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를 소모품으로 착취하는걸로 모자라서
아이들마저 손이 작아서 세밀한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이유로 아동노동까지 시키다가
러시아에서 로마노프 왕조가 사라지고 빨간맛이 들어서고
러시아를 필두로 빨간 붉닭맛이 퍼지기 시작하지
아 들어가세요 한번에 잘라줄태니까 들어가라고 당하기 싫어서
복지라는걸 하기 시작함.
[유머] 공산주의가 불러온 진짜 긍적적인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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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적으로 현대적 복지의 시초는 독일제국에서 '빨갱이들을 약화시키기 위해 시행한 복지제도'가 시초임을 짚고 시작한다.
라고 인터넷에 많이 퍼졌는데 사실 그 전부터 이미 이건 아닌가벼 하면서 복지는 챙겨주기 시작했다.
굳이 따지면 복지는 이쪽이 먼저...
그리고 이 근본은 지금도 마찬가지로 작동한다. 복지는 딱히 은혜로 작동하는게 아닌 사회를 안정시키고 한명이라도 더 노동력으로 복귀시키기 위해 작동하기 때문.
자본주의가 안망한게 공산주의가 나오면서 노선을 대대적으로 튼거라는 말이 있지..
사실 자본주의도 공산주의처럼 한 번 망했음 수정주의라고 빨간맛 섞은게 나온이유가 한번 망해서 그런거임 이미 망한 방법으로 되돌아가자는 병2신들은 공산주의 또 하자는 놈둘이랑 동급맞음
이것도 빨걍이 막으려고 한거임
자본주의가 안망한게 공산주의가 나오면서 노선을 대대적으로 튼거라는 말이 있지..
군국주의에서 나온거 아니었어?
비스마르크의 노인연금이라던지 초등교육 의무제 한건 맞는데 그건 군국주의 보다는 제국주의 적 성격에 가까워서
독일이었나?
비스마르크 이전에도 있었어. 우리가 생각하는 복지랑은 개념이 다르지만 말이야....
아동노동 금지 같은 건 군국주의 때문 아닌가? "애들 노동 시키지 말아줘요. 애들이 비리비리해서 군인으로 써먹을 수가 없어요 징징"에서 나왔다며.
그것도 이유이긴 한데 공산주의 막으려던 게 더 큰 이유였음
라고 인터넷에 많이 퍼졌는데 사실 그 전부터 이미 이건 아닌가벼 하면서 복지는 챙겨주기 시작했다.
그걸 더 가속화시킨건 맞을걸. 공산주의가 가난한사람들 입장에서는 진짜 너무나도 꿀같은거였으니까
세계 최초로 복지라는 개념을 도입한 나라가 비스마르크의 독일제국임. 이는 러시아 혁명보다 40년 이른 시기였고.
가속되었다는 이야기가 맞는데 시작이라고 하면 이상해진다는 이야기
근데 그 이전부터 공산주의 징조가 있던 것도 맞음
비스마르크도 공산주의 견제 목적으로 한거라 결국 맞지않나?
독일이 아동노동 금지시키고 의무교육 시킨 이유 - "어? 애기 때는 굴리는 것보다 교육시키는게 군인으로 써먹기 효율 좋은 듯?"
혁명이 불러온게 맞음 인간적으로 이건 아닌가... 에서 나온건 절대 아니고 혁명이 여기저기 번지기 시작하니까 분위기 봐서 빠르게 교섭이나 복지가 들어선거지
딱히 독일뿐만 아니라 영국도 1800년대 후반쯤 되면 아동노동 (법적으로)는 많이 쿠사리 먹였고, 1900년 들어서면 노동조합도 합법이었음.
그 비스마르크가 저런 이유로 한거 아닌가
구빈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일을 할 의지가 있어야 됩니다. 일할 의지도 없는 놈들은 생계지원 받을 가치도 없는 인간들 이라는 점에서 현대복지와의 차이가 크지...
그것도 노동조합이나 노동법이라는 기반이 있어서 위에 쌓인거지 공산주의 혁명 보고 급하게 허겁지겁 마련했다고 하면 이야기가 많이 이상해짐.
