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주의:이번에는 검열은 합니다. 하지만 험한표현이 나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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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무너진 집안은 일어 설수 없다.-에어브리험 링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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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이 XX야 말 다 했어!" 오냐 말 다했다! "이 빠돌이들이 진짜! 뭐? 빠돌이?" 오늘 내가 마지막으로 들은 말 이였다.
오늘 기어이 곪은 상처가 터지고 말았다. 아니 불만이 쌓인게 터진 것이다. 시작점은 우리형의 죽음 이였다.
엠포는 AR소대의 리더로서 너무나도 무거운 짐을 지고 있었다. 하지만 404도 마찬가지로 엄청난 부담이 쌓이고 있었
다. 서로가 서로를 원망하는 가운데 우리형이 죽어 버리자 불똥이 튀어 버린 것이다. "니네 팀 뒷바라지 언제까지 해
줘야 하나면서 말이다". 그 말을 들은 엠포가 기어이 뚜껑이 열려 흥국이랑 아침부터 욕설을 대판 한바가지 한 것이다.
"야이 XX야!" 부터 금기나 다름 없는 시나몬롤까지 미친듯이 물고 뜯고 난리가 한탕 났다. 춘전이가 간신히 싸움을
말렸지만 철혈까지 불똥이 튀고 말았다. 너희 정규군하고 뭘 짜고 쳐서 카터가 냄새를 맡게 했냐며 "이 XX들아!" 라는
뭐라 할 수가 없는 욕설이 난무 한 것이다. 가뜩이나 철혈도 엘더브레인이 사라져 내가 임시로 머리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AR vs 404 vs 철혈로 개판이 난 것이다. 설상가상 철혈 간부 중에서도 성격이 더러운 드리머가 넘어 갈리
가 없었고 아침부터 대판 싸우기 일보 직전에 에이전트가 드리머를 말리고 솦모가 엠포를 움뀨가 흥국이를 말려서
내분은 간신히 막았다. 답답하다. 도데체 정규군이 왜 우리를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인 걸까? 차라리 조용히 인수합병
해도 좋은데 말이다. '정말 언제 부터 냄새를 맡은 건지 궁금할 판이다'. '악명높은 주피터포 때부터?' 아니면 '전설의
나비사건'? "신이시여...있다면 대답해 주시 옵소서!" "우린 어디로 가야합니까?" '쿠오 바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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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한번 내분(內分) 스타일로 소설을 짦게 써 봅니다. 철혈과 쌓이고 쌓였던 원망이 안 터지는 장면은 없나 싶어서
써 봅니다. 이게 만약 현실 이라면 저는 미치고 돌아 버릴 판입니다. 지휘관님들 께서는 내분 가능성이 얼마나
높은지 간단하게 댓글로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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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태를 수습할 수 있는건 오로지 붕괴액 폭탄 뿐...
어차피 엔딩도 배드엔딩밖에 보이지를 않습니다.
지휘관:이렇게 된 이상 함께 폭☆사하자!
제가 바라는 엔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