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혈을 누르며 큰길로 나와서 행인에게 가까운 전철역을 물으니 차 타고 가야 한다고 해서 가까운 은행 딸린 건물 1층으로 뛰어들었음.
화장실이 있길래 문을 열려 했지만 잠겨 있었고 1층 나가서 은행 들어가서 청원경찰에게 비밀번호를 묻고 화장실에 들어가서 허둥지둥 가방을 걸고 상의를 걸고 바지를 내리고 앉으며 거의 동시에 쏟아내버림. 그러나 휴지가 없었고 ;
유게에 도움 글을 쓸까 하다가 쓰고 있던 KF94 마스크로 닦고 버렸다. ㅠㅠ 사회적 사망 위기의 암흑 속에서 간신히 살았다.
아까비....
너!!!
마스크 한장으로 감당이 가능하냐
가방에 두 장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