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래시온 격아에서 재등장?

[크로마투스]

다음은 와우헤드에서 데이터마이닝된 군도 탐험 업적 Tell me a tale의 달성 퀘스트 목록 중 일부입니다.

Unscarred Black Scale

Wriggling Mass

Druidic Fur

Vorus'arak's Carapace

Battered Twilight Scale

Ancient Crypt Key

군도 탐험에는 아제로스 각지의 적들이 등장하는데(네루비안, 황혼용, 정령, 브리쿨 등등), 그 테마에 맞춰 떨구는 특정한 아이템으로부터 유저가 퀘스트를 얻어 완료하면 업적 조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퀘스트는 주로 아제라이트 출현 이후 각지의 변화를 다루는 것 같습니다.

맨 위에 쓴 Unscarred Black Scale 아이템을 줍고 얻는 동명의 퀘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검은바위 산에서 래시온 찾기 시도 -

<당신이 최근에 마주친 용들로부터 완전히 새 것처럼 보이는 검은용 비늘을 얻었습니다. 검은용군단은 데스윙이 종말을 맞고 래시온이 힘을 갖게 된 이후로 완전히 분쇄되었습니다. 하지만 비늘의 크기로 보건대 상대적으로 젊은 용의 것입니다. 이것에 관해 얘기해 줄 수 있는 단 하나의 사람, 아니 단 하나의 용 래시온은 대체 어디 있는 걸까요? 당신은 그가 자신에게 익숙하면서도, 잘 방비되어 있고, 외딴 곳에 있을 것이라 추측합니다.>

물론 '시도' 인만큼 래시온을 바로 찾을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지만, 어쨌거나 제작진이 뭔가를 깔고 있기는 한 모양입니다. 더불어 개발진 중 한 명은 자기 트위터에 이 퀘스트를 링크하면서 Hmm 이라고 코멘트를 달기도 했습니다. 사실 래시온이 나온다 했다가 취소된 전력이 있어서(에본혼) 이번에도 큰 기대 안 하려고 합니다.

이 래시온 퀘스트 말고 나머지 목록은 제가 개인적으로 재미있어 보이는 것만 추린 것입니다. 그 외의 퀘스트들은 출처 링크에 있습니다.

* Druidic Fur

- 모피를 달숲의 로가나르에게 가져가기 -

<이 모피에는 풍부한 자연 마법이 담겨 있습니다. 당신이 섬에서 싸운 짐승들은 분명히 그냥 짐승이 아니라 드루이드들이었습니다. 적어도 원래는 그랬습니다. 무엇이 그들을 야생화시킨 걸까요? 당신은 그들을 죽이고 싶지 않았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그렇지 않나요?>

* Vorus'arak's Carapace

- 껍질을 용의 안식처에 있는 해결자 킬릭스에게 가져가기 -

<네루비안 군주 보루스'아락에게서 얻은 이 갑피는 고대의 것으로 보입니다. 보루스아락은 이 껍질을 탈피할 생각이 없었던 걸로 보이며, 굉장히 오랜 시간 동안 흉터투성이의 갑피를 끼고 있었습니다. 껍질 전체에 이상한 문양들이 새겨져 있습니다. 일종의 언어로 보입니다.>

* Battered Twilight Scale

- 수수께끼 풀기 -

<황혼용의 해진 비늘에는 수년간의 전투가 담겨 있습니다. 황혼용군단은 시네스트라의 몰락 이후 패배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어떻게 섬에 이렇게 많이 있던 것일까요? 그리고 그 지도자는 누구일까요?>

* Ancient Crypt Key

- 영원꽃 골짜기에 있는 전승지기 초에게 열쇠 가져가기 -

<섬을 침략한 모구에게서 발견한 마법 장치로, 더 이상 힘이 담겨있지 않은 듯 합니다. 당신은 판다리아에 있는 모구 금고들에서 비슷한 장치들이 고대 티탄 기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사용되었던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건 유달리 불길한 존재감이 있습니다. 전승지기라면 아마 무언가를 알고 있을 것입니다.>

* Wringling Mass

- 환영에 대해 설명해 줄 수 있는 자 찾기 -

<당신의 마음이 온갖 사악한 생각으로 시달리는 와중에 손에서 줄기가 비틀리며 진동하고 있습니다. 마음 한 구석에서 하나의 환영이 계속해서 떠오릅니다. 당신의 마음속 눈이 검은 물의 웅덩이에 뉘인 수많은 눈의 염소를 그려냅니다. 당신이 접근하자 그것의 눈들이 번쩍 뜨이고, 순간 당신은 웅덩이 깊은 곳에서 염소를 올려다보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차가운 어둠 속으로 빠져들고, 시야는 어둠으로 덮입니다. 당신은 조직을 집어들고 머리로부터 생각을 떨쳐냅니다.>

출처 : http://bfa.wowhead.com/achievement=13127/tell-me-a-tale

[강철룡(强鐵龍)]

조만간 저 자식 대형사고 칠 모양이군요. 외상 잔뜩 달아놓은거나 갚을 것이지. ㅋㅋ

[terrorbyte]

우리 레시온이 이제 며짤?? 10살은 됫나?

[에이브]

격아에서 조또한거없는데 이제 나와줘야죠

[울산아재]

이제 격아인데요 ;;;

[에이브]

헉ㅋㅋ 군단이요ㅋㅋㅋㅋ

[울산아재]

ㅋㅋㅋ 어쩐지 격아라고 하시길래 ㅎㅎ

[Laself]

ㄴㄴ 미래에서온거임 진짜 격아에서 조또하는게 없는거임 ㅋㅋㅋㅋㅋ

[ST-AR15 MOD.lll]

얘 사고좀 많이 치지않았나

[마이크모하임]

군단에서 넬타리온 둥지에 나쁜놈들있으니까 조져달라고 징징대더만 에본혼은 핏줄도 직계고 인성도 좋은데 넌 뭐하니 아랍왕자야

[샤아전용따라큐]

그만좀나와라

[푸르뒝]

또 아이템 업글 관련으로 나오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