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몇번씩 재 플레이를 해도 결국 손놓게 되는 게임이 있는데
1.데스 스트랜딩
2. 젤다 왕눈
3. 호라이즌 제로 던
1,2번은 진짜 재밌게 했다가 죄다 중간부터 플스 고장, 스위치 고장, 스위치 분실, 등등의 이유로 중간 이후 플레이가 불가했고
3번은… 그 흔한 트레일러 하나 안찾아보고 그냥 기계공룡이랑 싸우는 게임이라고 하길래 발매 당시 바로 구매함
그리고 초반 재밌게 플레이했는데(초반부터 대박 냄새 풀풀 나던데)
에이로이 어린 시절이 너무 고블린 같아서 거부감 들었지만
“좀 있음 어른 되겠지…”
이러면서 버텼는데
어른 되고나서 에일로이 얼굴이 ㅠㅠㅠ
나 군대있을때 나 괴롭히던 선임이랑 너무 똑같이 생겨서 ㅠㅠㅠ
내가 어떻게든 꾹 참고 플레이 해보려고 해도
이벤트에서 대화씬 나올때마다 얼굴이 클로즈업 되면서…
너무 참기가 어렵더라…
결국 포기….
나중에 후속작 나왔는데 거기서는 얼굴이 더욱 선임하고 닮아져서…
호라이즌 시리즈는 이제 내가 플레이 못하겠구나 싶었음
PC로 모드 나오면 할려다가 들어보니 외모 모드 바꾸는것도 어렵게 만들어나서 외모변경 모드도 없다고 하고…
이런 경험 있는 사람 있음??
인생이요
그거 클리어 쉽던데
......군대 선임이랑 닮은건 어쩔수 없지....
그건 그거고 몇번씩 재도전 했는데도 못깬 게임은 테트리스
예전에 이스 이터널(1) 중-후반부 사이 박쥐보스 2주동안 도전했는데 못 잡아서 아직도 그거 기억에 남아있음 정작 다크 펙트는 8트만에 잡았다 공략에는 뭔 존나 어렵다느니 뭐니 별별소리 다해놨던데 이게 어렵나? 싶은 보스였음. 몇년뒤에 해본 이스 이터널(2)에서는 레벨 올리면 다 딜찍누 돼서 사실상 공략이 의미가 없더라
예전에 스림 할때 버그때문에 진행 못한적 많아서 포기 했었는데...
게임권태기떄문에 포기한적은 있어도 못해먹겠다하고 손땐건 없는듯
언더테일 와 재밌다 하면서도, 어느 순간 세이브 하고 꺼버림, 그냥 유튜브 에디션 보게 되더라
다키스트 던전... 뉴비일때 털린거 초반에 털린거 제외하고 각잡고 시작해서 깊던까지 열은후 상황에서 1차 - 컴퓨터 터져서 후반부인데 날림 2차 3차 - 핵심 케릭 죽어서 멘붕해서 지움
난 다들 닼소재미쩡 하는데 군다컷당함 썩은물 친구가 "이렇게 이렇게 구르면 됨" 하고 1대1로 알려줬는데 "아니 이러면 겹치잖아 이게 왜 충돌 안 돼" 하고는 이건 나와는 인연이 없는 게임이겠거니 하며 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