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역사학자 "글래디에이터2는 개소리다"
24.11.01 (11:06:27)
IP : (IP보기클릭)164.125.***.***
제송제
88
|
74
|
12155
2024.11.01 (11:06:27)
프로필펼치기
물이 가득 찬 콜로세움에 상어를 풀어놓는 장면
-> 그때 로마인들은 상어가 뭔지도 몰랐어! ㅅㅂ
검투사들이 코뿔소를 타고 돌진하는 장면
-> 코뿔소의 존재는 알았지만 그걸 타고 싸우진 않았다고! ㅅㅂ
로마 귀족이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신문을 읽는 장면
-> 인쇄기가 발명되려면 1200년은 더 있어야한다고! 그리고 카페도 없었어! ㅅㅂ
전작도 고증은 갖다버린 영화 아닌가
1같은 작품성은 1도 기대안되고 그냥 도파민이라도 터지는 시간죽이기용 영화라도되면 만족할라고
24년만에 나오는 속편이라, 조커2처럼 걱정되는 영화임.
검둥이파라오는 이집트 왕조가 한두개가 아니니까 클레오파트라가 검둥이가 아닐뿐이지 가능성은 있는소린데 ㅋㅋ
고증을 씹어먹을 정도로 뽕을 올리면 되는데 그걸 못하면 조진거만 눈에 들어오는거
하지만 고증 완벽히 하면 재미없다고 안볼거잖아
원래 아스테릭스 같은 시리즈면 그럴수도 있겟는데 ㅋ
24년만에 나오는 속편이라, 조커2처럼 걱정되는 영화임.
근데 굳이 속편일 필요가 없지 않나? 주요 등장인물 이미 1편에서 죽었던 것 같은데
리들리 스콧 감독이 필모 보면 거장들 중에선 좀 들쭉날쭉한 편임 ㅋㅋㅋ
글고보니 전작에 나왔던 콤모두스 배우가 호아킨 피닉스네ㄷ
잘 끝난걸 갖고 우려먹을려고 꺼내면 반드시 뭐가 터짐
지구가 아니라 지구랑 비슷한 다른 세계일수도 있지 ㅋㅋㅋ
1같은 작품성은 1도 기대안되고 그냥 도파민이라도 터지는 시간죽이기용 영화라도되면 만족할라고
검둥이황제는 뭐라고 안하는군
루리웹-8690066269
검둥이파라오는 이집트 왕조가 한두개가 아니니까 클레오파트라가 검둥이가 아닐뿐이지 가능성은 있는소린데 ㅋㅋ
그건 있었어
어디까지나 썰이지 흑백혼혈 아니라고 증명됨 마크리누스
정확히는 썰이지 아프리카 출신이었으니까...근데 이제 그것도 썰로만 끝날것 같아.
아프리카누스 황제는 백인일걸 이름이 아프리카 란게 웃기지만 ㅋ
껌은거만 보면 자라보고 놀란 맘 솥뚜겅 보고 놀라듯 두려움
북아프리카는 백인계 국가들이었으니깐 지금도 마찬가지지
흑인 파라오는 있었다고 함. 남쪽의 수단 왕국에서 쳐들어와서 이집트 다스렸다고 들음.
이집트 25왕조가 흑인왕조였음 넓게봐도 혼혈일꺼 같은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사람인 클레오파트라를 흑인 묘사해서 문제지
그런데 그게 밝혀진 건 최근이지, 오랫동안 흑인 황제라고 여겨져 왔었어. 퀸 클레오파트라급 헛소리는 아닌 셈.
그쪽까지 지배한 사람이라 붙은 칭호 아니냐
전작도 고증은 갖다버린 영화 아닌가
인데 신문 ㅋㅋㅋ
종태원
고증을 씹어먹을 정도로 뽕을 올리면 되는데 그걸 못하면 조진거만 눈에 들어오는거
선이라는게 있는데 뇌절을 해버렸네....
그것도 적당해야지 신문은 ㅋㅋㅋㅋㅋ
아... 신문은 좀.. ㅋㅋㅋ
원래 아스테릭스 같은 시리즈면 그럴수도 있겟는데 ㅋ
사실 고증 조까 재밌으면 그만이야인 감독이다보니 나폴레옹때도 고증 잘못되었다는거 조까하는 양반이니
근데 나폴레옹은 개노잼이라서 고증오류만 기억남.
하지만 고증 완벽히 하면 재미없다고 안볼거잖아
고증도 챙기고 재미도 챙긴 작품들이 수두룩한데 말같잖은 소리를...
