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누가 어리석냐 아니냐의 문제라기보단 생활고와 현실적인 문제 앞에서 사람이 어떻게 대응하냐의 문제라고 봄. 없는 살림에 서로 사랑으로 잘 살면서 좋은 미래를 그리는 사람들이 대단한거지 그런 생활고에 치여 살다가 서로 못볼꼴 다보고 이혼하는 사람들이 잘못을 한 게 아냐. 누구나 다 나름대로 좋은 미래를 그리고 결혼을 하는데도 이혼을 하는 사람들이 계속 나오는 이유가 뭐겠음
첫사랑이고 나발이고 거절을 저딴식으로 한거부터가 문제지. 결혼이 뭐 저녁메뉴 고르는 것도 아니고 쉽게 애기한게 아닐텐데,
진짜 준비를 하고 시간이 필요한 거였으면 진지하게 대화나누고 설득을 했어야지.
'우리 그냥 결혼할까? 아니 뭐 가진건 없지만 둘이 힘 합쳐서 열심히 살면 되지' 하고 가볍게 말한다고 그걸 농담처럼 취급하고
'뭔소리야 개뿔도 가진것도 없는데' 하고 가볍게 넘기는 순간 상대는 이미 결혼할 맘이 없어서 핑계대는구나 라고 받아들일 수 밖에 없지.
썸타고 연애하고 할 경제적, 정신적 여유있으면 결혼생활도 충분히 유지가능하다 생각함 정말 힘든상황이면 연애조차 고려못하지
언젠간 할 생각이 있다면 일찍하는게 좋다생각하는데 그렇다고 급하게 결혼하란건아니고 어느정도 만나보고 괜찮은 사람이다 싶어서 준비시작해도 괜찮다는거임
어짜피 준비한다고 바로 식올리는것도 아니고 적어도 반년은 주변에 말할정도로 진행안될거라 주변에 알리기전까지 충분히 생각할시간도 있음 ㅋㅋㅋㅋ
모은돈도 없고 직장도 없는데
결혼하재서 내가 준비 좀더 하다가, 하다못해 직장이라도 잡고 하쟀는데 지금 취직해서 돈 벌고 모아봐야 고작 2~3천만원아니냐, 그냥 결혼하자 그돈 없어도 괜찮다길레 들어보니 맞는말 같고 어쩌다보니 양가부모님뵙고, 상견례하고, 결혼준비하고, 결혼식 올리고, ... 이제 애가 둘이네
난 여전히 돈안벌고 있지만 그때 돈모으나 안모으나 취직하나안하나 큰차이가 없었어. 되려 늦췄다간 지금처럼 결혼물가(?)가 올라서 힘들었지 않았을까, 코로나 터지고 알바자리도 더 쪼그라 들었는데 어차피 예전에 나나 지금의 나나 돈벌어봐야 최저시급주면 감지덕지한 알바자리 아녔을까 생각함
요새 결혼은 선택이 되었는데
하고싶은 마음있으면 쪼금이라도 젊을때 해야 연애든 선이든 잘됨
호옥시 애 가질 생각있으면 나이가 더더욱 중요하고
안할꺼면 아예 마음접고 홀로살 계획(외로움 타면 친구나 가족근처에 살거나, 모임을 정기적으로 가지는등) 해야 나중에 나 외로운데 결혼하고 싶다를 30대 후반되서 주변에다 그러면 개노답임..
사실은 그냥 그거임.. "결혼할 마음" 타이밍이니 이런거 개소리임.
8년 9년 이런거 결혼할 맘이 없으니 질질 끌은 거임.
현실은 주변에 아무리 좋은 사람이 나를 좋다해봤자 결혼할 마음이 없으니 안하다가,
결혼할 마음이 생기니, 주변에 조금이라도 좋은 사람이랑 결혼하는거더라.
요즘 느끼는게 이때다 싶으면 일단 하는게 맞다고 봄
이런저런 핑계 대서 다음에 헤야지 하면 대부분 못하더라.
내친구도 저런 비슷한 경우가 있음
코로나때 5년정도 사귄 여친이 결혼하자고 했는데 진심은모르겠지만 코로나 끝나고 하자고 하고 밀었음
(여친은 최소한 혼인신고라도 하자고 했는데 미룸)
아무튼 코로나 동안 여친이 코로나에 민감한 회사라 어디 돌아다니지 못하고 회사 집만 하다가..
