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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낳으면 자동각방되던디.....
애기가 엄마 아빠 자기 한방에서 자기 안해?
우리 친누나도 그렇게 한적이 있는데 애때문에, 근데 아부지 어머니가 엄청 화내면서, 뭐하는거야 잠은 서방이랑 같이 자야지로...
우리 친정부모님은 1도 신경 안쓰시고 시댁에서는 남편 일하려면 어쩔수없지 이런반응이었음ㅋㅋ
우리집은 지금 신생아키우는데 체력안배한다고 따로잠. 담날 내가 출근하면 와이프가 애 옆에서자고 휴일이면 내가 애옆에서 자고.. 거의 못자지만
남편은 일해야되니 자야되니 나랑 애랑 자는게 익숙해져버림. 애들은 아빠랑 못자서 섭섭해하는데 남편이 잠귀가 밝고 예민해서...
시끄럽고 대충 막 자는 사람은 상관없겠지만 예민한 사람은 개손해임
쭉혼자자다가 누군가랑 같이자면 엄청불편하긴함ㅜ
오히려 각방해서 사이 좋아질수도있다며 수면습관 차이나거나 예민하거나 뭐등등
지금 40대인 누나 세대때도 각방 아니면 같이 자고 그러던데 각방 쓴다고 막 정이 떨어 졌다거나 하는건 아니라고 함 매형이 일을 늣게까지 하다보니 누나는 도중에 깨는것도 있고 해서 오히려 배려 하는거라 더 좋아하게 됐다고 함
가끔 한 방 쓰는 게 좋을 거 같긴 한데 보통 가족이고 뭐고 서로 못볼꼴 덜 봐야 사이가 좋아지더라고
각방은 써도 잠은 되도록 한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