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원하는 아이돌을 얻지 못하는 상황에서 가챠 횟수가 늘어나면
이대로 계속 돌려야 되나 갈등도 되고, 돌리고 싶은 것을 참으며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도 했었죠.
그런데 천장이 생기고 나니까 이제는 몇 번 더 돌리면 300개를 채운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히려 가챠를 돌리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희미해지네요.
가챠에서 원하는 아이돌을 얻기 위해 1000연차씩 돌리는 일명 초핵과금
유저들로부터의 수입은 줄어들겠지만, 반대로 매달 50만 정도에서 멈춘
중과금 유저들로부터의 과금을 유도하는 것으로 상쇄 내지는 그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효과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저도 어떻게 하다 보니 처음에 예정했던 것과는 달리 300연차를 향하게
되어 버렸는데, 마찬가지로 300연차의 마수에 빠져 버리신 분들도 많이
계시려나요.
그러고 보니 가챠마다 천장의 갯수가 다를 수도 있다고 하는데, 이번에
페스 직후에 설치될 것으로 예상되는 월말 (이제는 월초?) 한정 가챠의
천장 갯수와 스카웃 대상이 어떻게 될지도 궁금해지네요.
견적이 잡히기 때문에 지르는 분들도 충분히 많을것 같아요 여전히 비싼 값이긴 하지만 일단 예측은 되니까
특히 이번 신데페스의 경우에는 SSR 확률 6% 라는 점도 한몫하는 듯합니다. 300연차를 돌리면서 어떤 SSR 이든 뽑는다는 것도 기대해 볼 수가 있으니...
300연채울거 아니면 스타피스샵가서 애매한 구성품에서 골라야하는게 좀 아쉽긴하네요.
기간 한정이라는 점이 가장 아쉽기는 하죠. 한정 가챠는 그렇다 쳐도, 하다못해 페스에서는 다음 페스 때 이월되었으면 좋았을 텐데...
중복에 고통받는건 여전해서... 진짜 스타랭크를 어떻게 손보던가 중복 구제를 하던가 해야되는데 말이죠
그러게요. 사실 유저 입장에서 가장 원하는 것은 중복 구제쪽이니...
그래도 다햇ㄴ시 무료쥬엘 가챠도 카운터되니깐... 저격실패를 대비, 최대한 모으고 유료쥬엘 부담을 줄어야겠죠ㅠ
마음을 굳게 먹고 최애캐 하나만 바라본다면 무과금 유저도 노려볼 수 있다는 점은 확실히 장점이죠.
생각해보면 기존 한정 저격률이 0.3% = 1/333이니까 거의 300연에 가깝죠. 말 그대로 천장 그 자체일 뿐인...돈없는 대학생은 웁니다
어쩌면 한정 저격률을 바탕으로 산정된 천장일 수도 있겠군요. 운영측에서도 열심히 계산기를 두드렸을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