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저희 결혼을 축하하러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날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놀다 가주세요!" 라는 의미로 주최측이 자리하는 파티자리여야 하는데
어느순간부터 "식대가 1인당 X만원인데, 니가 내 결혼식에 왔으면서 선물로 박아주긴 커녕 식대조차 안내고 가려고?" 로 바뀐거 같음.
요즘 많이 바뀌었어요.
식대가 너무 올라버려서 기본이 10 정도가 되었습니다.
보통 결혼식이라는 게 결혼식 대관비, 식대 제외하면 부모님 드리는 돈입니다.
부모님들이 발품 팔아서 쓰고 오신 돈 다시 드리는 겁니다.
그래서 친구들이 돈 모아서 따로 축의금 전달해주는 거구요.
연관이 있게 된 지는 오래되었어요.
저같은 경우에는
(모청 포함) 청첩장 안 보냈다. 누가 되었든지 0 (모르는데 어떻게 보내요.)
알면 5만원(서울 식장이면 애매하게 7~8만원 보냅니다.)
단톡방이 있는 친구 10만원
개인톡까지 하는 많이 친한 친구 or 알고 지낸지 10년 넘은 고향 친구 20만원
(특이케이스) 신부 신랑 다 아는 경우: 30만원
(특이케이스) 피아노 연주+축가: 0원
(특이케이스) 크게 싸우고, 이후로 "너는 결혼식 해도 절대 축의금 안 줄꺼야" 합의: 0원
10만원이 좀 많긴한데 5만원냈다고 욕하는 건 그냥 무식한 짓
결혼식으로 돈번다는 마인드가 깔린분들
결혼식을 식당 개업으로 착각하는 사람들 따지고 보면 자기 품위유지비 같은 건데 그걸 왜 하객한데 전가시켜
근데 식대랑 축의금이랑 뭔 연관이 있다고 자꾸 식대를...큼큼
밥값이 어쩌고 시발 내가 밥사먹으로감? 니들이 축하해주세요 하고 잔치상 차린거 아님? 그돈씨 쿠우쿠우두번간다
요즘 예식 문화가 그렇게 꼬여버림. 예식장 비용과 식대는 계속 올라가니 축의금으로 메꾸는거. 그걸 다들 이해하다보니 그래도 식대는 맞춰주자는 분위기가 된거고. 다 뜯어고쳐야 됨.
가면 10, 안가면 5, 안볼사이면 0
그래도 최소 10만원 이상은 주는듯
10만원이 좀 많긴한데 5만원냈다고 욕하는 건 그냥 무식한 짓
근데 식대랑 축의금이랑 뭔 연관이 있다고 자꾸 식대를...큼큼
FSF-APACHE
결혼식으로 돈번다는 마인드가 깔린분들
결혼식을 식당 개업으로 착각하는 사람들 따지고 보면 자기 품위유지비 같은 건데 그걸 왜 하객한데 전가시켜
FSF-APACHE
요즘 예식 문화가 그렇게 꼬여버림. 예식장 비용과 식대는 계속 올라가니 축의금으로 메꾸는거. 그걸 다들 이해하다보니 그래도 식대는 맞춰주자는 분위기가 된거고. 다 뜯어고쳐야 됨.
그만큼 물가가 올랐으니 축의금시세도 올라갔다고봐야지
원래 '저희 결혼을 축하하러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날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놀다 가주세요!" 라는 의미로 주최측이 자리하는 파티자리여야 하는데 어느순간부터 "식대가 1인당 X만원인데, 니가 내 결혼식에 왔으면서 선물로 박아주긴 커녕 식대조차 안내고 가려고?" 로 바뀐거 같음.
