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미국식 개그(?) 보면 '미국선 왜 총 빼들 수 있는데 괴롭히지??' 이런 댓글들이 쫘르륵 달리는데
한국서도 너무나 흔한 일인데
왜 궁금해하는지 모르겠음.
오히려 미국 왕따 피해자들은 대부분 총이 없지만
군인은 100% 총이 있는데도 저러는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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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sis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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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가 되다보면 자기가 맞을수도 있다는 생각을 아예 안하게 되나봄
그런 저항 못할 거 같아 보이는 만만한 놈 잡아서 그러는 거라서 그럼
남 괴롭히는 애들은 그냥 자기가 ㅈ될 거라는 생각 자체를 안할껄? 진상도 마찬가지.
학교에서도 괴롭히고 군대에서도 괴롭히고 직장에서도 괴롭히고 노인정에서도 괴롭히고 그냥 인간사는 괴롭힘의 연속임
군대 총에는 총알이 없잖아요! >>> 총이 아니더라도 대검이나 야삽 등 사람 하나 죽일 연장은 차고 넘쳐남. 근데도 저럼
그리고 피해자만 총이 있겠냐고 ㅎㅎ
총으로 쏜 뒤에 삶이 정상적일 리가 없으니까... 지들이 피해자가 그런 결심을 할 정도로 괴롭혔다곤 생각 안하는 거지. 범죄자 놈들 인터뷰 보면 항상 억울해하잖아.
가해자가 되다보면 자기가 맞을수도 있다는 생각을 아예 안하게 되나봄
맞음 자기가 당할꺼라고 생각못함
학교에서도 괴롭히고 군대에서도 괴롭히고 직장에서도 괴롭히고 노인정에서도 괴롭히고 그냥 인간사는 괴롭힘의 연속임
그런 저항 못할 거 같아 보이는 만만한 놈 잡아서 그러는 거라서 그럼
그리고 피해자만 총이 있겠냐고 ㅎㅎ
남 괴롭히는 애들은 그냥 자기가 ㅈ될 거라는 생각 자체를 안할껄? 진상도 마찬가지.
군대 총에는 총알이 없잖아요! >>> 총이 아니더라도 대검이나 야삽 등 사람 하나 죽일 연장은 차고 넘쳐남. 근데도 저럼
개머리판으로 머리 내려치면 죽지 음음
솔벤트 한두병이면 분대 하나 정도는 태울수 있는.....
총이랑 냉병기는 다르지. 총은 진짜 딸깍하면 사람이 죽는건데
아직 총알을 맞지 않아서
애초에 지능이 거기까지 닿을 정도면 일진짓 안했을터
못할거 같은 사람 각잡고 하는거라
후폭풍 생각할정도로 이성적이었으면 따돌림같은거 하지도 않았겠지
'설마 총 쏘겠어?'
총으로 쏜 뒤에 삶이 정상적일 리가 없으니까... 지들이 피해자가 그런 결심을 할 정도로 괴롭혔다곤 생각 안하는 거지. 범죄자 놈들 인터뷰 보면 항상 억울해하잖아.
근데 왜 하필 예시로 가져온 짤이 현실성 개밥말아처먹은 군검사 도베르만이냐 ㅋㅋㅋㅋ
실탄지급을 안하니까. 실제로 최전방 실탄받는곳은 괴롭힘이 적음. 거기서 괴롭히다가 수류탄 건 터졌고
그런 신중한 생각(?)을 할 수 있는 놈들이면 다른 사람을 괴롭히지 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이 사람을 작정하고 죽이려면 그냥 양말에 캔음료 하나넣어서 돌려서 대가리만 찍어도 된다.
총 있으면 뭐함. 실탄이 없는데.
전방경계사단 아니면 실탄 못구함.
