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성리학적인 사회 구조에 대한 불만에 지배층 내부에서도 있었음.
실학이니 뭐니도 나오고, 한양 생활 접고 지방 내려가서 향교 만들고
성리학을 탈탈 까서 당시 금서였던 분서 같은 이지의 책도 명나라에 나온 걸 보면,
일종의 윤리 검열사회에 대한 불만이 내부에서 존재하고 있었고
그 대안을 여기저기 찾다보니 서학(천주교)이란 것도 나온 거지.
조선 선비들이 의외로 무난히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도 천주실의를 읽으면서 하느님을 천주(天主)라고 하니 유학에서 말하는 신적 존재인 상제(옥황)로 치환해서 받아들였다고 함
예수가 남긴 가르침의 원론적인 부분만 생각하면 기복신앙을 지양하고 가능한 스스로 노력하여 더 나은 사람이 되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에서도 유학과 어느정도 맞아떨어지는 부분도 있기는 하고
그러다보니 당대 유럽의 천주교에 비하면 다소 이신론적인 면모로 접근한 경우도 있었을 것이란 추측도 있음
오히려 개신교 쪽이 신사참배 거부 운동으로 독립운동이 활발한 편이었고. 천주교가 ㄹㅇ 친일중에 친일이었음.
전투기 기금 보내는 운동을 나중에 하는데.
장로교가 2대, 감리교가 1대 보낼 때. 천주교만 혼자서 249대를 보낸 위엄도 있고.
신민회 사건으로 109명을 체포하는데 도움 준 것도 천주교임.
나중엔 군부독재 가선 정 반대가 되지만.
물론 자생적으로 탄생한 카톨릭이 소소한 찐빠를 일으키는데
보내시는 김에 군대도 좀 보내주세요 했던가
한국 천주교가 가장 자랑스럽게 여기는 부분이기도 함 2000년 보편 교회 역사상 유일한 사례거든
천주학을 접한 선비들
황사영백서...
신앙으로 퍼뜨려둔게 건너건너 오니 학문으로 먹고있음
하나님에 대한 신앙이 자연발생? 진짜 저쪽분들에겐 기적그자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자생적으로 탄생한 카톨릭이 소소한 찐빠를 일으키는데
코로로코
황사영백서...
윤지충이랑 함께 급발진에 극단주의, 그리고 일개 개인, 소수가 얼마나 찐빠를 일으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예
??: 서양 형님들. 군대좀 보내서 이 미개한 왕조 좀 뒤엎어주세요.
그래서 천주교 박해사건이 벌어지고 쇄국정책을 못박는 이유중 하나가됨
조선인을 천시하고 인종차별하기로 악명 높았던 친일파 제국주의자 뮈텔 주교조차도 "조선 조정이 엄벌에 처한 걸 이해할 수 있다"고 할 정도였던 그 사건
소?소
황사영은 소규모 찐빠라 웃어 넘길 수 있을 정도 천주교 애들 나중에 친일하는 게 ㄹㅇ 대규모 찐빠. 장로교가 전투기 2대, 감리교가 1대 보낼 때 249대인가 보낸 위엄이 있다고. 나중에 김수환 추기경님이 군부독재 시절 빛을 발해서 커버하기는 하지만.
소수설이긴 하지만 당시에도 그 문서의 내용 일부(외국 군대 요청)가 조작된 거 아니냐는 썰이 있긴 했지만... 소수설인 이유가 있겠지. 같은 신자들 사이에서도 공감을 못 받았다고 하고.
보내시는 김에 군대도 좀 보내주세요 했던가
역-콩키스타도르?
본사에서도 "아 그건 좀..." 했었던 소소한 일탈.
기왕 보내시는거 군대도 보내셔서 여기를 하나님의 땅으로 만들어보죠?(진짜 광기)
조선 쇄국은 급발진하는 애들 때문에 발생한 건데 좀 억울하게 까이는 경향이 있음 말처럼 탄압 받으니 군대 보내 달라고 요청하거나 어떤 미친 양놈이 묘를 파낸다거나
그것도 왕 아버지의 묘를 판 ㅁㅊㄴ이지..