그때 이제 와이파이가 터지기 시작하느넫
신문은 좀 선넘네 ㅋㅋㅋ
상어를 살려서 운반하는건 지금도 초 고난이도일탠데
ㄹㅇ 운반안하고 애초에 알에서부터 콜로세움에서 키우는게 더 쉬울듯
당시 시대상에도 충분히 자극적인 거 천지지 않았나? 고증에 목 맬 필요는 없지만 너무 무시하는 것도 좀 그런데..
리들리는 대놓고 역사학자들 상대로 퍼거들 아가리 시전한 양반임 그래서 나폴레옹 평가 미묘하니깐 그 반발작용 팡터지기도 했고
저게2가나와?
솔직히 현대시대에 옛날 검투수 얘기 나오면 서사가 없는 이상 노잼일듯 검투수 영화 나올거면 진짜 고증에서 좀 과장해서 만드는게 재밌을거 같긴 함
그래도 상어 같은 무리수보다는 그냥 나일 악어 정도 넣는게 낫지 않았을까
1에서 끝난 서사를 2에서 어떻게 이어갈지 궁금해서 보러갈꾸야.
어부들은 상어를 알았겠지 그걸 육지로 옮긴다는 발상에는 웃었겠지만
애초에 1편도 고증 잘못됐다고 말 많았는데
뇌절 할 거면 완벽하게 했어야지 검투사들이 광선검이나 둠해머, 서리한 같은거 들고 나와서 휘둘렀으면 역사 학자들은 아무 말도 안했을거임
재미있으면 다 용서 되긴한데...예고편 보니 어째 좀 불안해보이긴 하더라
1편도 딱히 고증 신경쓴 영화는 아니었지
1편 이야기에서 이어지는게 아니라 다른 검투사를 주인공으로 펼쳐지는 전혀 새로운 이야기면 난 뭐 납득 할듯
서살 앞의 두개는 연출을 뽕맛 뒤지게 하면 되는 부분이지만 신문에 커피는....
시오노 나나미도 실제 역사 별로 신경 안쓰던데?
리들리:어쩌라고 너드새끼들아 ㅋㅋㅋ(리들리는 사극 찍는 주제에 자문학자들 개무시하는걸로유명)
그... 1편도 역사고증은 신경 안쓰고 만들어서 오죽하면 시오노 나나미도 정색하고 깠었는데요...
하지만 개 재미있었죠?
그렇습니다 그게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감독이 고의로 재미를 위해 역사적 사실을 갖다버린 영화였어요 고증 보고 화낼 사람들은 볼 수 없습니다
콜로세움에 물 가득 채우고 쇼를 진행했던 건 사실이지만 상어가 있는 건 구라라는 부분이 로마 시대의 무서운 부분인 거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콜로세움에 바닷물채워서 상어랑 검투사랑 싸우게 했습니다 -> 그럴수 있음. 콜로세움에 바닷물채워서 전투함 넣고 해전을 벌였습니다 -> ??? 그게 가능함????
영화 이름이 아스테릭스 : 로마의 검투사 였으면 고증문제 사라졌을텐데ㅋㅋㅋ
저 골족 야만인들이 또 물약먹고 사람 패고다닌다!!!!
"안녕~시저 아저씨~"
"어쩌라고"
오 근데 1,2번은 재밌겠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어는 않풀었지만 예전에 콜로세움에 물체워서 해전을 하기는 했다고는 함
1편도 공화정 타령하며 고대 로마 공화정을 현대 민주주의랑 아전인수로 비유하던 미국 문화계의 오랜 나쁜 버릇이 크게 부각됐지만 뽕맛 하나는 기가막혀서 넘어갈 수 있지. 근데 요 몇년간 스콧 경 폼이 안좋아서 기대가....
전작은 언제 고증 챙겼냐고 ㅋㅋㅋㅋ
그때도 역사학자들과 엄청 싸웠음. 그래서 지금까지 사이 개험악함
대체역사물이라구욧!!!
왜 로마인들이 상어를 모르지? 지중해에는 상어가 없나??
저 장면들이 진짜로 다 나온다면 좀 짜치는데..
오랜만에 보려고했는대 평가가 별로인거같으니 후기보고 봐야것구만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관객만 많이 들면 그만인것을~
퓨전 사극을 보지 못했나보군ㅋㅋㅋ
멋있으니 좋았쓰!
다른 건 몰라도 카페랑 신문은 ㅅㅂ ㅋㅋㅋㅋㅋ
글라디에이터 2 흥행해버리면 ↗까2말아먹은 호아킨 횽 피눈물 날듯...
1도 고증 별로인데 신문이랑 커피는 좀 짜치는데 ㅋㅋㅋㅋ 군단병이 머스킷 들고 다니는 꼴이잖나.
커피에 뉴스 ㅋㅋㅋ 무슨 로마시대 플린스톤 가족이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