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공대공 미사일은 180도 턴을 한다던긴 정신나간 성능을 보여주고
점점 장거리 교전의 비중도 커지며 공대공 전투에서 기총을 쓸 일이 크게 줄여들고 있음
특히 전투기들이 등장한 시기와 무장들을 보면 이러한 변화를 볼 수 있는데
70~80년대 공대공 전투를 뛰는 F-15A,C 전투기는 20mm발칸과 1500발의 탄약을 탑재했지만
장거리 지상타격을 주로 뛰는 F-15E부터는 기총의 장탄수가 500발로 1/3토막이 나버렸고
유럽이나 러시아의 전투기도 최근 나오는 기종일수록 기총의 장탄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음
F-35A 같은 경우에는 장탄수 180발의 25mm 기관포가 남아있긴 한데
지상공격에 좀 더 중점을 두어 구경을 늘리기도 하다보니
순수히 공대공전투를 위해 기총을 남겼다..에 무게가 좀 덜한 느낌도 있음
아에 미해군, 해병대가 굴리는 파생형은 기본적으로 기총이 없고,
필요할때만 220발짜리 기총 포드를 다는 식임
더군다나 F-35는 기총 발사시 균열 발생 이슈가 있어서 지금까지 기총 사용을 중단하고 있는데
(그래서 국군은 아에 최근까지 25mm 기관포탄도 구매 안했던가)
그럼에도 각국에 배치되어 그냥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만큼 기총의 중요성이나 비중이 크게 줄어들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음
그런데 요즘 단방향 자폭드론들이 활발히 사용되고 있고
미해군은 민간인 선박에 자폭드론과 대함미사일을 날리는 후티반군을 저지하기 위해
기존 F-18E/F 전투기의 좌우 날개 끝에만 장착 승인을 냈던 공대공 열추적미사일을
날개 밑 장착대에도 장착 승인을 하고 많이 달아서 자폭드론을 막는데 쓰고 있는데
"차피 거의 쭉 직진비행하는 자폭드론에 비싼 미사일 쓸 필요 있음? 기총쓰면 안됨?"
이라는 의견이 달린걸 보기도 했음
근데 왜 이걸 안할까?
일단 자폭드론들은 대부분 일반적인 전투기보다는 사이즈가 살짝 더 작은데
전투기가 사용하는 기관포가 쓰는 탄종은 대부분, 지상의 대공기관포가 쓰는 탄종과 달리 자폭기능(SD)이 없음
즉 방아쇠를 한번 당겨서 수십발이 나갔는데
이게 새거나 빗나가면 그대로 지상에 떨어져서 폭발하거나 물건들을 관통하는거ㅇ
즉 평시나 인구밀집 지역에서 사용하기 상당히 곤란해짐
또 다른 문제는, 기총으로 비행물체를 맞추러면 후방에 위치를 잘 잡고 사격을 해야되는데
비행하는 물체에 대해 경로를 짜고 후방에 자리잡도록 랑데뷰하는거 자체가 쉬운게 아님ㅇ
조금만 계산이나 예상이 틀리거나, 표적이 비행경로를 수정한다던가 하는 경우에는
표적이랑 만나서 후방에 자리잡는데 걸리는 시간이 크게 늘어나구
만약 뒤에 자리잡는데 실패했다면 그 몇분동안 표적은 수십킬로미터를 비행해서 아군 자산에 격돌할 수 있음ㅇ
나중에 기술이 발전해서 자폭드론이나 미사일이 공격의도를 파악시 회피기동을 하게된다던가 하면 더더욱 기총을 사용 가능한 상황이 줄어듬
옛날 미사일 만능론이 깨졌다라면서 사람들이 관과한게 있는게
그 미사일 만능론이 깨지는 동안에도 미사일이 기총보다 더 많은 격추를 달성했고,
적의 후방에만 조준/발사가 가능했던 초창기 공대공 미사일 시절에도 기총보다 공격 가능한 각도, 범위가 더 넓었음
뭐 미국같은 국가들도 이런 자폭드론을 항공기로 요격하는것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있는데
그 솔루션 중 하나는 기존의 무유도 로켓을 레이저 유도무기로 바꿔주는 키트임
지상 표적에 레이저를 비추고 유도로켓을 쏴봤으니
아에 공중표적에 레이저를 비추고 유도로켓을 공대공 용으로 쏘는것