ㄹㅇ 기원전에도 복지개념은 있었는데
자본론이 1867년에 나오면서 슬슬 빨갱이 견제책이라고 뭐라도 나오고 소련이 공산주의를 무기로 세계혁명을 추구하면서 마지막 남은 제국주의의 잔제까지 이러다 우리 다 빨개진다고!!! 하면서 청소가 된거라고... 생각하긴함
대충 '노동자 착취 개꿀' -> '쟤네들 요즘 반란이랑 태업이 좀 심상찮음, 이러다 다 죽을 수도 있다' -> 소수 선도자들이 개인적인 자선을 하며, 이걸 확대해야 한다 주장하기 시작함 -> 마르크스: '내가 이론 좀 정리해봄, 니들 이러다가 다 죽고 나올 미래 세상 이야기임' -> 영프 애들이 천천히 복지란 걸 제도화 하기 시작함 -> '레닌: ㅋㅋㅋ 니네 서유럽은 그렇게 억제라도 하지, 우린 망했음. 그거 지금 바로 하면 안 됨?' -> '공산주의 혁명 시작' 느낌인데, 나도 취미로 겉핥기 하며 느낀 느낌이라 다를 수 있음
ㅇㅇ '무기 빼앗기'지. 사회주의가 주장하는 노동자 인권 향상과 우대 정책을 정부가 먼저 시행하는 걸로 사회주의를 견제한 거.
사실 실전압축 하면 대충 맞긴 함 그래서 위에도 복지가 시작된게 공산주의 혁명이라고 하면 이상해진다고 한거. 더 가속되도록 촉발되었다고 하면 맞는 말이지만
복지가 늘어나기 시작한 결정적인 이유는 공산주의에 대한 경계가 맞을거임
민족주의와 국가관형성 되고 전쟁은 더더욱 총력전 양상을 띄어가는 시대에서 국민들의 수준을 단순히 생활뿐만 아니라 교육, 기타부문에서 증진시켜야 할 필요가 절실했기에 필수불가결이었죠. 공산주의 불온 운동 하는 세력 잡는건 덤이고요.
아이러니 하게도 부르주아는 왕족들의 목을 뎅겅 하는데 앞장선 사람들 이었지
양극단이 있어야 그 사이에 균형을 잡지
체제 경쟁으로 노동자가 상대적으로 도움 받은 게 있긴 한데, 그게 공산주의의 긍정적인 효과라고 말하기엔 좀.
학술적으로 현대적 복지의 시초는 독일제국에서 '빨갱이들을 약화시키기 위해 시행한 복지제도'가 시초임을 짚고 시작한다.
나15
그리고 이 근본은 지금도 마찬가지로 작동한다. 복지는 딱히 은혜로 작동하는게 아닌 사회를 안정시키고 한명이라도 더 노동력으로 복귀시키기 위해 작동하기 때문.
이런 부분에서 복지제도는 시장경제를 유지시키기 위한 훌륭한 제도이며, 이를 부정하는 자들이야말로 자신들의 존재에 위협을 받는 빨갱이들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명분으로 투기영끌족들을 세금을 투입해서 구해주더라ㅋ
굳이 따지면 복지는 이쪽이 먼저...
역시 복지는 비황!
FU☆FU
이것도 빨걍이 막으려고 한거임
근데 졌네
나도 이걸로 알고있었는데
근데 이건 러시아 혁명 이전이라... 본문이랑은 순서가 다른 것 같아서 말이야.
그 뿔모자 에 빵 붙은 아저씨네
저 땐 빨갱이가 보이기만 하면 바로 밟고 조졌으니
근데 그래도 파업하는 '빨갱이'들이 생기면 군대로 때려잡으려고 했음..오히려 그걸 빌헬름 2세가 막았고...
