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지금 조커 상황

[아랑_SNK]

코믹북 영화 역사상 최초로 D등급을 받음

이는 히어로 역사상 가장 ㅈ망했다고 평가받는 판타스틱 4(2015)의 C-를 경신한 성적

심지어 가루가 되도록 까인 마담 웹(2024)과 모비우스(2022)도 각각 C+등급을 받았을 정도인데

조커: 폴리 아 되는 이 영화들보다 더 안 좋은 평가를 받고 있음

로튼토마토 지수 역시 현재 썩토를 기록중이며

위에서 언급된 ㅈ망 히어로 영화들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낮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음

더 직관적으로 설명하자면

얘보다 오프닝 첫 주 성적 안 좋음

더 마블스(2024) 첫주 성적: 4600만달러

조커: 폴리아되 첫주 성적: 4000만달러

참고로 조커 1편(2019)의 오프닝 첫 주 성적은 9600만달러이며, 첫 주 성적만으로 이미 손익분기점을 아득히 초월했음

그러나 여러 매체들의 기사를 봤을 때 조커: 폴리 아 되는 최대 약 1억 달러의 손해를 볼 수 있다고 함.

[루나이트]

와 이정도야? ㄷㄷ

[중복닉좀쓰지마라고]

딴 애들은 그냥 망했는데

조커는 1편을 맛있게 만든 뒤에 2편으로 세심하게 통수를 쳤다보니

[TheSalaryHunter]

항상 이야기나오는게 감독이 간섭받아서 망작됬다는건데
이번에 보니 상업영화는 좀 제어를 하긴 해야할듯

[보스맨]

대충 히어로 영화계의 캣츠인가

[루리웹-1134354156]

캣츠보다 아래다 즉 유일무이한 쓰레기 작품이라는것

[¡Hola!]

캣츠 : 노래는 좋았음
죶커2 : 노래도 안좋음

[오딘13]

판포보다 밑바닥이 존재한다고?

[이우이우]

영화를 못만든게 아니라 악의가 보임 진짜로 악의로 가득한 영화임 팬을 조롱함

[ㅇrㄱlㅅr]

뭐지 이 라오어2 후기같은 말은..

[PAPETERIE]

영화를 봤다면 추천을 누를수밖에 없는 댓글이야

[중수가되고싶은 초보]

전혀 조롱이라 못느꼈는데...
그저 아서는 광기를 담기에 부죽한 인물이였지...
누굴 안죽이면서...

[이우이우]

니들이 원하는 조커는 없어 초월자가 그런짓을 왜하냐 하는게 느껴지고 대놓고 가가의 대사에서 조롱이 나와요

[중수가되고싶은 초보]

누굴 안죽인 순간부터 아서는 조커가 될수 없다고 생각해서...
난 전혀 조롱으로 안느껴졌음.

[조☆잘]

그 판포의 밑이 조커가 될 줄 누가 알았을까

[각카로트]

솔직히 코믹북?히어로물? 영화라는생각이 전혀 안드니까...

[아랑_SNK]

그럼 "아서 플렉"라는 제목을 달고 나왔어야지. 조커1이 아무리 잘만든 영화라도

히어로물 중 가장 인기 빌런인 조커를 주인공으로 잡아서 성공한것도 있는데

[루리웹-2750915830]

이게 정답이지. 차라리 제목부터 아서 플렉을 달고 조커 클리셰 비틀기 영화를 만들었으면 영화 자체는 괜찮았는데, 제목에 조커를 달고 조커를 비틀어버리니까 관객들 기대마저 비틀어버림.

[세린홀릭]

마블즈/마담웹/모비우스/판포2015/조커2 다봤지만 조커2가 제일 나았다

다른 것들은 전쟁포로들 보라고 틀어주면 제네바협약 위반으로 잡혀가야 하는 수준임

[육덕한게난좋아]

아니 애초에 영화제목을 조커라 짓고 아서 이야기를 보여줌 당연히 거부감이 들지...

