타리라!!!’ 등 강렬한 대사를 말한다.
플레이어가 마나가 남으면 명치딜을 꽂아 넣기 때문에 덱의 마나 코스트를 잘 배분하지 않을 경우 명치가 거덜나게 되며
자신의 상징적인 살아있는 폭탄을 하스스톤에서도 사용하는데 살폭이 걸린 하수인이 죽지 않을 경우 플레이어와 필드에 큰 피해를 준다.
일반 모드는 저코스트 카드를 이용하여 공격적인 덱을 짜면 마나 소비도 쉽고 살폭에 대처하기도 편하다.
일반 모드에서는 살폭이나 영능을 한 번 정도 맞아줘도 되지만 영웅 모드에서는 살폭과 영능의 피해가 10으로 강화되기 때문에 한 번만 맞아도 치명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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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스텟이 사기적인 효과를 덮었죠
75스텟이 사기적인 효과를 덮었죠
보통은 한 번 광역기를 시전하는걸로 만족해야하죠 ㅠ
정성추 넘모재밌는것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어권에서는 IS드립이 있다죠. EU shell burn이라나. 출처는 나뮈키니까 거르고 싶으심 거르세요.
찾아보니 댓글에 몇 개 있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