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정기 건강검진에서 무료로 선택할수 있는거에서 그냥 해본적없던 뇌CT 이럴때 아니면 언제 해보겠냐해서 선택해봤었는데
1.5cm 가량의 음영 발견됐다 연락와서 오늘 가니 mri 찍어보자 하고, 찍어보니 뇌수막종같다네. 정확한 판독결과서?는 담주에 주겠다는데 일단 보고 그렇게 말함
진료의뢰서랑 받아서 서울쪽 메이저병원 진단 받아보긴 해야겠는데...(이런 지방 시에 있는 2차병원 믿을수가 있나... mri는 구라안치니 머릿속에 뭐가 있는거만 정확한거겠지..) ㅈ됐네 진짜...
딱히 증상같은거 전혀 없었는데 그냥 찍어봐서 이정도 크기때 찾은걸 다행이라 생각해야 되나
왜 이런 ㅈ같은게 생겼을까......
그래도 뭔일 터지기 전에 발견한거니까 다행이라고 생각하자
발견못하는게 ㅈ된거지 다행이라고 생각하자 쾌유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