거기 사람과 눈맞아서 결혼함
여자가 잘했다 못했다를 떠나서 여자가 하자고 할때 했으면 이난리 안났다 하는데.
5년 넘게 사귄 여친이 저럴지 어떻게 알았겠어
살면서 뭔가 꽂히면 하는게 맞다고 봄
결혼 그거 호감도 100채우고 반지 선물하먼 끝이잖아
돈은 핑계고 저때 결혼하고 싶은맘이 없던거지
결혼해서 둘이 열심히 살면 다 어떻게 되는 것 같긴 하더라
없이 결혼 시작해서 잘 사는 사람들만 기억하니까 사람들이 흔히 하는 착각인데 서로 없으면 사소한거에서 사이 틀어지기 쉬운게 사람 마음임...그만큼 여유가 없으니까
이래야 루리웹이지
아는 사람 얘기 맞나 아무리 봐도 자기 얘기 같은데
ㅇㅇ 근데 호감도 0을 1로 바꾸는 것 부터가 쉽지않음
결혼해서 둘이 열심히 살면 다 어떻게 되는 것 같긴 하더라
ㄹㅇ 살수만있으면 어케 비벼짐
나도 무일푼에 그냥 무작정 결혼했는데 어떻게 되더라. 다 모아놓고 결혼하는건 불가능이야.
맞음.. 나도 돈 별로 없을때 오래된 구축 13평 전세에서 빚내서 와이프랑 시작했는데..돈이 더 잘모이고..어찌어찌 지금은 국평 자가 아파트에서 애 낳고 잘 살고 있음.. 아마 그때 결혼 안했으면 아직 원룸 전세에서 게임하면서 술이나 퍼먹고 있었겠지..
결혼 그거 호감도 100채우고 반지 선물하먼 끝이잖아
게임으로 배우면 안돼요 ㄷㄷ
루리웹-5994867479
이래야 루리웹이지
중혼장려시스템 ㄷㄷ
루리웹-5994867479
ㅇㅇ 근데 호감도 0을 1로 바꾸는 것 부터가 쉽지않음
0에서 1올리는 것보다 1에서 30올리는게 더 쉽지.
그치그치 그래서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는거지
호감도 항목이 아예 없음
인게이지링을 선물한다
외 님 진짜 천재인듯 그걸 몰랐네 ㅋㅋㅋ
전쟁통에도 아이는 태어나니까 서른 즘에 짝이 있다면 빨리 가는게 좋지
돈은 핑계고 저때 결혼하고 싶은맘이 없던거지
그걸 핑계라고 보는 건 너무 가혹하다고 봄
요시그랜돈
없이 결혼 시작해서 잘 사는 사람들만 기억하니까 사람들이 흔히 하는 착각인데 서로 없으면 사소한거에서 사이 틀어지기 쉬운게 사람 마음임...그만큼 여유가 없으니까
ㄴㄴ 내가 전여친이 결혼박람회 가자고 했을때 좀 망설였었음 근데 어차피 하긴할생각이어서 좀 망설이다가 가보자 ~ 해서 현아내가 되었지... 지금생각해보면 진짜 결단 내리길 잘한거같음
당연히 서로 없이 시작해도 잘 사는 부부들 많지 그런 사람들 많은 만큼 없는 살림에 마음도 팍팍해지다가 결국 이혼하는 사람들도 많을 뿐임
여자들도 바보 아니야 그런 현실 다 알고, 남자 사정 다 아는데도 불구하고 결혼하자는건 나름의 계산과 각오가 끝난거야
이건 누가 어리석냐 아니냐의 문제라기보단 생활고와 현실적인 문제 앞에서 사람이 어떻게 대응하냐의 문제라고 봄. 없는 살림에 서로 사랑으로 잘 살면서 좋은 미래를 그리는 사람들이 대단한거지 그런 생활고에 치여 살다가 서로 못볼꼴 다보고 이혼하는 사람들이 잘못을 한 게 아냐. 누구나 다 나름대로 좋은 미래를 그리고 결혼을 하는데도 이혼을 하는 사람들이 계속 나오는 이유가 뭐겠음
