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가게 절도를 당연시 하는 건 뭐 예상했던 수준인데..
그 때문에 보험금 지급이 년단위로 늦춰지는 것도 당연한 결과고...
문제는 그렇게 가게 절도가 '열린문'이 되어 부담 없이 할 수 있게 되자,
절도를 일삼는 사람들이 '더 큰 건'을 노려, 떼로 화물 열차를 털기 시작함.
아무튼 1인당 950불은 안 넘을 거 같죠?
어차피 경범죄인데, 굳이 부족한 경찰력 동원해 단속 할 거야?
또 가뜩이나 만연한 가게절도의 경우도 절도범이 총기나 흉기로 무장했을 가능성이 있다 해서,
비무장 종업원의 절도행위 저지도 '안전을 위해' 불법화 되었는지라,
제대로 장사를 하려면 사실상 동남아처럼 무장경비원을 고용해야하게 됨.
물론 그 비용은 고스란히 소비자들이 내셔야겠죠.
그렇게 장사하느니 '치안 안 좋은 지역에선 철수한다'란 기업들도 여럿 생겼지만.
'저기요. 종업원씨 이거 좀 계산해주시겠어요?'
'아, 돈을 지불하려고 하는 게 아니고 950달러 넘는지 확인만 하려구요'
기본가격이 951달러
기본가격이 951달러
"합쳐서 950"이라고 하면 문 앞에 서서 하나씩 밖으로 던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