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리 개봉시기에 IMF랑 맞물리면서 국뽕들의 뽐뿌질로 당시 외화 1위였던 타이타닉이랑 비교하면서 나라사랑! 쉬리봐라! 이랬었는데
사실 이딴 개짓이랑 상관없을정도로 당시 기준으로 잘 만든 영화였음. 출연진도 엄청 화려했고, 유치했던 한국 액션영화 수준을 벗어났다고 생각함
나도 그 때 극장에서 타이타닉이랑 고민하다 쉬리 봤었는데 후회없는 선택이었음.
쉬리를 지정 좌석제가 아직 정착되지 않을때 친구 셋이서 보러갔는데, 표사고 들어가니 최민식이 막 한석규한테 이 썪은 미제 햄버거 대사 시전할때였음
그자리에서 영화 끝나고 첨부터 보는데.. 축구 경기장 씬 시작되니까 친구가 아까 봤으니까 나가자고 그럼ㅋ
옛날엔 상영관 안나가면 같은 영화 계속 볼수있었는데
어 잠깐만 그럼 간첩가족 맞
어 그럼 요르는...?
쉬리가 그래도 처음 나왔을때는 한국영화 끝판왕급 성공이었는데... 세월이 흐르니...한국보다 일본에서 훨씬 유명하다는 말을 듣게되는군요.ㅋ
제목만 많이 들어봤지 본적도 없고 내용도 전혀 몰랐는데 9월에 일본에 재개봉하길래 보러 갔더니 재밌더라ㅋㅋㅋ
아하... 요르의 무력을 총든 북한 특수부대원이라고 치환하면 되는구나
엥? 쉬리 엄청나게 유명한데 일본에선 더 유명하다고?
쉬리가 한국보다 일본에서 훨씬 유명한 영화라ㅋㅋㅋ
쉬리 존나 오랜만에보네
어 잠깐만 그럼 간첩가족 맞
어 그럼 요르는...?
김윤진이었어..? 어 닮은거 같기도
무인도에 떨어져도 살아남을 것 같네
아하... 요르의 무력을 총든 북한 특수부대원이라고 치환하면 되는구나
이 이왜진...
쉬리 일본에서 인기많아서 주기적으로 재상영도 염
쉬리는 이런문제로 붕 떴다건데 일본에선 문제 없었나..
스트리밍 이전 과거 시절에 그 시절 한류붐일때 dvd 랜탈샵에 쫙 풀림 30대 이상은 그 시절에 접한 사람들 많음
제목만 많이 들어봤지 본적도 없고 내용도 전혀 몰랐는데 9월에 일본에 재개봉하길래 보러 갔더니 재밌더라ㅋㅋㅋ
쉬리가 한국보다 일본에서 훨씬 유명한 영화라ㅋㅋㅋ
일본에서 인기있었구나. 몰랐음 ㅋㅋ
히로이_키쿠리
엥? 쉬리 엄청나게 유명한데 일본에선 더 유명하다고?
ㅇㅇ 한국흥행수익보다 일본흥행수익이 훨씬더 높았대
히로이_키쿠리
쉬리가 그래도 처음 나왔을때는 한국영화 끝판왕급 성공이었는데... 세월이 흐르니...한국보다 일본에서 훨씬 유명하다는 말을 듣게되는군요.ㅋ
한국에선 쉬리 재상영회를 주기적으로 다시한다던가 하지는 않자나유; 그리구 당시에도 일본흥행수익+관객수가 더 많았대유
얼마전까지 판권문제때문에 대부분의 기회들 다 날아갔어요. 그래도 이제 판권문제가 정리됐는지 정식 리마스터 블루레이 나온다하더군요.
오 그래요?? 그건 좋은 소식이네용. 알려줘서 고마워유
이 판권문제때문에 ott에서도 나온적 없었죠.
한국의 상업 영화는 쉬리 전과 후로 나뉜다고 할정도로 영향력 있고 유명한데 일본에서 그정도 유명하다고?
음, 워딩이 세서 그런것 같은데 내가 말한건 이후 쉬리 재상영을 주기적으로 하는거에 집중한 거였음. 지나치게 말해서 오해를 불러일으켜 ㅈㅅ..
인기 있는게 신기하네요.
일본이 분단에 대해 다른 창작물을 되게 재밌어 하드라구요
엣..?
솔직히 쉬리 재밋음
여기서 한류가 나오다니 ㅋㅋㅋ
작가님 제발 해피엔딩. 스파이 패밀리가 겉으로나 개그물이지, 조금만 장막을 들추면 한없이 무거워지는 작품이라서, 배드엔딩이면 정말 우울해질 것 같아... 절대로 쉬리 같은 엔딩은 안 돼...
재밌게 보고는 있지만 브라이어 남매가 행복하게 끝나면 좀 그것도 그럴거 같긴 한 설정
엣......은밀하게 위대하게 가 아니구요?
엣 쉬리 모에화같은 느낌인건가
쉬리라니 상상도못했넹;;
난 쉬리 보면 나중에 본 '재밌는 영화' 생각나더라 쉬리를 베이스로 여러가지 짬뽕 패러디한 코미디 영화라 ㅋㅋ 원작에서 물고기에 도청기 심은걸 비틀어서 치과의사라서 주인공이랑 동료들 이빨에 도청기 심어놓은 장면이 기억남
쉬리 개봉시기에 IMF랑 맞물리면서 국뽕들의 뽐뿌질로 당시 외화 1위였던 타이타닉이랑 비교하면서 나라사랑! 쉬리봐라! 이랬었는데 사실 이딴 개짓이랑 상관없을정도로 당시 기준으로 잘 만든 영화였음. 출연진도 엄청 화려했고, 유치했던 한국 액션영화 수준을 벗어났다고 생각함 나도 그 때 극장에서 타이타닉이랑 고민하다 쉬리 봤었는데 후회없는 선택이었음.
쉬리 이거 가끔 OCN에서 틀어줬었는데 문제는 하필 노편집판을 틀다보니까.... 가끔 이해안가는 생뚱맞은 장면이나 인물이 등장해서 흐름을 망치고 어이털리게 하는 장면들이 있었음 ㅇㅇ dvd판으로 보니까 깔끔하더만. 블루레이가 없다는게 아쉬울뿐
아시아 영화 중에 웰메이드 스파이물이 없어서 그런가...
??? 무간도 안봄? 재밌음. 꼭보셈.
쉬리 보고 베를린 보면 소소하게 더 재밌지
가끔 공원에서 산책 하다 보면 쉬리 노래 나온다
아니 그럼 한석규가
쉬리를 지정 좌석제가 아직 정착되지 않을때 친구 셋이서 보러갔는데, 표사고 들어가니 최민식이 막 한석규한테 이 썪은 미제 햄버거 대사 시전할때였음 그자리에서 영화 끝나고 첨부터 보는데.. 축구 경기장 씬 시작되니까 친구가 아까 봤으니까 나가자고 그럼ㅋ 옛날엔 상영관 안나가면 같은 영화 계속 볼수있었는데
사실상 한국형 스파이물의 교과서임
쉬리 나왔을때 어느 일본 영화 평론가 하는 말이 "부럽다 한국에서 헐리우드풍 블럭버스터 영화가 나왔다." 쉬리로 한국영화가 부흥의 시기로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