핑계 맞지. 일반인 월급이 얼마나 된다고, 그거 모와서 언제 안정되겠음... 같이 살면서 모으는 거지
오히려 합치면 돈 더 빨리 모으는것도 팩트임 개개인일때 연애에만 나가는돈이 얼만데 집 대출금 줄이려고 몇년 돈 더 모으자? 10년은 모아야 대출이자 차이가 유의미한만큼 모을듯
그게 걱정되었으면 헤어지고 나서 후회라도 하지 말던가 저 사람은 결국 자기 인생만 조진거니까
사랑하니깐 더 완벽하게 해주고싶은거지
결혼만 그런 게 아니라 많은 분야에서 공통적으로 느껴지는 게 '실패해선 안 된다'는 정서가 팽배한 게 문제더라 사람들은 누구나 미지의 무언가에 대해 두려워한다지만 실패에 과도하게 민감한 사람들이 많아지는 게 체감돼
오늘도 좋은 이론 배웠습니다
애는 몰라도 결혼은 하는게 낫긴해
아는 사람 얘기 맞나 아무리 봐도 자기 얘기 같은데
인연이 있으면 언제 어떻게든 되겠지만, 진짜 평생 독신으로 살겠다고 독하게 마음먹지 않은 이상 삼십대 초반쯤에 인연이 오면 거절하지 말고 그냥 오케이 해라 어지간하면 그게 내 인생의 벤츠더라
인연이 오지 않는다면?
인연이.... 뭐냐... 흑흑
안오던데...
어차피 우리나라는 이혼,간통,불륜등 전부 사적인 문제에 제도도 철저해서 결혼 한 뒤에 수틀리면 헤어지기 편하니 부담없다
ㄹㅇ 타이밍이 안좋으면 451년을 살아야 겨우 결혼한다네요
돈모으겠다고 개소리하지말고 여자가 제안하면 걍 잡아야됨 나이먹을수록 제대로 된 인간이 줄어듬
ㄹㅇ 모아논거 별로 없어도 맞벌이하면되니 좋았쓰하는 여자 있으면 꼭 잡아야돼.
10년사귀고 결혼하자고 추진하다가 상대어머니때문에 엎어진 나는 뭘까... 씨바...생각날때마다 ↗같네...
결혼은 두 사람만의 결합이 아니라 집안간의 결합이니까 예비 장모가 반대하는 결혼은 이루어졌어도 불행이었을거임... 오히려 잘 된거라고 생각해...
내 주변에 20 후반에 결혼한 사람이 3명인데 다 행복하게 살더라 이때다 싶으면 들이박아야함
난 35살이 되도록 결혼 생각 없었는데 혼기가 다찬 26살인 마누라가 청혼해서 결혼함 지금 아들 낳고 집사고 오손도손 잘 살고 있음
근데 저거 진짜 맞음 나도 결혼하기전에 결혼 어떻게 하는거지?? 할수있는건가?? 했는데 딱 그 시기를 놓치면 결혼 못할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여친이랑 결혼 준비했음 다행이 여친이 슈퍼J형이라 나는 하자는대로 하긴했지만 남녀 둘중에 한명은 목덜미잡고 끌어가야됨
나도 와이프가 추진력 쩔어서 결혼준비할 때 졸졸 따라다녔다 ㅋㅋㅋ
이번이 타이밍이었는데 내가 밍기적대다가 헤어졌음 뼈아프다...
연애 잘한다해서 금방 결혼 하겠지 싶겠지만 결혼할 각이 나왔을 때 추진하지 않으면 영영 결혼 못 함.
사실 전부 결과론 아니냐... 그런식이면 비트코인이나 엔디비아 사면 부자됬지 소리랑 비슷..
