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야나기 PV 보니까 6과는 단순한 직장 정도가 아니라 상당히 친근하고 끈끈한 느낌
소우카쿠는 야나기한테 언니라고 하면서 어리광 부리고 야나기는 그걸 받아주고
하루마사는 전형적인 능력 있는 한량형 캐릭터로 저러면서 나름 야나기 일도 처리해주고
미야비도 쿨뷰티 계열 느낌이면서도 단팥빵 사주고
그런데 소우카쿠 설명 보면 특이한 게 있음
대공동 6과의 일원이자 「재산」이다
보통 스마트구조체 - 빌리 - 의 경우 사실상 인격체 대우를 받음
청의는 약간 특이 케이스라서 그런지 몰라도 사실상 스마트구조체에 가까운데 스스로가 인간을 위한 비품이라고 자조적으로 말함
나름 인격이 있는 방부도 사실상 인격체가 아니라 장비 취급을 받고
그런데 소우카쿠도 보면 '재산'이라고 표현함
인격체 취급같지는 않은데
아직까지는 소우카쿠같은 외모의 시렌이 없어서
특별한 시렌이어서 그런 취급인지 저거 보면서 젠레스 특유의 어두운 설정? 그런 게 느껴졌음
PS
버니스 아직 못 뽑았는데 넘어가고 야나기 뽑아야지
젠레스가 게임 전반적으로 펑크하고 밝은 분위기라 그런지 어두운 설정 농도는 젤 짙은듯
인조인간이라거나 혹은 유전자 조작으로 태어난 디자인 베이비라거나 새크리파이스의 발전형이라거나 생각해볼 수 있는 가능성이 많군
신뢰 이벤트나 6과 스토리에서 어느 정도 설정이 풀리긴 할 거 같은데 따로 비화 나오진 않을 듯? 해봐야 야나기나 하루마사 비화에 껴드는 정도일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