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굴단은 오크들 사이에서 존경받는 주술사였음
(왜냐면 굴단은 자기 과거를 아는 자를 모조리 몰살하고
넬쥴의 부하가 되어서 넬쥴의 신뢰를 얻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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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단이 정령들을 해치워서 드레노어에는 온갖 재해와 질병이 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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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단은 이 모든것이 드레나이 짓이라고 선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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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람 부족을 시켜 드레나이들을 붙잡아 포로로 만들고 그들을 학살하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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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나이들이 개빡쳐서 칼바람 부족을 작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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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 생존자들은 도망쳤으나 굴단에게 살해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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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단이 드레나이들이 칼바람 부족을 몰살시켰다고 또 선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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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킬제덴은 넬쥴의 죽은 아내로 변장해서 꿈속에서
매일 같이 넬쥴에게 "드레나이 조져달라며" 호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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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쥴은 이 환장의 콜라보를 당해서 드레나이들을 적대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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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오크가 다 믿는건 아니여서 자기들 조상님들 불렀는데
이 조상님들도 사실 킬제덴의 명령으로 조상님으로 변신한 존재들이었고
그 가짜 조상들도 드레나이들을 공격하라고 오크들에게 지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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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싸그리 선동당해서 드레나이들을 적대하게 됨
그냥 굴단 + 킬제덴의 환상의 콜라보 때문임
정확히는 주술사라고 구라친거임 넬쥴과 부하들은 암흑마법사를 본 적 없기에 단체로 속은거고
정확히는 존경받는 부족의 주술사였음
종족 전체가 주술사 둘에 속은 빡대가리가 되버렸잖아
아직 국가 형성 안된 부족단위 생활을 하는 민족집단에서 흑사병 같은게 돌면 어떻게 되겠음.
근데 솔직히 그냥 오크는 나쁜놈이에요 라고 하던 워크래프트1편 설정이 좋아보인다. 이건 좀 진짜 그렇다
으아니 뭘본거임 주술사 둘이 아니라 악마한테 속은건데;;; 뭣보다 넬쥴이 단순한 주술사가 아니라 그냥 종족 전체를 아우르는 최고지도자급 명사였음. 그냥 주술사가 아니라.
그냥 적절한 설정이 맞아.
드군세계 굴단은 추방자였는데 원래세계 굴단은 주술사였나
과거는 똑같음 자기 부족 몰살하고 넬쥴 부하된거임
오크 주술사들이 흑마법사로 전직했으니 굴단도 그랬을 듯
굴단이 오크들 사이에서 존경받는 주술사였다고? 내가 알기론 굴단은 허약하게 태어나서 마초 세계였던 오크 사회에서 따돌림 받다가 부족에서 쫒겨 났다가 불타는 군단에게 거둬들여줘서 악마편이 된걸로 아는데
정확히는 존경받는 부족의 주술사였음
설정변경은 흔한일이지
근데 솔직히 그냥 오크는 나쁜놈이에요 라고 하던 워크래프트1편 설정이 좋아보인다. 이건 좀 진짜 그렇다
종족 전체가 주술사 둘에 속은 빡대가리가 되버렸잖아
와우 오크는 좀 자업자득인 면이 크지
루리웹-3096984951
아직 국가 형성 안된 부족단위 생활을 하는 민족집단에서 흑사병 같은게 돌면 어떻게 되겠음.
루리웹-3096984951
그냥 적절한 설정이 맞아.
적설한 설정인걸 떠나서 매력적이지 않은 설정이라고
뭔가 사실 얘들 나쁜 애들 아니구요...라고 변명하는 기분까지 들어서 더 없어보이고
주술사 둘한테 속아서 타락한 ㅂㅅ 종족보다는 그냥 첨부터 나쁜새끼들이 훨씬 멋있는걸
그건 오리진 스토리를 만들면 누구나 그렇게 됨 와우의 인간은 그럼 완전 무결한 선이였을까? 어이가 없어보이지만 와우 인간은 노스랜드에서 내려와서 아제로스의 트롤 영토 모조리 강탈하고 학살한 대악 그자체인데?
