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면서도 이런 구분이 의미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긴하는데....
어찌되었든 상압이든 공명이든 그 압력을 만들고 유지할 힘이 있어야 한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 같은데, 진짜 힘 다 빠져서 녹초일 때는 그런 압을 유지할 힘이 없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그런 것들도 더 기술적인 부분이라 실제로 큰 힘이 드는게 아닌건지....그게 궁금함.
내가 며칠전에 성대의 한계로 음이 안 올라가는거 아닐까 생각했는데 한동안 일 때문에 하루에 2만보씩 걷고 힘이 하나도 없어서 그랬고 오늘 힘 돌아오니까 그 음들을 어떻게 내는지 바로 알고 해버림....
그래서 이걸 그냥 피지컬로 힘 돌아와서 한건지 아니면 원래 압력을 유지하려면 당얀히 피지컬이 어느정도 필요한건지.......진짜 고수는 힘을 다 빼고도 그냥 소리 길을 찾아서 적당한 압력으로 고음을 내는건지.......유튜브만 돌아다녀서는 답이 안 나오는것 같음.. 다들 말이 달라...
무슨 발성으로 음을 내느냐에 따라서도 갈릴걸 일단 다른건 몰라도 복근은 중요함 성악에선
예전에는 몸의 힘으로 내는게 일반적이었는데 지금은 마이크 성능이 좋아져서 풀파워로 부르는거 안하고 정확하게 부르는걸 더 요구하고 거칠게 부르는 장르들도 음향장비 좋아진 이후로 이펙터로 보강을 해줘서 신체 수명을 지키는 쪽으로 많이 바뀌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