현대에서도 사형당할 "외환죄"
쇄국에 다다르는 과정을 별로 세세하게 안알려줬던게 크다싶음 며느리랑 맞장뜨다가 갑자기 쇄국함
한국 천주교가 가장 자랑스럽게 여기는 부분이기도 함 2000년 보편 교회 역사상 유일한 사례거든
군대보내달라한것도 자랑스럽게 여기는걸까
그거에 대해서는 사이비 아닌 한 잘못된거라고 인정하더라 신앙과 믿음으로 이루어져야 할 일에 정치와 무력을 끼워넣으려했다는 점이 종교철학적 비판이었음
그건 그 뮈텔조차도 미친짓 맞다고 깠음
... 바티칸에서 인정한 기적이니까 ...
ㄴㄴ 당시 같이 박해 받던 다른 천주교 신자들 입장에서도 받아 들이기 힘든 일이었다고 알고 있음.
천주학을 접한 선비들
청나라 학자들이 재미난거 들으실?? 하다가 퍼진거라 왕도 그렇고 울 친구들 청나라가서 재밌는 신문물 보고 왔구나 정도로 넘겨겼지만.. 군대보내주세요건이후는..
하나님에 대한 신앙이 자연발생? 진짜 저쪽분들에겐 기적그자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교사를 보낸 이력이없는거지 조선시대에 양인들이 여러번 방문하거나 조난되서 살았던 기록보면..그양반들이 기독교인이엿으면 자연스럽게 전파되지않았을까 싶긴함. 뭐 이건 추정적인 부분이라..
조선은 청을 통해 들어온거임
... 하느님 ...
자연발생은 아니고 독학했어요!
그게 아니라 천주교가 종교로서 받아들여진 것이 아니라 처음엔 학문 중 하나로 받아들여졌다가 연구하다보니 감명받아 믿게되어 선교사도 없는데 자연적으로 발생한 기적을 일으키게 된 것임.
신앙으로 퍼뜨려둔게 건너건너 오니 학문으로 먹고있음
직접 전파한적이 없는데도 건너건너 들어들어 신앙이 전파된 경우라 기적의 한 살례로 인정된다했던가
그래서 성인이 되려면 기적 사례 두개가 필수인데 대한민국은 그걸 기적하나로 퉁쳐서 하나만 있으면 된다고 했다나...
순교도 기적으로 보니 2개맞음
시대상황과 맞물려서 벌어진 일인데 그것 포함해서 기적인거겠지
킹치만 저새끼들 나라 팔아먹으려 했잖아...
그렇지만 군대를 보내 조선을 털어달라는건 너무했어
그당시 선비들이 하느님 믿을 이유가 1이라도 있나..?? 신기하네
성리학이 조교화 하면서 사회가 정체된 상태거든
그래서 기적으로 인정받음
저당시 조선의 정체성을 타파하자라는 움직임이 유행함
지금 실학이라 부르는것들
지배층 성리학의 교조화 뭔가 혁신이 필요함을 느낀 신진세력들 어라. 맛있다.
당시 성리학적인 사회 구조에 대한 불만에 지배층 내부에서도 있었음. 실학이니 뭐니도 나오고, 한양 생활 접고 지방 내려가서 향교 만들고 성리학을 탈탈 까서 당시 금서였던 분서 같은 이지의 책도 명나라에 나온 걸 보면, 일종의 윤리 검열사회에 대한 불만이 내부에서 존재하고 있었고 그 대안을 여기저기 찾다보니 서학(천주교)이란 것도 나온 거지.
조선 선비들이 의외로 무난히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도 천주실의를 읽으면서 하느님을 천주(天主)라고 하니 유학에서 말하는 신적 존재인 상제(옥황)로 치환해서 받아들였다고 함 예수가 남긴 가르침의 원론적인 부분만 생각하면 기복신앙을 지양하고 가능한 스스로 노력하여 더 나은 사람이 되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에서도 유학과 어느정도 맞아떨어지는 부분도 있기는 하고 그러다보니 당대 유럽의 천주교에 비하면 다소 이신론적인 면모로 접근한 경우도 있었을 것이란 추측도 있음
당시 일부 선비들 봤을때 조선이란 나라는 조용히 말라 죽어가는거로 보였던거임 큰 재난이 없는데도 점점 가난해지는 느낌
... 의외로 꽤 원형적이 도그마라 ...
어차피 학문을 종교처럼 믿는다면 종교도 학문처럼 못 배울 이유가 없다고~
... 조용히 말라 죽어 간다기엔 사회적 불합리가 꽤나 팽배한 때가 아니었는지? ...
