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유머] 워헤머) 황제는 인간을 사랑 할 수 없다.

[기똥차네]

허나

인류를 사랑하신다.

갈라진 손톱 거스러미를 잘라네듯.

불필요한 인간을 분단한다.

오래된 각질을 벗겨 내듯.

고사되고 경화된 인간을 박리한다.

중요한 장기를 웅크려 보호하듯

재생이 가능하고 치명적이지 않은 인간의 희생은 감수한다.

나는 인간들의 사랑과 숭배를 원하지 않는다..

내가 원하는것은 인류의 영속적 생존...

은하를 넘어서 우주의 끝까지 남겨질 수 있는 존재를 갈망한다.

나는 ... 신이 아닌 인류의 황제다.

[사라다이]

아 워프 극복 못하면 좃된다고.

워프가 나날이 지랄이 되가기 때문에 다 뒤진다고.

[그라함 에이커]

'이론: 황제는 언제나 신이었지만, 스스로 자각하지 못했다. 실제: 고로 그는 신이다.'
'아니야,' 그는 생각했다.
'이론: 황제는 인류를 보호하기 위해 신이 되었다. 실제: 고로 그는 신이다.'
'그는 신이 아니야.' 그가 생각했다.
'이론:' 이제 길리먼은 자신의 기만적인 생각으로 분노를 돌렸고, 생각도 점차 난폭해졌다. '황제는 한 번도 신인 적이 없었고, 그 자신이 신임을 부정했으며, 그 힘을 신성성으로 착각한 자들에 의해 그릇된 숭배를 받게 된 것이다. 실제: 고로 그는 신이 아니다.'
"그는 신이 아니야." 길리먼이 크게 소리쳤다. 그는 그런 생각을 좋아할 수가 없었다. 그토록 차갑고 냉담한 자는 숭배받을 가치가 없었다.

오히려 객관적으로 보게되니 이게 신이 아니고 뭐임ㅅㅂ? 하게 된 길리먼

[루쉰의 봄]

황제 덕분에 인류라는 종이 연명했는데 역으로 황제 때문에 인류 보편적 삶이 인간 언저리로 추락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