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모르겠는데 초등학생 때 밤마다 부랄이 미친듯이 가려웠음. 이게 한번 돋으면 꽤 오래 갔음.
그래서 항상 머리맡에 유한양행에서 만든 분을 놓고 가려워질때마다 그걸 부랄에 미친듯이 발랐음......
그렇게 바르면 처음엔 가려움을 넘어서 아픔. 부랄을 불로 지지는 듯한 느낌. 마라탕 먹으면 얼얼하잖음? 그 감각이 부랄로 느끼는 거랑 비슷함. 그렇게 통증이 이어지다가 어느순간 싹 가라앉음.
부랄 가려움증......초딩이 감당하기엔 너무나도 큰 고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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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정확한 원인을 모름?
지금은 괜찮음
좀 씻어!!!!!!!!!!
아마 습진이었던것 같다......
나도 사타구니 습진으로 고생한 적 있었음 주사 몇 방 맞으니까 낫더라
원인을 제거해..그러면 모든게 해결될거야
내가....내가
부랄을 떼!
와서 떼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