러샤 혁명이전부터 이미 공산주의는 전파되고 있었움
진짜 빨갱이 막는 방법을 안거지
러샤 혁명이전에 이미 파리 코뮌이 있을정도로 엄청난 영향력이 있었지
사실 자본주의도 공산주의처럼 한 번 망했음 수정주의라고 빨간맛 섞은게 나온이유가 한번 망해서 그런거임 이미 망한 방법으로 되돌아가자는 병2신들은 공산주의 또 하자는 놈둘이랑 동급맞음
보수주의자인 비스마르크가 의료보험같은 복지로 타협을 본 이유 저거라도 안했다간 자기를 포함한 융커들 배때기가 뚫림
공산주의는 빈민층 같은거야 빈민층이 중산층 겁주려고 있는거처럼 공산주의는 자본주의 겁주려고 있는거지(아님)
비스마르크 시절부터 빨간맛 경계한다고 사회보장법 돌리기도 했음.물론 작성자 말대로 전 유럽이 허미씨.펄 한건 로마노프 벌집세트 이후임.왕목커팅 프혁은 짓누르려 했지 협상은 ㅈ깠거든
사실 지금 자본주의도 수정 자본주의 아니라고 할만한 나라가 있을까
미국하고 영국이요 레이건하고 대처 때 수정 자본주의 갖다 버리고 다시 초창기의 약육강식 자본주의를 이름만 그럴듯하게 바꿔서 가져왔거든
초창기 자본주의하고 다른 점이라면 소비자 보호에 있어서는 꽤나 발전되어 있다는 점?
망해가는 은행, 방만한 기업경영해서 망한 기업에 공적자금 투입한다는 점에서 자유시장경제와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 멀지. 이름만 자유지 그냥 부랑아금권주의랑 다를바가 없음.
중상주의라는 고전적인 접근이..?
중상주의 시대에는 오히려 민간은행이 수두룩하게 탄생하고 망하기를 반복하는 시대였다는 점에서 돈이 정말 돈의 값어치를 하는 시대였다고 생각되네요. 화폐가지고 장난질 하는건 동서고금의 문제였다만
뭐야 내가 안 마시면 좋은 좋은 영향을 주는 자극제 같은 거였단거네.
근대적 복지는 그전부터 시작하지 않았나? 오히려 공산주의의 존재가 반공국가의 노동자 탄압을 정당화하는 경우도 있었고.
그것보다는 초등학교가 직접적으로 관련있음
수억명을 갈아넣은 거대한 사회시험 덕분에 현대사회가 많이 진보한건 사실
공산주의의 등장 아니었으면 자본주의가 최소한의 브레이크도 안 밟았을거임
당시의 자본주의는 공산주의가 필연적으로 등장할 수밖에 없었긴 함. 빨랫줄에 널려서 자는 노동자짤만 봐도 뭐..
산업혁명 시절에 하층민 근로자들이 이러고 자야했다는거보면....
아 ㅋㅋㅋㅋ 빨간 맛 한 번 더 볼래? ㅋㅋㅋㅋㅋ
웃기긴 한듯 자본주의 선진국들은 알아서 복지로 압력빼줬는데 뜬금없이 중세로판제국 러시아에서 낫과 망치가 튀어나옴
개혁으로 압력을 뺄 능력도, 들고 일어나면 짖밟을 능력도 없어서...
걔네들 내부에서 튀어 나온게 아니라 외부에서 배워온거라는 점을 명확히 해야됨.
소련이 개같이 망하자마자 미국 빈부 격차가 미친듯이 벌어짐 지금도 실시간으로 벌어지는 중
소련은 그 자체로 이용가치가 있어 - 유진 킴
90년대 초 소련이 멸망하자 귀신같이...
마르크스가 활동한게 184~50년대에서 시작해서 자본론을 쓴게 1867년, 러시아 혁명이 발발한게 1917년. 그 사이 사회주의가 유럽으로 퍼져나가던 시기고, 비스마르크나 유럽 열강 등이 복지 등을 도입하던게 저 사회주의가 퍼져나가는 걸 견제하기 위해서라고 보면 될 듯. 그런데 그게 갑자기 동쪽 끝에서 시밤쾅! 하고 터져버린 거고
지금 경제성장 올라오는 개발도상국 대부분 미국 손 안탄 나라들 뿐임.
