획득 점수: 150만점.
총 소모 시간 : 4시간~4시간 30분 정도
소모 요정 지령 : 160 정도?
소모 자원 : 대충 자원별로 1~2만 정도
사용 제대 :
4공수(1권총 더미)
3 철혈(수아키, 알케미스트, 에이전트)
1 중장비(2B14)
2 그리폰 제대(페코라, 한양조+KSVK)
총 평 :
전반적으로 꽤 할만한 랭킹전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매번 랭킹전을 할때면 처음 시작할때 아니 이걸 어케 하지 하고 숨이 턱 막히는게 있는데,
이번 랭킹전은 여러모로 편의성 개선이 이뤄진게 보여서 꽤 재미있게 한것 같네요. 소모시간이 어마어마한건 어케 해결이 안되는 문제긴 합니다만.
대략 사용 전략은 초반 4공수(1권총 더미제대) + 에이전트를 뿌려서 헬포 확보하고, 이후 에이전트 포함 철혈제대로 1시지역을 초토화 및 모두 점령,
그러고나서 11시와 7시지역에서 나오는 애들을 털고 틈틈이 댄들라이를 보내 레이더 확보해줬습니다.
확보가 끝난 후엔 11시 지역에 생성한 EMP를 강적에게 뿌려주며 몹을 잡다가 마지막 턴에 모든 헬포 점령하고 턴종.
아쉬운 점 :
몇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초반에 클릭 실수로 최후방에서 제대를 뽑는 바람에 헬포를 좀 날린거랑,
레이더 점령을 거의 4턴~5턴쯤 가서야 시도했기 때문에 날린 점수가 좀 있지 않아 싶은게 아쉽네요.
그리고 적 상성이 어찌되는지 모르고 막 들이 박다가 몇번 패배해서 점수 날려먹은 것도 있고,
EMP를 쏠쏠하게 써먹긴 했지만 위치가 11시 가장 오른쪽 레이더를 EMP로 만들어서 들고오는데 턴낭비가 좀 많았습니다.
들고 오는거 깜빡해서 두어턴 날려먹기도 했고요.
이런저런 실수들 다 감안해서 플레이하면 160만 넘겨서 170만도 어찌어찌 되지 않을까 싶긴한데.....
플레이 타임이 원체 길어서 다시 도전하려면 기력 좀 보충한 이후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래는 사용한 제대들 입니다.
1제대. 알케미스트와 함께 주력으로 사용한 그리폰 제대 입니다. 30만 한니발은 안 쳐봐서 모르겠는데, 최후반 보스는 물론이고
10만 한니발도 잡아주는 미친 성능을 보여준 제대였습니다. 물론 보스급 적들은 한번 싸우면 반파되서 수리해줘야 했지만
복잡한 컨트롤 이런거 없이도 잡을 수 있다는게 어딘가 싶더군요.
거진 이번 랭킹전 1등공신을 뽑자면 페코라 제대와 알케 제대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2제대. 일반 만들어서 사용하긴 한 제대이긴한데.....초반빼곤 힘을 거의 못 썼습니다. 어지간한 적들 두어명 상대하면 반파되서 수리해야하는지라....
그래도 그냥저냥 후방 정리하고 레이더 점령하는덴 알차게 써먹지 않았나 싶네요.
3제대 초반에 딱 한번 싸우고 반파되서 철수시킨뒤 걍 공수 더미 불러서 썼습니다.
저도 제가 왜 샷망 제대를 썼을까? 하고 생각하게 만들었던 제대. 그냥 빼고 공수 더미를 처음부터 불렀어도 문제 없었을것 같네요.
4제대. 샷망 제대 실패후 아예 부르지도 않은 4제대. 생각해보면 이쪽이 3제대보단 더 낫지 않나? 싶긴한데 이미 걍 공수불러 쓰자 하고 생각해버려서....
어느분이었나 공략에서 좋다는 이야길 듣긴 했는데 아예 부르지조차 않아서 좋은지 아닌지를 모르겠습니다.
5제대. 에이전트! 멘티코어는 사기고 에이전트는 여신입니다. 사실 큰 기대 안하고 걍 공수를 하나 늘려보자 하는 마음으로 부른 제대인데
의외로 쎕니다...? 어지간히 강한적 아니면 무피해로 잡기도 하고 공격력이 좋아서 꽤 빠르게 적을 녹여버리는 모습이 인상적이더군요.
다만 후반부 들어선 1전 후 반파되는 경우가 잦아 레이더 지키미 용으로 많이 썼습니다.
6제대. 에이전트와 마찬가지로 큰 기대안하고 투입했으나 예상외의 강력함을 보여줬던 제대.
스킬 한번 터지면 거의 반은 녹여버리고 가는데 좋더군요. 다만 에이전트와 마찬가지로 후반부엔 힘이 좀 떨어져서...
에이전트도 그렇고 수아키도 그렇고, 보스 스킬작만 끝냈지 철혈 일반 몹들은 스킬칩이 모자라 스킬작을 전혀 못해줬는데,
스킬작이 끝난 상태였으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을가 싶은게 좀 아쉽네요.
7제대. 대망의 알케미스트. 무상성. 모든 적을 녹여버리는 전장의 탱크!
딱 두번 후퇴한적 있는데, EMP 없이 30만이랑 10만 한니발 도전했다가 털렸었습니다.
그외엔 어떤 조합이건 걍 알케가 버티면서 녹여버리는 철혈 최강의 제대였구요.
이쪽도 마찬가지로 철혈 일반 몹들은 스킬작이 전혀 안되어있는데, 스킬작까지 끝난 상태였다면 더 강하지 않았을까 싶은게 좀 아쉽습니다.
그외 기타 공수 제대
공수요정이 전부 별 1개짜리라 권총 1명 넣고 더미로 굴렸습니다. 헬포 점령 및 레이더 점수 획득에 쏠쏠하게 써먹었던것 같네요.
공수의 인형(?) 노엘과 함께 총 4공수 제대가 열일 해줬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__) 음... 노엘과 질 스팅레이의 스킨이... 인상적이군요. (노엘은 현금박치기, 질은 가챠였...)
앗..아앗; 아무 생각 없이 올린 제대사진에서 흑우였던 과거가…
괜찮습니다. 저 둘의 스킨은 없지만 저도 이미 흑우거든요. 흑우흑우!
역시 이쁘면 그게 최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