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블루아카) 일섭스포] 얘도 어느정도 정리가 됐네

[묻지말아줘요]

카이의 복귀,

그리고 카이의 선동으로 현룡문 내에서도 키사키에 대한 비판이 이어질 정도로 입지가 안좋아졌고

설상가상으로 키사키의 상태도 안좋아서 잠시 다른데에 대피한 상황

현룡문의 강경파는 산해경의 전통을 깨부수려고 하는 키사키를 쳐내고,

가장 전통에 가까운 카구야를 문주 자리에 올리기 위해 석방까지 시킴

그리고 카구야의 대답은

전통 수호를 목적으로 문주를 쳐내고 날 앉힌다는게 모순된거 아니냐

키사키 문주의 행방도 모르는 상태에서 내가 그 자리를 빼앗게 된다면 그건 불충의 증거 밖에 안된다.

난 어디까지나 경극부원, 문화인으로서 애들을 혹독하게 훈련시킨거지 고작 사심을 품으려고 그런건 절대 아니다.

문주 자리에 오르는것을 스스로 거부하고 일단 키사키가 돌아올때까지 그 공백을 수습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방향으로 가기로 함

좀 어긋나긴 해도 키사키에 대한 충신은 맞았다는 소리

[오랑우탄맨]

흔히 말하는 "애국보수" 들이랑은 다르구만

[벨토]

말이 좋아 야국보수지 그들은 그냥 친일파.....
북으로 보내려면 보내라...

[(●'◡'●)]

붉은겨울로

[룻벼]

2부 끝날 무렵이나, 외전 스토리에서도 충성심만큼은 있는 모습 나오더라
애초에 충심이 없다면 경극부 외부인력 왔을때 행사 시킨다고 배신감이나 상처받을 일도 없었겠지...

[총든버터]

참된 애국보수 ㄷ

[HCP 재단]

현룡문에도 키사키 팬클럽 수준은 아닌 모브들도 있는 모양이구먼?

[묻지말아줘요]

산해경 이벤트 1부때도 말했듯이, 산해경은 전통을 아주 중요하게 여기고 있음
키사키의 행동이 점점 전통에서 벗어나는 만큼 그에 대한 불만을 가지게 되는 사람도 당연히 생기기 마련
단지 키사키의 행동에 대해 당당하게 비판할 기폭제가 될만한게 없었으나, 카이로 인해서 이게 전부 폭발하게 된거

[Hibernate]

현룡문은 거의 키사키 팬클럽 같던데

[평범☆하지만★재밌게]

카쿠야가 가장 두려워하는게 변화 혹은 그 변화에 적응못하고 도태되는건데

자신이 문주가 된다는 매우 큰 변화를 만들리가 없지

[Flayer]

뭐지. 알고보니 최익현 타입이였던 건가...

[모랄빵엔E]

명분도 지지도없이 왕좌에 앉으면
어... 나도 혹시?
하는애들이 막 튀어나오지

[치르47]

상소할때 옆에 도끼들고 하고있을 성격일세

[마그넷트]

이 또한 신리노님의 은총이겠지요

[레이오트 C호크]

어떻게 해야 진정한 충을 다하는 것인지 몰랐을 뿐이었던 것이었다 ㅠㅅㅠ7

[NutXcracker]

아니 애초에 카구야가 키사키한태 불만 재기한것도 키사키가 문주로서 최고로 뛰어나니까 퇴위하고 다시 전통적인 절차로 문주에 올라주었으면 하는거임.
흠결없는 문주가 되길 원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