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전 시즌은 골드4 갔다가 막판에 연패해서 결국 실버1
전 시즌은 골드4 갔다가 비굴하게 거기서 랭겜 멈추고 부계 키우기로 티어 지키기
이번 시즌은 역대급으로 심각한데 현재 실버2인데
실버 1~3을 무한 반복중이고 못올라가는 중
게임은 이길수도 질수도 있는거고 실력도 잘할수도 못할수도 있는건데
그냥 허구헌날 팀원들끼리 입털고 싸움나는 일도 다반사에
(난 왼손 키보드 써서 채팅을 못씀)
걍 던지는 놈들도 너무 많고...
그냥 팀원 다들 열심히 빡겜해서 진거면 어쩔수 없지
실력이 부족했든 운영이 부족했든 졌지만 기분이 더럽진 않거든.
근데 누가 던져서 지면 진짜.. 내가 왜 게임으로 스트레스 받아야하지?
하는 생각이 마구 마구 들어.
근데 요즘 유독 그런 게임이 많아..
중간에 몇 년 쉬었지만 거의 7년을 했는데
이번 시즌이 좀 역대급으로 트롤을 자주 보는거 같음
사실 롤 다시 복귀한 것도 예전에 같이 듀오 돌렸던 친구가
다시 하자고 해서 복귀한건데..
요즘 친구랑 진지하게 이번기회에 롤 완전 접을까? 를 논의 중임
어차피 내 실력으로 골드가면 최고점이고
이젠 그냥 친구랑 놀라고 하는거라 티어 욕심도 별로 없는데
스트레스 받으면서 이거 해야되나 싶더라고;;;
일반 게임 가면 더 심하게 던지고 게임 특유의 긴장감도 없어서
오히려 더 노잼이기도 하고
요즘은 랭겜보다 칼바람이 인구 더 많다는 소문이 있음.
확실히 칼바람은 스트레스는 없지. 근데 칼바람에서도 입터는 놈들은 털더라;;;
그래서 롤은 지우고 경기만 봄
원래 나도 한동안 그랬는데 재작년에 친구가 다시 하자고 꼬드기는 바람에 ;;
나도 그래서 친구들 5인 모이면 자랭만함. ㅋㅋㅋ
내 주변은 많이들 접어서 5인랭 할 멤버가 없어 ㅠㅠ
솔직히 옛날부터 쓰레기장이나 다름없는데 어쩔수없음, 쓰레기장에서 쓰레기 많다고 감탄못하면 결국 나가는게 답이지
예전엔 그래도 재활용 쓰레기도 있고 했는데 요즘은 그냥 썩어버린 음식물 쓰레기만 남아있는 느낌이야
그거 재활용쓰레기들은 다 분리배출 되서 다른곳 물흐리러 나가서 그렇지, 롤 국내 흥행 이후로 인터넷문화 다버렸다고 생각함
하위티어는 부캐들이 점령했고 상위티어에 다 몰리니까 마스터는 수준 많이 떨어짐
아브실골에는 진짜 부캐로 트롤짓 하러 오는 애들도 많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