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애드온 캠페인인 엔슬레이버즈가 끝나고 브루드워 애드온 캠페인인 다크 벤전스 입니다.
단순히 자원을 캐고 유닛을 생산해, 적을 깨 부수는게 대부분이었던 기존의 캠페인에 비해
각종 트리거를 사용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게 특징입니다.
그리고 엔슬레이버즈에 비해 임무의 갯수가 늘어났고, 한층 더 어려워진 난이도로 플레이어를 골치아프게 합니다.
구출(The Rescue)
아이어에 동면하고 있는 프로토스들을 구해야 한다는 제라툴.
하지만 이미 아이어의 땅에는 저그 무리들이 득실거리고 있어 쉽지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시작하면 꽤나 다수의 병력과 함께 4기의 탐사정, 1기의 관측선이 주어집니다.
잠복한 저그들이 많으니 관측선으로 시야를 밝힌 후 상대합시다.
8시 지역으로 올라가면 다수의 지하군체와 함께 적 병력들이 포진해 있습니다.
이를 적절히 처리하고 자원지대에 연결체를 소환해 줍시다.
브루드워 이후의 시점인 만큼 브루드워의 유닛도 등장합니다.
이번 미션에서는 가시지옥이 정말 골치아프게 플레이어를 괴롭히죠.
자원을 모으며 병력을 생산할 준비를 합니다.
적들은 매우 적극적으로 공세를 펼칩니다. 광자포를 배치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병력은 관문유닛들로 구성하고 광전사는 소모용으로, 용기병은 최대한 살리면서 공굴리식으로
병력을 늘려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스가 허락하는대로 고위기사와 집정관을 보유해줍시다.
적들은 업그레이드가 상당히 잘 되어 있고 시간이 갈수록 업그레이드가 진행되니
우리쪽도 업그레이드는 물론 필수입니다.
두 동의 제련소에서 공방업을 꾸준히 돌려줍시다.
어느정도 병력이 모였다면 북쪽으로 진군하여 소수의 군체들을 상대해 줍시다.
굳이 지금 상대하지 않고 5시지역으로 가서 멀티를 바로 가져가도 상관은 없습니다.
울트라리스크와 수호군주까지 보유하고 있는 갈색 저그.
이 쪽의 군체들을 제거 한 후에 멀티를 가져갑시다.
6시 지역에도 자투리 광물지대와 베스핀 간헐천이 있으니 가스가 부족하다면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전의 프로토스 캠페인에서 저그를 상대할 때, 사이오닉 폭풍을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관문유닛으로 충분히 상대가 가능했는데 다크벤전스에서는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아주 적극적으로 사이오닉 폭풍을 비롯한 마법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프로토스 동료들이 잠들어 있는 정지 독방이 보입니다.
정지독방은 모두 확보 했으나 이번 미션의 목표는 '모든 저그의 섬멸'입니다.
10시 지역으로 가서 주황색 저그 까지 모두 쓸어버립시다.
가시지옥을 조공해 주는 주황색 저그
마지막 둥지탑까지 처리를 하면..
어디선가 왕복선이 날아옵니다.
그리고 의문의 암흑기사들이 정지독방을 부수는데요!
마지막 정지독방을 남겨둔 채 아군지원 병력이 도착하였습니다.
정체불명의 암흑기사들은 순순히 투항을 하는 듯 합니다..
암흑기사들을 태우고 샤쿠라스로 향하는 왕복선.
유일하게 살아남은 정지 독방안에 있던 프로토스는 에레다스라는 프로토스 입니다.
에레다스 역시 치명상을 입어 용기병으로 개조 되었고, 이후에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활약하게 됩니다.
사실, 기존의 용기병 피닉스에서 이름만 바꾼것이지요.
불멸자 였다면 좋았을텐데
잠들어 있는 동족을 학살한 암흑기사들은 도대체 정체가 뭘까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미션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