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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색종(암)에 이거저거 있으셔서 아직 살아계신거만해도 대단한거.
살아만 있구나..
신체가 감옥이나 다름없네
살아만 있네
아직 살아있다고?? ㄷㄷㄷㄷ
삶이란게 진짜 저렇게까지 살아야 하는 건지도 궁금 ㄷㄷ 최근에는 웰다잉이라는 것도 유행이라 못해본걸 즐기거니 삶을 정리하면서 연명치료보다는 고통을 없애는 쪽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던데 실제로 암환자 경우는 치료하면 몇년 고통스럽게 살다 죽는데 치료안하면 좀더 편하게 몇개월만에 죽기도 하니까 무작정 치료보다는 삶의 질을 추구하는 듯함 얼마전에 암 관련 강의를 들었는데 1기 초기엔 암 수술만 하고 왠만해선 암치료 안하는 이유가 환자가 간절히 원하면 하긴 하는데 삶의 질이 급격하게 떨어지는데 비해 2기 전이 확률이 치료 한거와 안한거의 차이가 별로 없어서 삶의 질을 생각하기 때문에 안하는 거라고 함.
글구 부모님 50대 넘으시면 정기적으로 암 검사 꾸준히 받도록 해야 됨. 강제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