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태권도 선수
도니아 아부 탈레브.
여성의 스포츠 참여는 물론
관람에도 제한을 두는 사우디에서
8세 때부터 태권도를 시작했지만
또래 여자아이들이 없어서
여자인 걸 들키지 않기 위해 두건을 쓰고
남자 훈련센터에 다니며 실력을 키운 결과
2020 아랍 태권도선수권에서 금메달,
2022 아시아선수권과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자
사우디 정부의 지원을 받기 시작했다.
IOC는 사우디 여성 선수들의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2012 런던 올림픽 때부터
와일드카드 제도를 활용해왔는데
이러한 도움 없이
자력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건
사우디 여성 선수 중 탈레브가 처음.
사우디 정부가 개혁개방을 추진하면서
여권 향상을 도모하는 움직임과 맞물려
탈레브에게 정부와 국민이 거는 기대가 크다.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팔레스타인 출신 태권도 선수
오마르 이스마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가자지구가 폭격으로 쑥대밭이 되면서
선수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사망하고
기반시설도 파괴되는 피해를 입은 가운데
IOC는 팔레스타인 선수 6~8명을
와일드카드 제도를 활용해 출전시키려고 하나
한 역도 선수는 체중이 20kg이나 빠지는 등
가자지구의 봉쇄로 인한 구호품 통제의 여파가
선수들에게까지 미쳐 전쟁 후유증을 겪는 통에
사정이 여의치 않다.
이런 와중에 자력으로 출전권을 딴 선수이자
현재까지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이 확정된
유일한 팔레스타인 선수가 바로 오마르 이스마일로,
아랍 태권도선수권에서 금메달 3개,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 2개,
아시아선수권에서 은메달 1개를 획득한바 있다.
팔레스타인이 올림픽 격투기 종목에 출전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 이스마일은
국민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올림픽에서의 태권도가
'진입장벽이 낮고 투자비용이 적어서
남녀노소 맨몸만으로도 훈련할 수 있기 때문에
스포츠 약소국이 메달권을 노릴 수 있는 종목'이라
메달을 원하는 국가들 입장에서도,
올림픽의 다양성을 위해
보다 많은 국가들이 참여하길 원하는 IOC 입장에서도
효자 종목으로 손꼽힌다고 들었는데
그런 의미에서 2024 파리 올림픽에서도
이러한 태권도의 입지는 굳건할듯.
대부분 스포츠가 결국 이것저것 생각보다 필요 요건이 많은 상황에서 그냥 타고난 피지컬과 지속적인 훈련, 그리고 도복만 있어도 어느정도는 할수있다는게 생각보다 컸던
태권도가 망한다고 하는 이들은 고개를 돌려 가라데를 봐라
우리: 아아 김구선생님..보고 계십니까 김구: 워 뭐여..?
태권도가 가져온 예상치 못한 인권 운동
예전부터 태권도가 입상 국가의 다양성 면에서 굉장히 성과가 좋은 종목이긴 했음. 태권도 메달이 역대 최초 올림픽 메달, 최초 금메달인 약소국들이 꽤 많음.
아니 망했거든
축구 종주국은 영국이지만 매번 월드컵 죽쓰잖아 ㅋㅋㅋㅋ
우리: 아아 김구선생님..보고 계십니까 김구: 워 뭐여..?
War? 전쟁을 뜻하는 단어지
김:태권도가 뭐여?
대부분 스포츠가 결국 이것저것 생각보다 필요 요건이 많은 상황에서 그냥 타고난 피지컬과 지속적인 훈련, 그리고 도복만 있어도 어느정도는 할수있다는게 생각보다 컸던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통제가 진짜 심각한 상황이긴 함. 구호품 수송대에 폭격갈기는 등 나치스러운 짓을 서슴없이 감행하는 중 맞으면서 배우면 못 잊고 잘 하게 된다는 산 예시
태권도가 망한다고 하는 이들은 고개를 돌려 가라데를 봐라
가라데도 잘나가?
퇴출
오스카 마일드
아니 망했거든
엥 같은 격투기인데 왜지
가라데는 유파가 여러개라서 각자 룰도 다다름. 이번 2020에서 일본이 개최국 자격으로 올림픽에 냈는데 슨도메(닿기전에 멈추는 룰)을 채택함. 그런데 결승전에서 슨도메를 하지못하고 타격해서 상대를 기절시키자 오히려 기절한 상대가 금메달 받는걸 보며 그나마의 관심조차 사라짐
일단 자기들 내부에서 의견 통합도 못하고 올림픽에 나왔더니 보호구는 안하는대신 때리지도 않는 격투기를 누가 좋아라 하겠어
충격적이네
유투브같은데서 슨도메 가라데 대련 힌번 보면 직관적으로 이해가 감 제기차기 발펜싱이라고 한창 욕먹을 당시 태권도가 선녀로 보이는 때릴까말까 때릴까말까 때릴까말까 간보기 스페셜리스트 대련이 슨도메 가라테 ㅋㅋㅋ
뭐 매년 개최마다 시범경기라고 한번 끼워넣고 그 이후로 못보는 종목들이 많아서 이러니저러니 말 많아도 태권도가 생존력 좋은 건 맞음. 중국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우슈(쿵푸) 채택했다가 정식종목 못됬고 일본은 2020 가라데 채택했는데 2024 파리서 바로 떨궈버림. 이번 파리올림픽은 브레이킹 댄스가 정식종목임.
태권도가 가져온 예상치 못한 인권 운동
예전부터 태권도가 입상 국가의 다양성 면에서 굉장히 성과가 좋은 종목이긴 했음. 태권도 메달이 역대 최초 올림픽 메달, 최초 금메달인 약소국들이 꽤 많음.
우리나라가 못살던 시절에 권투로 메달 싹쓸이햇듯이 격투기는 개발도상국에 굉장히 해볼만한 종목인듯
그래서 철권 태권도는 언제 쯤 실시하나요?
이건 이래저래 문제가 많아서 한참 걸릴거라더라
이거 확실히 흥미롭긴함, 손기술도 쓸 수 있고, 더 어려운 기술로 적중시키면 체력바 더 많이 까이는식이면 재밌을것 같은데
ㅇㅇ 더어려운 기술로 적중시키면 체력바 더 깎고 서로 시간 끌면 레이지아츠로 더 체력바깎게 함
2000년대 초반에만 해도 우리나라 사람만 메달 따는 종목이 과연 올림픽에 필요하냐는 말까지 나왔었는데 격제지감이네
중요하지. 맨몸으로 할수있고 (보호구정도는 있으면 더좋지만) 돈도 비교적 덜들고... 저렇게 메말 따오면 리턴도 크고.
이젠 퇴출이 아니라 메달수권을 더 걱정해야 할 때지 ㅋㅋㅋ
태권도가 확실히 올림픽 정신에 부합하는 종목이 된듯
이런 긍정적인 효과로 가져올줄은 꿈에도 몰랐지
어떻게 사람 이름이 2황달
증강현실 태권도 나와야 된다 아쿠마 이펙트 같은거나 붕권이나
바람직한 세계화, 든데 너무 잘되서 우린 종주국이라고 머리 세울수 없을 정도로 강자들이 사방에서 나옴
유게이-0186996733번
축구 종주국은 영국이지만 매번 월드컵 죽쓰잖아 ㅋㅋㅋㅋ
무엇보다 태권도 전파에 힘써서 어디서든 관련 인력을 구하기가 어렵지 않음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