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두막에서 동물 친구 적용, 미적용 각각 살상명령 10번씩 3세트 테스트를 했는데 결과는 똑같이 나오네요...
이게 동물 친구 미적용
동물 친구 적용
치명타 발동에 의해 차이가 약간씩은 있지만 동물 친구를 찍고 안 찍고 차이가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딜량이 같습니다...
예전에 격아 테섭에서 동물 친구 툴팁의 설명과는 다르게 살상 명령 말고 다른 능력까지 다 사용하는 걸
보고 아니 블리자드가 왠일로?! 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테스트해보니 동물 친구는 그냥 메인펫의 딜량을 둘로
나눠 가지는 특성이네요.. 뭐 이런 ㅄ같은 게...
지금 건 버그고 툴팁의 설명대로 살상 명령에만 반응해서 추가 피해를 주는 거라고 해도
블리자드에서 야냥에 신경 안 쓰고 있다는 티가 나는게 같은 라인에 있는 살본은
35% 미만의 생명력일 때 추가 피해가 증가고 동물 친구는 상시 추가 피해를 주는 건데
왜 저 두 특성을 같은 라인에 붙여놨는지 이해가 안감...
와.. 이거 버그가아니면 진짜 야냥 특성은 대충 만든거네요 -ㅅ-...
동물친구가 물기/할퀴기 를 못써서 펫 본체 딜의 70%정도의 기대값을 갖는데, 그러면 60%랑 42%라서 합치면 사실상 펫 1마리랑 똑같다고 봅니다. 이런 중요한걸 툴팁에 하나도 안적어주고 우롱당한 기분이네요.
그나마 적어준 툴팁도 틀림.... 살상명령만 따라하는게 아니라 광기중첩, 야격, 회베, 발구르기 다 따라하는데..... 펫물기를 못따라한다는게 아쉽지만...
(믿음은 안가지만) 사전패치라서 저러는거라고 믿겠습니다.
웃긴게 결과만 보면 펫 하나를 둘로 나눠놓은건데 그런걸 특성으로 왜 넣었냐는거죠.. 진짜 블리자드 내에서도 냥꾼 겁나 싫어하나봄...
기존 100퍼 -> 특성 찍고 60퍼+50퍼=110퍼 같은 느낌으로 만들려고 했는데 실패한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