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야구못알이라 그럴 수 있습니다만...
마이너 때도 그렇고 메이저 선수들이 어째 동네야구 하는 느낌이라 해야되나
그렇게 잘 한 다는 느낌이 잘 안 들었어요 160km 볼을 던진다던가 수치, 스펙적인 강함은 확실하게 어필 되는데..
이게 제가 최근에 본게 아니고 예전에 봤을 때 감상이었어요
그래도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에요 이 작품 때문에 야구에서 공을 친다, 던진다에 재미&멋짐을 알게 되서요
현실에서도 투수분들이 던지는 모습이 각양각색이고 저기서 느껴지는 박력 같은게 좋더라구요 ㅎㅎ
개인적으로 제일 재밌게 본 건 고교야구편 이었습니다.
1권에서 직구 하나로 경기했다는 내용 나오자 마자 버려버렸는대
저는 그 때 야구를 모를 때랑 걍 그러려니 했음
그냥 아 굉장한 거구나 이랬을 걸요?
솔직히 오타니가 나와도 그냥 판타지 야구구나 하고 볼탠대 직구 하나로 경기해서 완봉은 그냥 작가가 야구를 ㅈ도 모르는구나 해야 하는거라 볼 생각이 전혀 안들었음
저 같은 경우 사람 파멸하는 이야기 같은걸 좋아해서 드라마 적인 점 때문에 봤을 거에요 애니 같은 경우는 또 사람 공 던지는 걸 박력있게 연출 해줘서 그거에 빠졌었어요 공을 빨리 던진다 이게 굉장히 멋있다는 걸 처음 알았을 때 ㅋㅋㅋㅋㅋㅋ
이거 첫 야구작품이었고 그 뒤로 야구 작품 보면서 야구지식 찔끔찔끔 알게되고 다시 보니까 저도 이게 뭐지 싶기는 해요 ㅋㅋㅋㅋㅋ
ㅋㅋㅋ 드라마가 아닌 '야구' 만화를 보려고 하면 도저히 보기 힘든 만화. 원아웃은 야구 이전에 수싸움이 메인이고 아다치 미츠루 작품은 애초에 처음부터 드라마로 보니까 경기 내용을 별로 신경을 안쓰는대 야구 만화 인줄 알았는대 내용이 정신나간 판타지랔ㅋㅋ
저두 원아웃, 아다치 선생님 좋아함다 ㅋㅋㅋㅋ
초딩때 어깨 해먹은 놈이 고등학교때 다쳤는데도 계속 공던지는거 보고 미친건가 생각밖에 안들던데요.
그런 타입에 미치광이 스타일을 제가 좋아하는 것 같더라구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