뭔가 이해를 잘 못하는거 같은데. 선악을 떠나서 설정이 폼나지 않는다고
그냥 나쁜놈이에요 를 멋있다고 느낄수는 있는데 그냥 거기서 끝나는건 그냥 스토리 확장을 중단하고 아무것도 안하겠다는거밖에 안됨. 그렇게 할거면 오크의 기원은 악마로 설정했어야 했고 그러면 일단 워크3처럼 세계관 확장시도는 못했을거임.
아니면 좀 더 멋있는 설정을 했거나 말이지. 주술사 둘한테 속은 빡대가리 종족보다는 충분히 멋있게 만들수 있었을거같은데 말이야
루리웹-3096984951
으아니 뭘본거임 주술사 둘이 아니라 악마한테 속은건데;;; 뭣보다 넬쥴이 단순한 주술사가 아니라 그냥 종족 전체를 아우르는 최고지도자급 명사였음. 그냥 주술사가 아니라.
모든 부족을 아우르는 정신적 지주가 갑자기 조상(특히 아내)의 계시를 받아서 드레나이가 원인이라고 지목한거라고.
솔직히 말해서 오크라는 종족을 천황폐하 반자이 외치던 일본애들로 만든건데 이 설정이 진짜 좋다고 생각하는거임? 악역도 나름 폼이 있는건데 이건 좀 너무 아니잖아
하긴 이런 설정을 멋있다고 생각하는 놈들이 블쟈에 있으니까 계속 스토리를 븅신처럼 만들고 있었겠지...
물론 반대의 의견도 있었음 흰발톱 부족(자그렐)과 서리늑대 부족(듀로탄)은 반대 의사가 있었지만 굴단이 가로나,초갈 시켜서 흰발톱 부족을 몰살시키는 바람에 듀로탄이 어쩔 수 없이 항복함
그럼 또 넬쥴이 종족전체를 아우르는 최고 지도자라서 모두 존경하고 따랐다 라는 말이 모순되잖아
인간이 탁히 트롤 영토 강탈한적없고 하이엘프이 아마니제국의 성역을 실버문이라 이름짓고 국가 세워서 트롤이랑 전쟁하기전까진 트롤이 인간을 약탈하긴했지만 종족간 대규모 분쟁은 없었음
트롤베인?
그건 아라시때 하이엘프를 도와 트롤과 완전 적대한 뒤에 생긴 이름
트롤베인은 그때 맞긴함 그리고 나도 트롤이 인간을 핍박한줄 알았는데 아라소르 왕국은 트롤 영토를 뺏는걸로 건국 스타트 했더라고. 생각해보니까 인간 왕국 스타트할때 티르랑 브리쿨이 도와줬는데 트롤이 터치 가능했을리가 없어
존경은 했는데 바로 전쟁은 하지말고 사절단 보내서 침착하게 하자는 의견이였음 특히 듀로탄은 둠해머랑 어렸을때 오우거들한태 잡히고 드레나이 랑가리들 한태 구조되서 샤트라스 방문도 하고 벨렌랑 면담도 하고 드레나이들이 선한 종족이라고 몸으로 느낀적이 있어서 이번 사건이 뭔가 수상하다고 판단해서 조심성있게 행동함, 물론 굴단이 알고 드레나이는 나쁜놈임 이라고 계속 선동+흰발톱 족장 암살도 해서 듀로탄이 결국 항복했지만
애초에 동부왕국쪽 아마니 트롤은 약탈하고 심지어 식인까지 해서 주변이랑 다 적대했었음
여튼 그럼 작가의 목적은 잘속는 빡대가리 종족 아니면 악마에게 속은 비운의 종족 뭐 이렇게 포장하고 싶었던거같긴한데 여튼 둘다 딱히 매력적이지 않은건 사실이잖아
스랄이 왜 인기가 좋은지 생각해보라고. 오크가 원래 그냥 착했다면 스랄은 지금처럼 사람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될수가 없어
ㄹㅇ 그래서 변경된 스토리가 호불호가 갈림
굴단은 주술사 조차 아니었지 않았나. 전조 시네마틱에서 보면 소규모 부족에서 자리 못 잡고 육체적으로 허약하고 허리굽고 해서 따돌림 당하고 죽이려고 하는거 부족 주술사가 야 그래도 살려는 줘라 해서 추방으로 끝나고 그렇게 주술이 배우고 싶으면 정령의 옥좌 가서 한번 부탁해봐라 해서 갔는데 정령들도 너 심보 자체가 어둠이여 넌 안되겠다 해서 빡돌아서 킬제덴 거래 수락하고 다 조진걸로 아는데.
