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근대에 화폐는 화폐가치가 실제가치와 유사해야 성공했고 맞지 않으면 다 지랄났음. 후한 오수전이나 로마 데나리우스도 내부 귀금속 함량이 빠지자 경제 박살냈고 가까이에는 조선 후기 당백전과 이후 유통된 청전이 있었음 근데 직백오수만 이걸 피해갔다는건 믿기지가 않거든. 구체적인 피해 기록이 없어서 중립일 뿐인거
일반적인 상황에서 무게는 4~5배 정도지만 100배가치를 가진 금속화폐를 내는 건 그저 갈취가 될뿐임
하지만 초인플레이션을 초례했던 동탁의 오수전 발행으로 인해 기존화폐가 망가졌고, 물건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랐다면 이야기가 달라짐
100배라는 수치를 해도 인플레이션에 맞춘 가격에, 일단 다시 제대로 만든 화폐라는 점이 크게 먹혀들어가니 말이야
ㄴㄴ 애초에 쌀,면포,상평통보 체제로 굴러가던 조선 경제에 실제 가치가 7배나 차이나는 당백전을 뿌려 버려서 초인플레 직빵으로 맞고 경제 박살난거 동일함 디플레는 그 이후에 당백 회수하고 청전 유통하면서 버티다가 고종 친정 할때 두고 볼수 없어서 정리하니 디플레 터진거 문제 발생 이력은 동일함 다만 당백전쪽 진행상황이 더 자세하게 알려졌을 뿐이지
그래서 위, 오나라도 이러한 이유때문에 화폐개혁을 시도한 듯 싶고...
위는 이미 화폐에 대한 신용도를 백성들이 동탁때부터 잃었거나, 아니면 물물교환이 더 효율적이어서 시행실패했고
오나라는 인플레이션을 고려해도 화폐가치를 너무 높이 잡아서 망한듯 싶음
물론 공식은 이렇게 딱딱 맞아 들어가는데, 관련 사례가 없을 정도로 희귀한 사실인데다가
물자적 풍요가 너무 빨리 채워줬다는게 영 이상해서 시뇨리지 착취로 보는 것도 그럴 듯한 시선이란거
구리 몆수넣어놓고 이건 백수니까 받아 라고하면 개빡칠만하지.
동탁이 오수전으로 개판쳐놓은지 얼마 지난것도 아니니까
사실 동탁 오수전은 저 화폐를 만든 계기가 되는 것으로 추측되는 근거인지라...
전근대에 화폐는 화폐가치가 실제가치와 유사해야 성공했고 맞지 않으면 다 지랄났음. 후한 오수전이나 로마 데나리우스도 내부 귀금속 함량이 빠지자 경제 박살냈고 가까이에는 조선 후기 당백전과 이후 유통된 청전이 있었음 근데 직백오수만 이걸 피해갔다는건 믿기지가 않거든. 구체적인 피해 기록이 없어서 중립일 뿐인거
조선후기 당백전 시기랑 삼국지 시기의 경제상황은 다른게 이 문제의 키포인트임 당시 조선은 시장이 발달해가는데 화폐가 없어서 디플레이션 반대로 삼국지는 동탁이 화폐를 똥으로 만들어놔서 초인플레이션
일반적인 상황에서 무게는 4~5배 정도지만 100배가치를 가진 금속화폐를 내는 건 그저 갈취가 될뿐임 하지만 초인플레이션을 초례했던 동탁의 오수전 발행으로 인해 기존화폐가 망가졌고, 물건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랐다면 이야기가 달라짐 100배라는 수치를 해도 인플레이션에 맞춘 가격에, 일단 다시 제대로 만든 화폐라는 점이 크게 먹혀들어가니 말이야
ㄴㄴ 애초에 쌀,면포,상평통보 체제로 굴러가던 조선 경제에 실제 가치가 7배나 차이나는 당백전을 뿌려 버려서 초인플레 직빵으로 맞고 경제 박살난거 동일함 디플레는 그 이후에 당백 회수하고 청전 유통하면서 버티다가 고종 친정 할때 두고 볼수 없어서 정리하니 디플레 터진거 문제 발생 이력은 동일함 다만 당백전쪽 진행상황이 더 자세하게 알려졌을 뿐이지
그래서 위, 오나라도 이러한 이유때문에 화폐개혁을 시도한 듯 싶고... 위는 이미 화폐에 대한 신용도를 백성들이 동탁때부터 잃었거나, 아니면 물물교환이 더 효율적이어서 시행실패했고 오나라는 인플레이션을 고려해도 화폐가치를 너무 높이 잡아서 망한듯 싶음 물론 공식은 이렇게 딱딱 맞아 들어가는데, 관련 사례가 없을 정도로 희귀한 사실인데다가 물자적 풍요가 너무 빨리 채워줬다는게 영 이상해서 시뇨리지 착취로 보는 것도 그럴 듯한 시선이란거
ㅇㅇ, 화폐수치를 잘못 발행했건, 국가가 관리에 미흡했던 실패한 정책이란건 맞지 하지만 그게 처음엔 '착취'의 수단이 아니었다는게 중요함 어디까지나 시장발달에 비해 화폐가 부족하여 그전의 상평통보만으로 커버가 불가능했기때문에 발행해야했던 '필요성'이 중요하다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