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판 기준 퍼건 시점서 이미 7~80퍼센트 이민이 완료되었다고 나옴
절반정도 이주한 시점에서 문제가 생겨서 나온건 지오니즘이 아니라
엘레즘과 컨트리즘이 나오고 그걸 통합하고 뉴타입 개념을 꺼내든게 지오니즘
절반정도 이주가 성공하고 지구 환경이 조금 나아지자 재이주를 하려는 특권층의 시도가 있고
이에 대한 반발이 일어나기 시작했던거
유니콩은 이걸 뒤엎어서 원래부터 절반 이주만 생각했다 바꿔버렸지만
이쪽은 애초 지구에 아직 국가 개념이 남았고 스페이스노이드들에겐 참정권이 없다는
완전 다른 설정 가져와서 논외
애초 지구연방이 통합 국가로서 힘을 발휘할수 있는 기반은 이들이 전 인류 우주 이민이란
목적을 두고 만들어진 단체이기 때문인데 이걸 내버리고 강제 이주권한을 자기들 멋대로 써먹거나
그걸 역이용한 지구 거주권 장사를 하는건 민주주의 정권이 귀족 작위를 내리거나 하는 수준의 폭거이고
스페이스노이드 차별은 평범한 사람들을 천민으로 취급하는것이기에 반발이 커지는거
기렌은 그것에 대한 해법으로 애초 지구 거주권을 박살내버리고
우주이민도 과밀화된 인구를 줄이는것으로 인류가 다시 오랬동안 전성기를 유지시키겠다는
망상을 꺼내들어 실현시키려고 개작살 낸거고
샤아는 애초 지구 자체를 지우면 되지 않냐는
기렌이랑 다를바 없는 망상으로 실현시키려 했던거
양쪽 모두 본질적으로는 지구연방 정부는 자신들의 본분을 지켜야 하는데
안지키는것이 문제로 들고 있다는 공통점은 존재함.
하사웨이의 경우에는 지구연방이 법을 개정해서
기존 거주자의 토지를 아무리 정당한 거주 권한(자연보호, 문화보존 등)이 있다 하더라도 정부가 원한다면 언제든지 몰수 가능하게 한다던가
우주에서 거주중이던 정치가등의 특권층의 재이주를 합법화 시키는 법안을 통과시키려 하자 이걸 저지하기 위해서
아들레이드 회의에 참석한 의원 말살이라는 강한 방향으로 나간것. 동시에 이 법안의 내역을 밝히는것으로 정치적 관심을 이끌어내서
적수인 케네스마저 그 말이 맞다면 하사웨이 너가 하는말이 옳다고까지 생각할 정도로 끌어냄
소수가 이민하는게 뭐 큰 문제냐 싶지만 그 소수를 부양하기위한 다른 인구들까지 계속해서 들어오면
금방 늘어나게되는건 당연한 일이라서. 실제로 불법 거주자 사냥하는 맨헌터들도 종의 보존을 이유로 방치하는 경우도 있었다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