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몬헌을 하게 되었다!
첫 퀘스트는 비룡의 알 운반미션
뭐 알 운반은 한번 해봤고
길만 뺑뺑 돌아가는 귀찬음만 있을 뿐
크게 어려운 미션은 아니겠지? 라는 생각을 하고 시작헸다. 아니긴 Well come to hell Biyaaaaatch!
포션 3개 딸랑들고 초반 질주를 위한 진수성찬을 챙겨 먹었다. 오늘 저녁은 지옥에서 먹겠군
알이 있는 장소에 도착한 순간 진짜...
괜찮아... 이런상황 익숙해 내가 오랜만이라 잠깐 방심헸네 친구...
그래 내가 지금하고있는 게임은 몬스터헌터였지...
멘붕 끈을 간신히 잡고 전투를 시작헸다.
ㅋ....미안 난 니가 불만 뿜는줄 알았어....ㅋ.......
내 꼬리에 독침박아놨내? 미친 가오리같은냔
포션 3개는 전투 시작후 3분만에 털렸다....
해독약? 있을리가... 지금 생각해보니 바로 튄다음 해독초 뽑아서 썻으면 됬었는데... 멍청멍청열매를 먹음
본인은 보스를 보면 절대로 도망치지 않는 성격입니다. 쓸때없는 자존심...2번 다운하면 조낸 튀면서 때림
결국에 겨우겨우 잡고 알을 하나 납품하고 나니 2번째 알 경로가 더럽게 멀다는 현실에 한번더 좌절헸다.
그래도 정신 붙잡고 열심히 걸어서 1 지역 문앞까지 왔는데....진짜 거의 다 왔거든요.....??
아이루님 이러시면 곤란해요....ㅋ 아이루....ㅋ
진짜 이제부터 모든맵을 아이루 있는 곳 들려서 10킬하고 시작한다...ㅋ
네 다왔는데 아이루 때문에 알을 떨구고 멘붕이 왔습니다. 진짜 일시정지 누르고 10분간 물마시면서 멘탈가듬다옴...
와...진짜 .... 브론즈 3티어에서 게임할때도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어쨋든 여차 저차 클리어!
두번째로 시작한 미션은 가라라아자라 때려잡기 이름은 자란데 왜 뱀이지?
뭐 일반 보스몹과 다를바가 없어보여서 무작정 댐볐다.
처음에 패턴을 몰라서 김밥말이에 1 다운
두번째 물기에 마비 있는 줄 몰라서 2 다운
세번째 스턴걸려서 포션도 못써보고 3 다운
OTL
아....진짜 몇일 안한게 티가 나는구나 내 머리는 3일 전을 기억하는데
손은 현자타임을 기억하는구나....
3다운 하고나서야 정신차리고 다시 시작
2다운 하고 겨우겨우 잡고나서야 무기를 강화할 시기가 온걸 깨달았다.
2시간정도 노가다좀 뛰어야겠다.
제가 돌아왔습니다! 준비하던 시험은 잘 해결됬네요!
후후... 흐...흑...흙흙 그런데 몬헌만은...역시 마음대로 안되네요...
알운반 거의 다 왔을때 툭으로 떨구는 그 기분이란...
하얗게 불태운...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