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하다는듯이 오늘 빠지고 있는데 더본이 그리 고평가 받을만한 회사가 아님. 숫자만 보고 평가하는 사람들 말로는 12000원이 적정가라고 하는데 나름 장점도 있어서 그정도까지는 아니라고 보니
좀 극단적으로 말하면 더본 프차들이 가지는 경쟁력이 백종원이 방송 나오면서 홍보비 안써도 된다는거 딱 하나뿐임.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듯 맛에서 딱히 특출난건 아닌지라 박리다매로 가야하고 월세 좀 되는데로 가다보니 홍보비 안나간다는 장점도 반은 사라진다.
그리고 매출 포폴을 보면 빽다방하고 홍콩반점으로 절반을 채우는데 이 두개의 특징은 안정적인 캐쉬카우라는거. 근데 문제도 있는게 저가커피는 진입이 너무 쉬운 업종이라 경쟁이 심하고 시장포화라서 더이상 늘리기는 힘듬. 홍콩반점은 점바점 심한걸로 유명하지. 식사라서 돈은 안정적으로 들어오지만 브랜드 이미지는 깎아먹을수밖에 없는 구조.
기존 브랜드들도 새마을식당 열탄불고기처럼 제대로 굽지 않아서 맛이 없다는 문제점이 대놓고 안고쳐질정도로 점바점 문제 심하다.
그럼 성장가능성은? 이라는 부분을 봐야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힘들다. 저가계통에서는 나올거 다 나왔고 백종원이 나름 활로를 찾아보겠다고 시도한게 볼카츠하고 미국식 중화요리인데 둘 다 실패로 끝났지.
물론 나보다 요식업 경력이 훨씬 길고 머리도 좋으니 성공하는것도 나오겠지. 근데 그게 더본 덩치에서 얼마나 더 성장시킬수 있느냐의 문제인거. 외식계의 꽃인 치킨을 뚫을수 있느냐를 물으면 솔직히 회의적이라서. 다른 종목으로는 크게 띄우기도 힘들고.
차라리 항간에 도는 소문처럼 소규모 지역 리모델링쪽이 더 돈이 될 가능성이 있어.
나 47천원에 팔았어 햄버거 세트값정도는 범.ㅋ
유게이 분석 떴다 18000원만 피하면 되는두나
하 하필 그날 바빠서 끝나고서야 생각남 바로 팔면 최소 50은 남기는거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