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타크래프트의 추가캠페인인 엔슬레이버즈의 공략을 한번 해볼까 합니다.
엔슬레이버즈는 스타크래프트 맵폴더의 Campaign 폴더 안에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애드온 캠페인으로,
스타크래프트의 공식스토리에 포함이 되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숙련자용 임무이기 때문에 기존의 캠페인보다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대락젹인 내용은 밀무역상겸 해적인 알렌 셰자르(게임상에서 골리앗 영웅)가 이끄는 셰자르의 스캐빈저 라는 테란 해적단이
자치령의 변경에서 모종의 음모를 꾸미고 있었는데, 이를 눈치챈 멩스크가 플레이어를 통해 이를 진압시키려 하나,
셰자르의 스케빈저는 저그를 조종해 도시전체를 감염시키기도 하는등 상당히 비범한 짓을 일삼는 것을 알게 되고
이들이 단순한 해적단 이상의 존재들임을 알게 됩니다.
스토리는 2번째 미션부터 분기점이 발생해 총 두 가지가 있으며
공식설정으로 추정되는 1번 루트를 먼저 클리어 한 이후에 나머지 2번루트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추가 캠페인은 오리지널 시점에서 진행 되지만 브루드워로 실행해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좀 더 편안한 진행을 위하여 브루드워로 진행하겠습니다.
셰자르의 해적단이 활개를 치면서 자치령에 위협이 될 수준으로 커지자,
멩스크는 사령관에게 명을 내려 타소니스에 있는 셰자르의 기지를 급습해 파괴하라고 명령합니다
또한 저그 세력또한 같이 처리 해야 합니다.
시작하면 1기의 공성 전차와 8기의 해병, 2기의 건설로봇과 1000의 광물이 주어집니다.
서쪽으로 가보면 소수의 셰자르 세력의 해병과 함께 광물지대가 나타납니다.
초반부터 적의 공세가 매섭기 때문에 시작시 주어진 유닛들을 소중히 다뤄야 합니다.
적절한 컨트롤을 통해 한 기도 잃지 않도록 합시다.
2기의 건설로봇으로 사령부와 보급고를 건설해 줍니다.
초반부터 저글링들이 쳐들어 오고 시간이 조금 지나면 히드라리스크와 뮤탈리스크까지 공격을 옵니다.
사령부가 완성되면 건설로봇을 생산해주며 광물을 채취합니다.
수비를 위해 벙커도 건설해주고 병영을 늘려 바이오닉 병력을 구성해 줍니다.
적 저그들은 각각 1~2시, 그리고 11시와 7시방향에 위치해 있습니다.
9시 방향에는 셰자르의 세력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본진에서 위쪽으로 올라가서 소수의 방어 건물들을 제거 해 주고
광물지대에 멀티를 해 줍시다.
업그레이드가 제대로 안된 바이오닉 병력에게는 매우 무서운 울트라리스크.
이 지역이 보라색 저그의 본진 입니다.
적 유닛은 그렇게 많지 않지만 좁은 언덕 지형에 지하군체들이 다수 자리잡고 있어 병력 손해를 감수해야 합니다.
이 지역은 모두 처리했습니다.
구석구석에 남아있는 방어건물들도 모두 찾아서 처리하지 않으면 미션이 완료되지 않으니 샅샅히 뒤져서 모두 제거해줍시다.
셰자르의 스케빈저는 가끔씩 소수의 바이오닉 병력만 보내올 뿐, 그렇게 매서운 공격은 감행하지 않습니다.
단순한 해적단인줄 알았던 셰자르의 세력은 저그를 조종해 온 도시를 감염시키기까지 했습니다.
셰자르의 스캐빈저는 그냥 보통 조직이 아닌 것 같습니다.
셰짜아 -> 셰자르(..)
이번미션에서 저그 세력에 비해 셰자르의 세력은 상당히 초라합니다.
저그 세력만 제압하면 셰자르의 세력은 아주 무난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모든 건물을 파괴하면 임무가 완료됩니다.
일개 해적단 주제에 저그를 조종해 도시까지 감염시키는 셰자르의 스케빈저라는 일당은 도대체 정체가 뭘까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미션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