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열운동 빠져나가자마자, 가구 설명에서 그 특유의 시니컬한 설명이나, 요정의 평소엔 '이러이러하게 쓸 수 있습니다.' 하는 소개 문구에서 그닥 포스가 안느껴지는게 대단히 크게 느껴집니다.
그림에서의 굇수는 어케어케 흉내낸다 쳐도, 글에서는 그 느낌을 따라갈 수가 없네요.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인형을 쓰레기로 안만들고는 이야기가 안되.' 하던 것도 그렇게 심각하게 느껴지진 않았지만, 그 전까지의 특유의 가구의 시니컬한 설명과 그럼에도 뭔가 감정을 건드리는 묘한 문구, 그리고 뭔가 유머가 열운동이 나가자 마자 바로 안느껴지는게...
열운동이 초창기 멤버로서 지대한 영향을 끼쳤던건지, 열운동 빠져나가면서 다른 사람들도 대량으로 교체된건지 어떤건진 몰라도... 좀 아쉽네요.
스토리 자체는 뭐 연쇄분열에서 전 나쁘진 않았는데. 그런 세세한 점이 좀 힘이 부족해지긴 한거 같긴 하더군요. 근데 뭐 회사야 인원이 바뀌어도 결국 그걸 다른걸로 채워줄수 있느냐 없느냐가 더 중요한것이겠지요.
스토리 자체는 뭐 연쇄분열에서 전 나쁘진 않았는데. 그런 세세한 점이 좀 힘이 부족해지긴 한거 같긴 하더군요. 근데 뭐 회사야 인원이 바뀌어도 결국 그걸 다른걸로 채워줄수 있느냐 없느냐가 더 중요한것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