그리고 경제 대공황 제대로 얻어맞으며 자본주의는 적절한 관리감독이 필요함을 처절하게 깨달았죠.
서구 사회에 복지제도가 도입되기 시작한 건 대략 19세기 중반 부터 후반 사이임. 당시 공산주의가 등장해서 자본주의의 문제를 제기한 건 맞지만 자본주의의 문제는 벌써 100년전부터 등장한 사회주의 사상가들에 의해 계속 씹히고 있던 상황이었음. 이 상황에서 영국과 프랑스 사이에 염료 대전이 벌어짐. 19세기 프랑스와 영국이 인디고 염색법을 둘러싼 경쟁을 하면서 염색 기술자를 확보하는 것이 산업의 가장 핵심 과제중 하나가 됨. 그래서 최초의 복지제도가 등장해서 양측에서 서로 양질의 숙련공을 확보하기 위해 제도적으로 경쟁함. 그런데 독일에서 이걸 보고 있던 비스마르크가 아! 국가가 부강해지려면 복지를 해야겠구나 하고 군국주의적인 복지제도를 거국적으로 실시함. 뭐 대충 이렇게 시작됨. 이 과정에서 공산주의가 한 일은 없음. 잘 기억은 안나는데 영국 유명한 막시스트 철학자가 쓴 책에서 본 내용이니까 나름 객관적일 거임.
아마 오히려 섬유 전공한 친구들이 더 이 역사를 잘 알텐다 대충 독일에서 유기 염료를 처음 발명하고, 대충 이시기 프랑스와 영국에서 퍼플, 모브, 마젠타, 인디고의 화학적 염색 법이 등장하는데 이 염색을 양산 가능하는 기술자들이 지금으로 치면 반도체의 짐 켈러 급이었음.
노동자 포섭이 목적이라고 해도 "무엇으로부터 포섭"하는건지 생각해 보면 사회주의 영향을 배제할수는 없다구...
음. 영국 철학자는 정확히 그 점에 대해서 '상대 자본주의자 로부터' 포섭하는 것이기에 공산주의나 사회주의 영향은 거의 없었다고 지적했지. 복지를 공산주의나 사회주의 덕분에 '탄생'했다는 주장이 맞지 않다면서.
독일의 사회복지 제도는 사실 크루프의 경영자인 알프레드 크루프가 만들었던 사회 복지제도에서 큰 영향을 받았고 이것은 가부장적인 전략에서 형성된것임. 정치 같은건 신경 끄고 사장과 회사에 충성해라 대신 회사는 너와 네 가족의 삶을 책임지겠다. 라고 이해하는게 편함. 회사에서 독신 직원들 기숙사 지어주고 집지어서 근로자들에게 싸게 공급하고 사망한 노동자의 미망인들에게 무료로 임대해줌. 거기에다가 상해 생명 질병 보험을 자체로 운영해 가입 시켜주고 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으며 기술 학교를 세워줘서 인구 1만명도 채 안되던 에센이라는 한 도시를 10만명이 넘는 도시로 성장시키며 사실상 크루프의 영지로 만드는데 성공함. 근로자들은 회사에 감시를 받고 사생활까지 제약을 당하지만 (크루프의 감사원들은 직원의 집에 예고없이 아무때나 출입할 수 있었고 심지어는 화장실도 감독의 허락을 받아야 갈수 있었음.) 넉넉한 급여와 당시로선 유래를 찾아보기 어려웠을 정도로 선진적인 복지를 제공했음. 이 크루프의 직원들은 스스로를 크루피아너라고 칭하며 (예전에 특정 기업의 직원들을 삼성맨 대우맨 이라고 불렀던것 처럼.) 회사에 절대적인 충성을 바쳤으며 비스마르크는 이러한 가부장적인 복지 서비스가 국가 경영에도 적용될수 있을걸로 생각했고 당시 사민주의의 영향력을 견제하는데 필요하다고 봐서 당시 독일 제국에 복지제도를 적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