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은 몰라도 양봉은 정말 헌제를 위해서 목숨걸고 갱생한 백파적으로 연출하고
헌제는 그런 양봉과 한섬을 아끼는 모습을 보여주면
조조가 양봉을 뒷통수 쳐서 헌제를 슈킹하는 사건을 통해
'의대조'에 대한 복선을 깔 수 있음 왜냐면 자기를 지켜준 사람을 뒷통수 치고 자신만 홀랑 데려갔으니
조조의 권력욕 확인, 원한까지 채울수 있어서 타이밍이 안좋기 그지 없는 의대조 사건을 왜 벌였는지 동기를 알 수 있게 되니까
동시에 양봉과 한섬이 도적떼로 전략했지만, 대화로 이끄는 척하더니 목을 베어버린 유비의 모습을 통해
조조밑에서 의심을 피하기 위해 조조가 꺼림직해 하는 이들을 죽이고 조조의 신뢰를 사는 효웅스러운 모습까지 연출 가능
꽤 쓸만할 듯
양봉이 양봉에 종사해서 헌제에게 바칠 꿀이 한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