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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장미저택
이번 빌드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의 모든 필드가 개방되었고, 레벨도 만렙까지 찍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용군단 60~70까지 경험치 요구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60에서 70까지 경험치 요구량의 모습.)
어둠땅 첫 날의 기억
(*개인적인 기억이라 좀 틀릴 수 있습니다.)
어둠땅의 첫 날의 경우를 생각해봅시다. 첫 날 만렙을 찍는데는 약 10~12시간 정도가 걸렸습니다. 물론 빨리 찍으면 7~8시간, 심지어 6시간 정도 만에 만렙을 찍곤하였습니다.
그리고 경험치의 경우 비쟁인 경우 대장정만 밀 시 몽환숲에서 58을 못찍어서 사이드 퀘스트를 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럼 용군단은?
그럼 과연 용군단은 어떨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빌드의 경우 비쟁 상태에서 대장정만 밀어서 만렙을 찍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레벨별 경험치 요구량은 레벨업할 때마다 최소 10%에서 최대 20%까지 증가하지만, 퀘스트 보상 경험치의 증가치는 이에 미치지 못한 약 1~2% 정도로 매우 낮습니다.
저는 다섯 개의 캐릭터로 60부터 비쟁으로 레벨업(템렙 180)을 해봤습니다. 그 결과 빠르면 3시간 51분 49초, 늦으면 4시간 41분 47초에 하늘빛 평원까지 스토리 대장정을 다 밀수 있었고, 이때 레벨은 65.21%에서 65.78% 사이였습니다.
(*다섯 개의 캐릭터 중 가장 빠른 / 늦은 캐릭터의 레벨업 소요 시간 및 경험치 획득 필드의 모습.)
그리고 65레벨일 때 다음 필드인 탈드라서스로 넘어갈 수 없습니다. 탈드라러스의 퀘스트 최소 요구 레벨이 58이기 때문입니다.
온아라 평야의 퀘스트 최소 요구 레벨이 62, 하늘빛 평원의 퀘스트 최소 요구 레벨이 65, 탈드라서스의 퀘스트 최소 요구 레벨이 68이지만, 하늘빛 평원은 63때부터 퀘스트를 준 것을 보면 차후 하늘빛 평원도 65의 입장 레벨이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어둠땅에서 승천의 보루 후반, 말드락서스, 몽환숲, 레벤드레스 레벨 요구 조건과 비슷합니다.
사족으로 예전 탈드라서스 개방 때, 탈드라서스의 경우 대장정을 다 밀시 약 69.40~50%사이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즉, 68레벨에 탈드라서스를 진입해도 여기 대장정만으로는 만렙을 못찍을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런 열약한 대장정의 경험치 수급 문제가 블리자드의 의도라면, 플레이어들은 사이드 퀘스트르 해야만 합니다. 안그러면 얼라이언스가 쟁모드 경험치 30% 보너스를 받아도 대장정만으로 렙업하기가 어렵습니다.
사이드 퀘스트를 하기 가장 쉬운 필드는 첫 필드인 깨어나는 해안입니다. 온아라 평야와 하늘빛 평원의 경우 사이드 퀘스트 길고 산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용군단 만렙까지 예상 시간
3시간 30분~4시간 40분 사이에 65.20~65.78%까지 찍을 수 있다는 것을 볼 때, 제 생각에 용군단 만렙은 8~9시간 정도면 찍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아마 용군단 만렙은 어둠땅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짧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시간은 비쟁기준이기 때문에 얼라이언스가 쟁모드를 키고 30% 경험치 보너스를 받고 5인팟을 짤 시 상당히 빠르게 만렙을 찍을 수 있을 것입니다.
어둠땅과 용군단 레벨업의 시간 차이가 다소 나는 가장 큰 이유는 제한적인 비행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바로 용 조련술이죠. 깨어나는 해안에서 용 조련술을 열면 용의 섬 비룡을 이용하여 잠시 동안 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비행 특성도 없고 플레이어들의 경험도 적기 때문에 오래 비행할 수 없지만, 산맥을 넘거나 할 때 한 번씩 써주면 생각보다 플레이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