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말하자면 정육점은 1인분이란 기준 자체가 없음
그냥 달라는대로 주기때문에 니가 다먹으면 그게 1인분인데
그걸 파는사람이 어캐알겠냐 너가알지
그럼에도 몇인분 주세요 하는사람들이 있기때문에 대충 3~400그람 사이를 1인분으로
잡고 줌
보통 식당이 1인분에 적게주면 150 많아도 200그람 정도 잡는데
남자네명 잡고 우리 식당가면 한 10인분 시키지? 하고
정육점가서 10인분 주세요 하면 고기 한 4키로 담아서 저울 달아버릴거임
이걸 다시 식당기준으로 하면 25인분에서 30인분 분량이고
고기를 자기가 직접사다가 자주 구워먹는사람이면 양 보자마자 어 시발 사장님 욕심이 과한거 아니오
하고 덜어달라고 하겠지만 고기 자주 안사봤으면 이게맞나?아닌가? 하다 걍 사가서
반은 남긴다 정육점 사장은 그걸 알겠지만 속으로만 생각하지 말 안해줌 팔리면 이득인데 왜 말해줌 ㅋㅋㅋ
그러니까 정육점가서 고기살때는 남자는 대충 3~400그람 여자는 250~300그람정도로가늠하고
무게로 사가는게 제일좋음 저울 달았다고 사야되는거 아니니까 대충봐서 모자라서나 남을거같으면
빼든 더 넣든 하고
정육점에서 인분 기준으로 주세요 하는 사람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이제 막 대학올라와서 단체로 놀러간경험이 거의 없는 친구들이나 어린신혼부부들이 종종그럼 ㅋㅋㅋ 서른쯔음부터는 거의없고
정육점이 인심이 더 넉넉하군
넉넉히 담으면 가격도 넉넉하게 나옴 ㅋㅋㅋ1그람단위까지 가격측정되기때문에 무조건 이빠이담는게 판매자입장선 이득이라
그래서 그냥 부채 하나 2kg짤 통으로 사서 잘라서 정육식당에서 먹음 4명정도는 배터지게 먹더라
2키로 넷이서 먹을정도면 잘묵내 나는 이제 반근넘어가면 슬 부담되더라고
정육점 가서는 보통 몇 근 내지 몇 그람 달라고 하지 않나 ㄷㄷ
고것도 이제 나이층이 젊을수록 그램단위가 많고 나이대가 올라갈수록 근단위로 부르는사람이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