근데 저 본문의 드라마는 무려 경계 끝난 초병이 실탄 장전된 채로 생활관 복귀하고, 거기서 무려 수류탄을 까서 생활관 하나를 쓸어버리는 드라마임 ㅋㅋ
걍 드라마네
임병장사건이 벌써 잊혀지나보네
요즘은 멀겠는데 12년~13년도쯤엔 전방 아니라도 근무 나갈 때 봉인지 붙고 실탄 10발 들어간 20발짜리 탄창 탄입대에 넣고 나갔음.맘만 먹으면 봉인지 뜯고 삽탄하는거 5초도 안걸리고 초소 하나는 생활관에서 엄청 가까웠음. 36사
왜냐하면 사람이 언젠가 이게 끝날 것을 알고 있고 그걸 감수하는 걸 전제하고 있는 이상 스스로 극한으로 치닫는 행동은 하기 힘들거든
군대에서 극단적인 선택 하기 매운 힘든 이유가 가족이 인질로 잡혀 있어서 그런듯 나 복무할땐 애국심 고취 이런건 없었고 너가 잘못된 선택을하면 남겨진 가족들은 평생 고생할꺼다 이런식으로 가스라이팅 했었음 국가를 위해 충성하라 이런거 전혀 없고 집에있는 가족을 위해 견뎌라 오지게 반복함 가스라이팅 효과 오지게 좋았음
계급이란게 생기는 사회가 되면 그 계급이 허무해지는 순간이 온다는걸 까먹음. 회사든 학교든 군대든...당하는쪽에서 리스크를 생각 안해버리면 총이 아니라 주먹이든 의자든 들고있던 커터칼이든 별 상관없이 짓누르던 존재에게 해를 입힐수있는데도. 학창시절 뉴스중에 일진이 자기친구 괴롭히자 제지를 했는데 이제는 자기도 괴롭히자 빡친애가 수업중에 일진에게 달려들어서 머리에 칼을 꽂아서 죽인 사건이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웃기는건 그 뉴스를 보던 일진중에 하나가 자기가 괴롭히던 애보고 너도 저럴수있냐고 비웃음. 근데 며칠뒤에 수업시간에 자던 일진뒤로 가서 의자로 머리찍어서 일진애 실려가고 그후에 아무도 걔를 안건듬. 주먹질로 팰수는 있어도 얘가 빡돌면 그후에 뭔짓을 할지 모른다고 다 피함 ㅋ
단순하게 생각해도 내가 죽인 폭력 가해자는 총기사고에 희생당한 영웅이되고 나는 형량 수십년-사형인 악질 범죄자가 되는건데 사리분별이 제대로 되는 사람이면 누가 그 리스크를 감수하겠음?
총기난사 당한 가해자중에 아무도 영웅취급 당한놈 없음.
대부분의 총기사고는 그런 사리분별을 할수없는 상황을 만듬...그래서 사고가 터짐.
임병장, 강화 해병 보면 사망자들 전부 특진 아냐? 물론 폭력 가해자가 아닌 경우가 있지만 일단 일어나면 죄다 기존 원인이 물타기 됐잖아
ㅇㅇ 맞음 그래서 총기는 그저 수단일뿐이고 피해자가 극단적으로 몰리면 총기가 아니더라도 칼, 둔기 등으로 사건은 일어나더라고
죽어서 특진해봐야 뭐함...죽은 그 사망자들을 일반인들이 영웅이라고 해주길함? 아니면 불쌍하다고 함? 그냥 사람하나 몰아세우다가 저 꼬라지 났다고 비웃거나 무시하거나지...특진하고 현충원에 묻힌다한들 부모들입장에선 생떼같은 자식들이 죽었으니 괴롭고 심지어 죽은 이유도 전장에서 적군 만나서 장렬히 전사한것도 아니고 군대에서 갑질하다가 빡친 병사가 쏜 총에 죽었다는거고 사람들이 뒤에서 수근대는걸 들으면서 괴로울뿐임...
공포탄, 의외로 적절한 화력이더라고.. 죽지는 않고 아프기만한 정도의 불꽃놀이 근데 당길거면 상대가 반드시 살아남는다는걸 유념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