(그렇담 시끄럽게 말라죽어가더라고 합시닷)
사회적 불합리때문에 말라 죽는거지 전쟁이나 난세가 이러난게 아니자나
변혁을 꿈구던 선비들 중 천주교를 받아들인쪽은 조선사회의 가장 큰 문제점을 신분제로보고 천주 아래에 모든 인민은 평등하다는 사상에 빠진거
그런데 아뿔싸 군대를 요청하는 찐빠를 내버린 것이 아닌가~
이런 전례가 전혀 없어서 기적으로 취급되긴 하는데... 아니 저것들이 탄압받는다고 나라를 팔아먹으려고 해서...
엇?어어엇...!!
까고자빠졌넴마 난신적자쉐낌마!
뒤에 보이는 포졸들은 뭐야 체포하러 오는 애들인가?
일요일에 교회가면 싸이버거 나온대서 온 군인들임
종파 자체는 다르지만 존프리스탄 전설을 만든 유목민 위주로 퍼진 동방 교회도 있는지라 유일한건 아님
혹시 그 동방박사할때 동방인가요?
동방 박사는 페르시아
엥? 제목에 기독교인데 내용은 왜 천주교임?;;
기독교 > 천주교 + 개신교 + 가타 드으등
크라이스트=기독
개신교 + 천주교 + 정교 + 콥스 = 기독교 예수를 섬기는 종교는 기독교 카테고리에 들어감
원래 기독교는 크리스트교의 번역이라 천주교를 포함하여 그리스정교, 개신교 등 도 포함됨
'기독교'가 그 범주를 아우르는 개념의 용어임. 보통 니가 생각하는 그건 개신교라고 함.
아 맞네..........땡쓰!!! 내 머릿속에서 개념이 제대로 안 잡혀있었네
군대도 보내달라고 해서 그만 ㅋㅋ
지들끼리 알아서 일어나서 식민지배까지 해달라니 기적이긴 하지
성리학 중에 퇴계학이 기독교를 수용하기 좋은 바탕을 가지고 있었음. 마테오 리치가 중국문화를 공부해서 깨우친 다음 중국의 유가 지식인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기독교를 설명해놓음.
너무 자연발생해서 반역이라는 오버플로우 났잖아
근데 천주교 교리 보면 납득 가긴 함. 평등 교리...?
천주교에겐 기적이지만 조건사회에는 재앙 그 자체. 조선을 쓸어달라고 외국군대 요청 할 정도로 매국노종교됨 ㅋㅋㅋㅋ
매국노 짓거리는 그러려니 하는데. ㄹㅇ 찐빠중에 찐빠는 나중에 친일 하는 거임 ㅋㅋㅋ 조선시대 반역은 우리한테 안 와닿는데. 친일한 게 좀 많이 컸음ㅋㅋ
친일은 개신교 쪽 아님? 십자가도 떼어다 갖다바쳤다며
오히려 개신교 쪽이 신사참배 거부 운동으로 독립운동이 활발한 편이었고. 천주교가 ㄹㅇ 친일중에 친일이었음. 전투기 기금 보내는 운동을 나중에 하는데. 장로교가 2대, 감리교가 1대 보낼 때. 천주교만 혼자서 249대를 보낸 위엄도 있고. 신민회 사건으로 109명을 체포하는데 도움 준 것도 천주교임. 나중엔 군부독재 가선 정 반대가 되지만.
더 쇼킹한건 아직도 친일파 빨고있다는거 ㅋㅋ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않은 친일파 기념관 건립하고 동상도 있음.
천주학으로 시작해서 천주교가 되었으니~~
청나라 유학파 통해 유입되어 자기들끼리 기도한거 아냐?
해외직구의 민족
보통 선교사가 자발적으로 들어가서 교회 세우고 포교를 하는 형태인데 현지인들이 독학하더니 직접 선교사를 요청했으니 깜짝놀랄 일이긴 했지
여러분 그거 아십니까 그렇게 마지막까지 남아있는게 성심당입니다...
다른 나라 : 죽음과 배척을 각오한 선교사 보내서 겨우 전파함. 한국 : 딱히 가르쳐준 적도 없고 옆에서 누가 하던 거 어깨 너머로 배워가더니 어느 샌가 선생님 좀 보내달라고 함
웬 동방에 듣도보도 못했을 나라에 전하지도 않았던 종교와 학문을 그 나라의 학자(선비)들끼리 씹고 뜯고 맛보더니 갑자기 자신들에게 선교사를 보내달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