결혼은 둘중 하나가 총대매고 밀어야됨 안그러면 걍 대끊김
타이밍이 아예 안 오는 사람도 있나봐
인연이고 이년이고 아무튼 와주라 흑흑
그 국정원바이럴만화중에 특히 욕먹는 남자가 자리잡히고 결혼하자그러니까 여자가 지랄하는 만화있지만 자리잡고 결혼한다는건 헛소리긴함 만족스러울정도로 자리잡는다는건 불가능이고 둘이 좋으면 일단 살림합치는게 나음
결혼하니가 너무 좋음 수입도 두배라 여유롭고 취미도 맞아서 같이 겜하다가 질리면 각자 자기 겜하고 배고프면 요리해서 밥먹고 정리하고 산책 겸 장보고 무엇보다 항상 힘들때 내 얘기 들어주고 내 편인 사람이 있다는게 제일 좋은듯
배우자분이랑 어떻게 만난거임?
회사 동기 사내연애였음
개부럽네요 하..
극 공감 돈이든 집이든 뭐든 없어도 둘이 결혼할 맘만있음 어케든 되더라. 더준비하고나서 이럼서 차일피일 미룸 그냥 평생 미루게됨 완벽하게 준비된 결혼은 거의 없지 결혼은 둘의 의사가 결정됨 그걸로 준비는 충분한거
참고로 나이먹을수록 이성만날기회 점점 없어진다. 이게 주변에 이성이 있고없고 문제가아니라 좀 그런게있음
첫사랑이고 나발이고 거절을 저딴식으로 한거부터가 문제지. 결혼이 뭐 저녁메뉴 고르는 것도 아니고 쉽게 애기한게 아닐텐데, 진짜 준비를 하고 시간이 필요한 거였으면 진지하게 대화나누고 설득을 했어야지. '우리 그냥 결혼할까? 아니 뭐 가진건 없지만 둘이 힘 합쳐서 열심히 살면 되지' 하고 가볍게 말한다고 그걸 농담처럼 취급하고 '뭔소리야 개뿔도 가진것도 없는데' 하고 가볍게 넘기는 순간 상대는 이미 결혼할 맘이 없어서 핑계대는구나 라고 받아들일 수 밖에 없지.
이거 맞다 그래서 와이프가 오빠 우리 결혼 안해 물어봤을 때 해야지라고 했지
결혼이 참 별거없긴 한데...집 알아볼때도 천만원만 더 있었으면...싶고. 근데 또 결혼준비하면서 얻게되는 정보중에 2년만 더 빨리 알았더라면...싶은게 있고.
썸타고 연애하고 할 경제적, 정신적 여유있으면 결혼생활도 충분히 유지가능하다 생각함 정말 힘든상황이면 연애조차 고려못하지 언젠간 할 생각이 있다면 일찍하는게 좋다생각하는데 그렇다고 급하게 결혼하란건아니고 어느정도 만나보고 괜찮은 사람이다 싶어서 준비시작해도 괜찮다는거임 어짜피 준비한다고 바로 식올리는것도 아니고 적어도 반년은 주변에 말할정도로 진행안될거라 주변에 알리기전까지 충분히 생각할시간도 있음 ㅋㅋㅋㅋ
양가 부모 결정도 큰 영향이 있음 다들 남여 좋으면 그만이다 정도로만 결혼이 성사되는 것 같지만 부모 반대가 심하면 못하는 경우도 많아 내가 예전에 그랬지 여자 쪽 부모가 너무 반대해서 ㅠㅠ
두번 두 여자 집에서 당해보니 열 받고 내가 모자란 것도 아닌데 괜히 울컥하고 암튼 그런 케이스도 많아
글쎄. 오롯이 정신적으로 홀로 서서 자신의 존재를 인식하는 사람이 극히 드물어서 기분으로 결혼하면 그게 유지가 잘되었을까?
타이밍 맞음 나도 무일푼으로시작해서 힘들게시작했지만 십수년 지난지금 애하나 낳고 아파트 청약되서 잘살고있음
나 지금 와이프랑 3년사귈때쯤 집에 식사하러와라해서 빈손으로는 가기뭐해서 과일바구니 하나 사들고 가서 지금 장인어른이 따라주는 소주3잔 받고 결혼 허락받음 ㅋ 사실 결혼생각 그때까지도 1도없었음. 지금은 결혼 19년차 잘살고있음 ㅋ
나도 빚 5천 있는 상태에서 (전)여친의 V8기통같은 행동력에 의해서 결혼성공함. 사실 임대주택에 당첨됐던 것도 있지만...