정확히는 주술사라고 구라친거임 넬쥴과 부하들은 암흑마법사를 본 적 없기에 단체로 속은거고
흑마법사라는 개념 자체가 없었기 떄문에 아무도 의심 안함.
굴단 이 찍먹충녀석 그럴줄 알았다
ㅇㅇ 그 와중에 굴단은 "자기같이 신체가 이상한 오크도 종족을 위해 목숨을 바칠 자신이 있는데 님들같이 신체가 좋은 분들이 목숨을 안걸건가요? 혹시 쫄?" 이라고 도발함
그래서 드레나이와 오크는 죽일듯이 적대하는 사이로 유지함?
저 이후로 헬스크림을 위시한 오크들이 만노로스의 피를 먹고 빡돌아버려서 전쟁나고 결과는 드레나이 참패
당연하지만 지금은 서로 다 이해할건 할껄? 애초에 킬제덴이 무슨 종족인데 누구탓이겠음?
아카마가 왜 일리단을 따르는 이유 알겠네
킬제덴이 아카마하고 동족이라고?!
와우 시점에선 오크 노장들은 자기들이 한 짓이 있어서 죄책감이 있고 드레나이들은 벨렌은 오크 용서했는데 나머진 여전히 진짜 싫어함. 마라아드같이 강경파는 아예 드레노어 왔을때 오크들을 제노사이드해서 싹 쓸어버렸어야했다고 노빠꾸로 증오심을 드러내고....
킬제덴하고 드레나이하고 사실 같은 종족이고 아카마는 타락한 드레나이니까 동족이라고 봐야하지 않나?
진짜 원한 청산하기가 어렵네
아카마 쪽은 타락해서 변형된 존재구나
지옥마력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변형된 존재로 설정이 변경되면서 아르거스에서도 비슷한 형태의 드레나이 일파가 등장함.
과거 고향별에서 '에레다르'라는 종족이었음. 근데 살게라스가 꼬셔서 킬제덴, 아키몬드가 넘어가고 이게 불타는 군단의 에레다르가 됨. 그리고 이에 반대한 벨렌을 따르는 파벌은 도망쳤는데 얘들이 '드레나이'임. 그리고 이 드레나이가 뒤틀린게 아카마같은 뒤틀린 드레나이임. 뒤틀린 드레나이는 타락이 아니라 불치병에 걸린거에 가까움. 인간으로 따지면 문둥병이나 치매의 혼종같은거....
지옥마력 받아들인 쪽이 킬제덴과 아키몬드이고 안 받은 대신에 변형쪽은 아카마구나 근데 벨렌이 누구임?
벨렌은 드레나이(원래는 에레다르)라고 불리는 일파를 데리고 본성 아르거스에서 도망친 사람들의 리더였고 원래 에레다르는 킬제덴 아키몬드 벨렌의 삼두정의 통치를 했었음.
드레나이도 아서스 같은 애들이 2명이라니ㅋㅋ
그래서 워크 스토리에서 호드와 얼라이언스. 이모든 악행의 원인이 누구에요? 이러면 킬제덴 아키몬드 이러면 그냥 게임 끝남 ㅋㅋㅋㅋㅋ
일xx: 전부 킬제던의 탓임 내가 몰락한 것도
그리고 저때 피의 욕망에 순응해서 한 짓은 오크들 기준으로도 선 씨게 넘는 짓이라 지금까지 세탁과 쉴드가 전혀 없는 약점이 되고 말았지.
옛날설정은 그냥 멀쩡히 주술수행 잘하다가(네줄이 스승) 정령이니 조상이니 악마한테 안되는거보고 실망해서 타락한 거였던걸로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