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호불호 갈리는 아이 성격.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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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치]

빠른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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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안든 어른이 밸런스를 맞춰주고 있으니 걱정말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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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본문의 각각의 말들도 전혀 달라서
어찌보면 어린아이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이라 볼수있는 것들도 있고
그냥 가까운 어른이 주입시킨 시니컬 코스프레도 있고

[나상발]

애기는 애기행동 할때가 가장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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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저것도 방어기제려나

[Ho에에엥]

어른: 히히 가챠 좋아 히히

[녹차양갱이]

[루리웹-2595463879]

저거 물 아닐지도 몰라

[가을길]

그냥 아재인데...?

[막걸리가좋아]

뭐... 다른건 몰라도 어쩔 수 없이 사회를 일찍 경험하면서 저렇게 되는건 마음이 아프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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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안함]

친구는 참 애매한게
자연스럽게 생기고 멀어지지만, 조금만 더 연락해보고 하면 은근히 멀어도 은근히 오래가는 친구들이 많아짐

[옹기봇]

조숙이라 하기엔 발언들이 너무 현실적이라 현재 세상이 안타까울뿐이네...

[옹기봇]

저건 뭐랄까.. 저 나이때부터 저렇게 계산적이면 더 자라면 주변사람들 피곤할거같은디

[IIlllIlIIlIIll]

아이는 아이같을때가 젤 좋은건데

[인망생함]

미리미리 사회에 찌들게 해야, 커서 큰 충격을 겪지 않는다구

[localhost]

아니야. 어릴때 저런걸 모르고 어린왕자로 자란 친구들은 나이 먹어도 저렇게 잘 살아. 아무도 안 건드려. 아버지까 티비에 나오시는 분이셔서.

[localhost]

내가 생각하는 행복 최상위 조건... 아무것도 모른다 + 모른다는 것을 모를만큼 삶이 받쳐줘서 영원히 모른다.

[凸凸]

그거 "어짜피 죽을건데 왜삼?"으로 반박가능ㅋㅋ

[406mm함포]

이건 조숙한게 아니라 절망과 포기를 너무 빨리 배운거임.

[343길티스파크]

ㅋㅋㅋㅋ 조숙한 아이들은 두렵지 ㅋㅋ

그 과학자들 일화 중에도 폰 노이만 동창이 폰 노이만 수학 실력보고 두려워져서, 물리학과로 전과했다며 ㅋㅋ

[안면장애인]

애는 애 같아야 한다도
어른이 만든 편견 아닌가.

그저 그 사람 성격일 뿐이니
남들보다 빨리 철들 수도 있고
환경에 적응한 걸수도 있고.

남 인생 대신 살아줄 것도 아니니
잘못도 아닌 성격으로
뭐라는 것도 이상함.

마음에 안드는건 개인의 문제고
성격은 문제 없으면 존중해주면 됨.

[po감마wer]

솔직히 어른의 이기심이지.
빨리 세상알면 보기 불편하다고 싫어하고, 애처럼 굴면 귀찮고 피곤해함.
자기 피곤한 문제는 안 일으키면서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모습만 보이길 바람.
세상에 그런 애가 어딨겠냐고.
사회화 덜 된 애들한테 좋은 점 나쁜 점 다 있는게 기본인데.

[오리양]

초3짜리 조카가 조숙을 넘어 애늙은이 수준인데
뉴진스 얘기만 나오면 눈빛이 초롱초롱 해 지면서 아이로 돌아가더랔ㅋㅋㅋ

[밀레온]

전부 그런건 아니겠지만 집안환경 영향이 클거같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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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사람들끼리 산타 몇살까지 믿었냐 했을 때 다들 초등학교 정도였는데 저는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받아 본 적이 없어서 믿은 적이 없다고 한 기억이 나네요

[루리웹-6169918065]

저게 뭔지알아? 벼룩을 유리병에 가둬두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