본인 이야기를 글로 적은거 같은데, 각자 인생이 다 달라서 정답이 없음. 이런 글은 본인 현실에 맞게 걸러듣는게 제일 좋고, 나이차서 결혼 하라는게 아니라 내 인생 내가 산다는 생각으로 주도적으로 하셍. 짚신도 제짝이 다 있는데, 옛날처럼 결혼이 필수인 시대도 아님.
모은돈도 없고 직장도 없는데 결혼하재서 내가 준비 좀더 하다가, 하다못해 직장이라도 잡고 하쟀는데 지금 취직해서 돈 벌고 모아봐야 고작 2~3천만원아니냐, 그냥 결혼하자 그돈 없어도 괜찮다길레 들어보니 맞는말 같고 어쩌다보니 양가부모님뵙고, 상견례하고, 결혼준비하고, 결혼식 올리고, ... 이제 애가 둘이네 난 여전히 돈안벌고 있지만 그때 돈모으나 안모으나 취직하나안하나 큰차이가 없었어. 되려 늦췄다간 지금처럼 결혼물가(?)가 올라서 힘들었지 않았을까, 코로나 터지고 알바자리도 더 쪼그라 들었는데 어차피 예전에 나나 지금의 나나 돈벌어봐야 최저시급주면 감지덕지한 알바자리 아녔을까 생각함
요새 결혼은 선택이 되었는데 하고싶은 마음있으면 쪼금이라도 젊을때 해야 연애든 선이든 잘됨 호옥시 애 가질 생각있으면 나이가 더더욱 중요하고 안할꺼면 아예 마음접고 홀로살 계획(외로움 타면 친구나 가족근처에 살거나, 모임을 정기적으로 가지는등) 해야 나중에 나 외로운데 결혼하고 싶다를 30대 후반되서 주변에다 그러면 개노답임..
사회초년생이나 다름없고 돈 모아둔 거 하나 없는데 어케 결혼함 돈 없는 성급한 결혼은 본인들만의 신뢰성, 성실성이 진짜 미친 듯이 강해야됨 맞벌이하면서 하면된다 하는데 말이 쉬워보이지
이렇게 이것저것 다 따져가면 결혼 못한다고 본문에 나와있네.
굳이 돈문제 따지자면, 결혼하고 맞벌이가 훨씬 빠르게 모음.
인연이 괜히 인연이 아니야...
사실은 그냥 그거임.. "결혼할 마음" 타이밍이니 이런거 개소리임. 8년 9년 이런거 결혼할 맘이 없으니 질질 끌은 거임. 현실은 주변에 아무리 좋은 사람이 나를 좋다해봤자 결혼할 마음이 없으니 안하다가, 결혼할 마음이 생기니, 주변에 조금이라도 좋은 사람이랑 결혼하는거더라.
요즘 느끼는게 이때다 싶으면 일단 하는게 맞다고 봄 이런저런 핑계 대서 다음에 헤야지 하면 대부분 못하더라. 내친구도 저런 비슷한 경우가 있음 코로나때 5년정도 사귄 여친이 결혼하자고 했는데 진심은모르겠지만 코로나 끝나고 하자고 하고 밀었음 (여친은 최소한 혼인신고라도 하자고 했는데 미룸) 아무튼 코로나 동안 여친이 코로나에 민감한 회사라 어디 돌아다니지 못하고 회사 집만 하다가.. 거기 사람과 눈맞아서 결혼함 여자가 잘했다 못했다를 떠나서 여자가 하자고 할때 했으면 이난리 안났다 하는데. 5년 넘게 사귄 여친이 저럴지 어떻게 알았겠어 살면서 뭔가 꽂히면 하는게 맞다고 봄
.. 왜 갑자기 결혼 이야기 하시는거죠? 유게이님들? 유부님들은 빠져있어...ㅠㅠ 유게이들아 결혼 이야기 하지마 우울하잖아 ㅠㅠㅠㅠㅠㅠ
비혼주의 이런거 아니고 결혼할 생각이 있으면 일단 하는게 맞지 애는 나중에 돈모으고 낳자 이런걸 합의 해야지 결혼도 안하고 무작정 기다리라고만 하면 상대방 입장에서 어케 믿고 이해해줌 저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