우크라이나에서도 지대공용으로 사용해서 전과를 높이고 있음
특히 기존 로켓포드를 그대로 쓸 수 있기 때문에
기존 미사일보다 저렴한 가격+많은 장탄수로 여러번 대공 교전이 가능하기도 함
여튼 이런식으로 자폭드론에 대해서도 공대공 기총사격의 메리트는 크지 않는 편이고
무슨 혁신적인 수단이 나오지 않는 이상은 공대공 기총보다는 미사일이나 다른 수단을 더 쓰게 될거같음ㅇ
자꾸 까만 장면이 보이는데 노이즈인가요
복엽기의 낭만을,,,,너희들이 아느냐,,,,,
미사일 만능주의 무의미는 그때 스패로우 초기형의 고질병 + 중거리 미사일의 최소 발사사거리 제한 + IFF의 부재로 피아식별 힘듬 등등 문제가 있었기에 그랬지만 지금은 30g이상 기동이 되는 능동 레이더 미사일에 감시자산을 통한 완전한 bvr전투가 가능하다보니 역시 미사일이 최고지
미사일로도 드론 뒷구멍을 노리는게 충분하단 얘기군
냉전시대만 해도 70mm 대공 파편 로켓이 쓰이긴 했는데... 로켓 크기랑 부피 생각하면 요즘 맨패즈 미사일 사이즈라 항공 인증만 받은다면 공격 헬기처럼 맨패즈 주렁 달고다니는 전투기 안나오려나? ㅋㅋ 우크라이나 전쟁 초반에 보면 Ka-52나 Mi-28이 기총으로 무인기 잡다가, 요즘엔 이글라로 더 많이 격추하던데... 아니면 미국도 AT-16 같이 지상 공격용 소형 미사일에 근접 신관 장착한 개량형 나오면 대지 + 저속저고도 항공기 표적 대응 가능한 물건도 나올법한데
발사한 미사일이 180도 돌아 뒤에 따라오는 적 전투기 맞추는 영상 봤을 때 진짜 충격이었음
유게에서 이 정도의 밀덕꾸준글을 올리는 사람이 이 사람밖에 없어...포기해라
미사일로도 드론 뒷구멍을 노리는게 충분하단 얘기군
미사일 만능주의 무의미는 그때 스패로우 초기형의 고질병 + 중거리 미사일의 최소 발사사거리 제한 + IFF의 부재로 피아식별 힘듬 등등 문제가 있었기에 그랬지만 지금은 30g이상 기동이 되는 능동 레이더 미사일에 감시자산을 통한 완전한 bvr전투가 가능하다보니 역시 미사일이 최고지
발사한 미사일이 180도 돌아 뒤에 따라오는 적 전투기 맞추는 영상 봤을 때 진짜 충격이었음
혹시 해당영상 알수 있을까
냉전시대만 해도 70mm 대공 파편 로켓이 쓰이긴 했는데... 로켓 크기랑 부피 생각하면 요즘 맨패즈 미사일 사이즈라 항공 인증만 받은다면 공격 헬기처럼 맨패즈 주렁 달고다니는 전투기 안나오려나? ㅋㅋ 우크라이나 전쟁 초반에 보면 Ka-52나 Mi-28이 기총으로 무인기 잡다가, 요즘엔 이글라로 더 많이 격추하던데... 아니면 미국도 AT-16 같이 지상 공격용 소형 미사일에 근접 신관 장착한 개량형 나오면 대지 + 저속저고도 항공기 표적 대응 가능한 물건도 나올법한데
APKWS키트 장착한 로켓+로켓포드가 같은 장탄수 대비 부피가 압도적으로 작고 발사 가능한 플랫폼도 다양하고+조준용 레이저를 발사하는 플랫폼도 그대로 많으니 APKWS에 근접신관 버전같은걸 내놓는쪽이 더 메리트있지 않을까 싶음 아님 영국처럼 스타스트릭/마틀렛으로 ㄱㄱ하거나
APKWS에 근접 신관좀 추가 되면 이제 수십년간 이어져오던 70mm 히드라도 대충 두세종류로 축압되서 생산할때 편해지겠구먼 ㅋㅋ
오히러 원하는거 한두개씩 넣거나 빼면서 파생형 겁나 튀어나올거같은 느낌두..
베이스가 워낙 기본 무장이다보니... 탄두하고 후방 추력핀 부분만 교체하면 끝...압도적 가성비~!!!
복엽기의 낭만을,,,,너희들이 아느냐,,,,,
뭐요? 복격기?
소신발언)미사일은 로망이 없다
자꾸 까만 장면이 보이는데 노이즈인가요
아 나 저거 보기 개싫은데 예고 없이 나와서 빡친다 ㅋㅋ
대화하면뱃살전염됨
유게에서 이 정도의 밀덕꾸준글을 올리는 사람이 이 사람밖에 없어...포기해라
크쏘
그냥 전투기에 드론 요격용 충각드론을 달면 되는거 아님?(아무말)
잘 안보여서 뭐라하는지 알 수가 있어야지
마지막은 그냥 빔라이딩 미사일이 아닌지
역시 미사일인가...