요즘 많이 바뀌었어요. 식대가 너무 올라버려서 기본이 10 정도가 되었습니다. 보통 결혼식이라는 게 결혼식 대관비, 식대 제외하면 부모님 드리는 돈입니다. 부모님들이 발품 팔아서 쓰고 오신 돈 다시 드리는 겁니다. 그래서 친구들이 돈 모아서 따로 축의금 전달해주는 거구요. 연관이 있게 된 지는 오래되었어요.
기본이 10이라는 건 축의금입니다.
ㅇㅇ 싼곳에서 하면 되는데, 지가 싼곳에서 하기 싫은 거잖아. 자기 품위유지를 딴 사람돈으로 할려고 하면 안되지.
3년전에 축의금 받는거 해봤는데 5,10만원이 대부분이었음. 3만원도 있더라...
니도 딱 저건데 직장서 만났고 딱히 친분은 없다->대충 둘러대서 가진않고 5만원 직장서 만났는데 어느정도 친분도 있다 가서 밥먹고 10 어렸을적부터 친구다 하면 3~50정도
아는 사람일 경우 안갈꺼다 5만원 가서 밥 먹을꺼다 10만원
근데 미짜 쉴드 사라지니까 ㄹㅇ 좀 스트레스 오긴 함 진짜 누가 가이드라인 좀 정해줬으면 좋겠어
밥값이 어쩌고 시발 내가 밥사먹으로감? 니들이 축하해주세요 하고 잔치상 차린거 아님? 그돈씨 쿠우쿠우두번간다
그정도면 그냥 안가는게 맞지않음? 돈아깝다고 어찌고할꺼면 그냥 참석 ㄴㄴ
회사에서 그사람과의 관계도 관계인데 결국 내 평판 돈주고 사는거지 뭐 누군 안왔네 이소리 듣기 싫더라
돈주고 살정도로 권력에 굴해서 갈꺼면 그냥 10만원 내고 끝내면되잖아 왜 사서욕을먹어...
가면 10, 안가면 5, 안볼사이면 0
ㄹㅇ인듯 거기서 친하면 좀더 금액올라가는 거고
나도 보통 이렇게 하긴 하는데;;
안 가면 5만원이고 가서 식권 받을거면 10만원이더라.
근데 요즘 5만원 축의금 내는 사람 정말 없던데. 10만원이 기본인 느낌임.
밥먹으면 10만 안가고 돈만보내면 5만 이런느낌
대충 돈만보낼 사이면 5만이지
요즘 물가면 안가도 10은 해주는게 맞지 않음? 아예 모르는 사이면 제끼지만
나 최근에 결혼했는데 방문한 손님중에 5만원낸사람은 한손에 꼽을정돈데... 안오고 계좌이체한사람은 거의 5만원이고
저기서 부폐 비용 인당 7만원 이 지랄하는 넘은 하객들 왔다갔다 교통비랑 시간 쓰는건 생각을 못하는건가 하여튼 몇몇 똑똑한척 하면서 잔대가리 굴리는 넘들은 정작 지들이 멍청한걸 모름....
계산적으로 굴때가 있고 아닌 때가 있다
반대아님? 계산적으로 굴꺼면 그냥 참석 안하면되잖아 코로나이후로 사회분위기 많이바뀌어서 애매하면 그냥 안가면 그만이고 그래도 가야될 정도 사이면 (친분이던 공적관계던) 괜히 기분안상하게 10만원 맞춰주면 되는거고
솔찍히 이재 축의금도 부담스러움
최근에 갔었는데 마지막글이 맞다.
이번 사촌형 결혼식에 30냈는데
와줘서 고맙다는 의미의 식사가 식사하려면 돈 더내라 하고 주객전도된 느낌
5는 회사내 타부서 오다가다 얼굴만 알고있고 안내긴 어색하니 식장 안가고 내는 금액정도임
기본 5만 나혼자간다ㅡ 5만 둘이간다 ㅡ 10만 내가 결혼을 했다 ㅡ 내결혼때 낸 만큼 내결혼식에 올거같다 ㅡ 10만 밥값 이딴건 자기사정임 내결혼식 올거같을때 10만은 그쯤되어야 입닦고 모른척 하기 좀 그런금액임
부페비용 이딴거 따지는건 생일파티 갈때 선물로 밥값계산해서 가는거임
베트남에서 회사 다니는데 얼마전에 유능한 부하 주임이 결혼했는데 베트남은 보통 50만동(대충 2.5만원)쯤 내면된다고했는데 이놈은 유능하니까 그만두지말라고 500만동 주고 옴. 뿌듯했다. 행복해라!!! 일븐 많이줄게!!!