매버릭 아니고서야 현세대 전투기한테 기총은 사실 무의미한 것 같긴 함
드론 상대로는 샷건탄이나 유도기능 있는 총알이 유용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그다지 쓸모가 없는 걸까요? 별다른 소식이 없네요.
지상기반 대공포는 그런게 있긴한데 안그래도 사용빈도가 적은 전투기 기총에 이런거 집어넣기에는 무게나 부피나 노력/시간이 문제일듯 뭐 이것도 수요가 있다면 누군가가 만들듯
전투기는 대공포보다 상대적으로 작은 구경이라 힘들겠지만 넣으려면 넣을 수는 있을 듯 한데... 정 안돼면 따로 포드를 달아서라도 써먹지 않을까? 그게 소형 유도 미사일보다 싸게 먹힌다면......
오늘은 뇌절이 좀 많군
톰 크루즈는 기총으로 수호이를 3대나 박살 냈다고
그런 상황이군 ㅇㅇㅇ
ㄹㅇ 지상에서 요격하려고 기관포 쓰는게 아니면 전투기에는 기총이 점점 무의미해지긴 하는구나
팬텀 시절 미사일은 사거리 10킬로 정도라 BVR 이라기 좀 그랬는데 요즘은 사거리 100킬로 넘는 초장거리 미사일에 성능도 좋아서 시커가 능동 반응함 즉 적기 근처까지 유도하면 아에 카메라로 추적해서 플레이나 채프도 잘 안먹힘 진짜 미사일 셔틀 아닌가 싶음 요즘 공대공은 이놈이나 저놈이나 장거리에 목숨걸고 있는데 중국제는 성능이 의심스러운데 실전에 사용 기록도 없어 의문이고(수입해서 시험 사격 하고 개욕 먹은게 있긴함) 러시아제는 의외로 고장이나 명중률이 낮음
겜만해봐도 암람나오기전에는 레더미사일좀 털어내고 걍 독파로 들갓는대 암람나온뒤로는 걍 암람쏘고 다쏘면 보급받으러 ㅌㅌ하게되더라 ㅋㅋ 공대공 탄도컴잇다고 맞추기가 쉬운것도아이고 ㅋㅋ
공군이 테에엥 없애면 죽어버릴거야~ 하지만 않으면 만드는 놈들도 기총 빼는게 속편한게 저거 하나 달아서 최소 수백 kg의 데드 웨이트 추가, 발사함으로서 발생하는 진동/화염/연기에 대한 구조와 거의 모든 시스템의 안정성을 검증해야 함 요즘은 또 센서+스텔스 시대에 맞춰 포구도 여닫히게 만들어야 하고 (그것도 빨라야 함) 저거 빼고 넣을 수 있는 전자장비가 몇개인데...
그리고 이제 인간을 태우지않는 형태로... 인간따위 태워서 기체가 손해보는게 큼
기관포 구동부, 탄약 드럼이 잡아먹는 내부 공간도 상당하지. 미사일이나 폭탄은 사용하거나 버리면 그만인데, 기관포는 그런거 없이 무게랑 자리를 잡아먹으니까
이제 앞으로 레이저포가 소형화되면 기관포 들어내고 그 자리에 끼우겠지.
이제 레이저 요격 포드를 여러개 장착하고 한곳에 초점을 집중시켜서 드론 같은 거 요격하는 장비도 나올듯.
총알이나 포탄을 쏘면 무슨 FPS 게임 오브젝트 마냥 사라진다고 간과하는 사람들이 꽤 있기는 하지. 언젠가는 떨어지고 공중에서 폭발해도 파편화되어서 낙하하는데.
드론잡는 레이저는 아직 전투기에 달기엔 힘든가
그래서 항공기용 레이저를 개발하는 것이 현재의 부무장 개발 트렌드.. 하지만 레이저는 기상상황에 따른 위력감소 문제가 있음..
멀리갈것도 없이 북한 드론기 사건당시 군 헬기ㆍ전투기가 격추시도 했는데 실패한거보면 쉽지않음..
효율은 모르겠는데 그래도 전투기 기총의 낭만이 있는데 사라지면 많이 아쉽긴할듯
솔직히 너 까만 짤 올리려고 군사 정보 올리는거지?
과연 기총의 미래는 어찌될 것인가 보험으로라도 달고있을까 아예 빼버릴까
임무성격에 따라 기관포 포트로 따로 탈부착해서 쓰면 그만임
그건 그래 아니면 나중에 아예 발전해서 레이저를 달아버릴지도 모르고
이게 현실에서 가능한 거였을 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