뭐를 맡으면 축의금을 왜 내; 세상에 축가나 사회 봐준 친구한테 축의금 강요하면 그게 이상한거지..
저같은 경우에는 (모청 포함) 청첩장 안 보냈다. 누가 되었든지 0 (모르는데 어떻게 보내요.) 알면 5만원(서울 식장이면 애매하게 7~8만원 보냅니다.) 단톡방이 있는 친구 10만원 개인톡까지 하는 많이 친한 친구 or 알고 지낸지 10년 넘은 고향 친구 20만원 (특이케이스) 신부 신랑 다 아는 경우: 30만원 (특이케이스) 피아노 연주+축가: 0원 (특이케이스) 크게 싸우고, 이후로 "너는 결혼식 해도 절대 축의금 안 줄꺼야" 합의: 0원
부모님 세대 같은 경우는 품앗이 개념이라 왠만하면 서로 주고 받는 금액 비슷하게 하고 초년생 같은 경우는 5, 10, 15 5단위로 알아서 하면 되지 친구 같은 경우는 알아서 하면 되고 차피 나중에 주고 받을테니
칭구가 고3때 만난 칭구들만이 대다수라 낼일 별로 없어서 몰아 낸다 생각하고 칭구 첫 결혼식 50만원줫워요..
식장 뷔페가 뭐라고 그게 7만원씩이나 함?
자리 채워주는 것만 해도 고마운거지 주말에 멀리서 와서 축하해주는 사람들도 많은데 식대가지도 거지같이 굴거면 그냥 결혼하지 마라
축의금 야랄 절친아님 주기도 싫음 주기만하고 받을일이 없으니
진짜 친한 사람만 주고 아니면 안주는편.. 어차피 곗돈같은거라서 내가 결혼 안하면 회수도 못함;;
난 기본 5만원인데 너무 늦으면 택시 타는 대신에 걍 늦게 가서 택시비만큼 축의금에 더 넣음
ㅂㅅ같은년 지 결혼하는거 지 돈 내고 하는거야 당연한거고 거기에 지인들와서 부담 좀 덜어주고 축하해주자는건데 본전치기를 하려는거네 커뮤로 사회생활 배운건 본인이었고
식대가 최저비용기준인거면 결혼을 좀 작고 서울 외각에서 해~
저기서 식대타령하는 것들은 그럼 거기까지 가는 교통비에 인건비 시간당 해서 쳐줄건가?
회사사람 결혼할때 식대가 6~7만이라고 듣고 놀랏엇음 이젠 기본이 10에서 시작해야댐...
난 지방 살아서 결혼식도 보통 지방인데 대충 밥값이 3~5라고 들었음. 안가면 5 가는데 안친하다 5 가든 안가든 적당히 친하다 10 많이 친하다 10 이상
근데 서울에 있는 지사 사람들은 밥값이 10 가까이란 말하길래.. 걍 안감..
식대를 우리가 왜 생각하냐 그렬려면 청첩장에 식대 7만원 적어놔라
이제는 서울쪽은 어딜가든 10만원이 기본.
5만원 보내고 바쁘다고 안가면안되나?
와주는것만 해도 고마운건데 뭘 자꾸 남겨먹으려고 해..
회사 경조사는 가서 밥먹음 10만 안가고 봉투만준다 5마넌 이렇게 하고있음
밥장사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