[루리웹-2734613417]

이쯤되면 얼마나 조졌길래 평가가 이러지하고 볼듯

[저는 님친구입니다]

영화 자체가 엄청 정적이고 고구마만 먹인데

[Kaelic]

지금까지 가장 망했다고 하는 영화들 중에서도 새로운 밑바닥이라는거군...ㅇ

[모조마스크]

조커가 아니니까 히어로 영화에서 빼주시져

[하루를 영원같]

이동진 평론가는 점수 높게 준거 보니 그냥 지 꼴리는 예술 영화 만들어서 그런거 아닌가 싶음

[라시현]

애초부터 조커라는 영화 자체가 속편을 염두에 두고 만든게 아닌거 같던데, 대체 왜 2편을 만든거야?

[Sheryl.Nome]

"돈"

[해물이에요]

이건 ㅅㅂ 영화사가 감독 고소해야하는거 아니냐

[9544]

이상하다 재미있지 않긴 했지만 저 정도였나?? ;;;;;;

[아랑_SNK]

사람들 기대심리라는게 있겠지. 어느정도 잘만든 영화라도 관객들이 바란건 이런게 아닌데?

혹은 반전을 준다고 해도 관객들에게 만족을 줘야 하는데 그걸 못했으니

[중복닉좀쓰지마라고]

영화 자체의 문제라기보다 조커라는 이름과 1편, 홍보한 내용에 따른 기대와의 차이때문에 생긴 문제지

[극도의불편함]

괴씸죄가 적용된거겠지

[virus.lee]

어제 단군리뷰보면 이게 대충무슨 영환진 알겠는데 조커타이틀로 이렇게 만들면 안되는거

[악어이빨룰렛]

아서가 스탠딩 코미디하는거 같은 반응이네
1편은 망상편이었던거임

[늑대소년켄]

결말에 그렇게 틀어버리면 진짜 관객들 엿맥이는거지

[Live is]

제목이 조커인데 조커가 주인공이 아닌 것 같고 뮤지컬 영화인데 뮤지컬이 흐름 다 깨 먹는 영화는 처음이었음.

[아바투르_]

이게 가장 객관적인 평가라는거지
아무리 조커 억빠가 그정도는 아니라고 해도
평론가와 관객 대부분이 그렇게 평가하는데

[미나미가]

이제는 뭐 취향이다 뭐다 하는 쉴드도 안통하겟내 그냥 똥맛 영화인거야

[루리웹-0451967625]

히어로물 팬들의 괘씸죄인거지 실제로 저 영화들만큼 못만든건아님

[O-techs]

1 자체로 완결성있는 영화 아닌건가?
2를 왜 만들었는지 궁금하긴 함.
1편 감상들 보면 나름 코믹스 캐릭터를 아주 현실적으로 여차저차 풀어낸 거란 느낌이 듬. 그 자체로 그냥 완결성인 거 같고.
근데 2편을 기대한 사람들은 대부분은 조커 라이징 느낌으로 조커가 본격적으로 할리와 같이 깽판치고
마지막에 슬쩍 배트맨 실루엣 나오면서 끝나는 그런 걸 바란 사람들이 더 많았을 거 같음.

그러나 그런 게 아닌 이상한 영화로 만들어 놨다길래 여기저기서 얘기를 들어보면 그냥 감독 자체가
"코믹스의 광기 캐릭터에 빠져서 허우적대면서 사회에 분탕질 할 생각말고 정신차려!" 란 생각으로 마구 내지른 게 아닌가 싶음.
이럴거면 조커란 이름을 왜 썼고 캐릭터를 빌렸나 싶긴 하지.

1편의 과정 자체는 원전에도 비슷한 과정이 있으니까 그걸 적당히 각색해서 따라가기만 해도 리얼리즘 대폭발인 게 맞음.
근데 이후를 하려니까 감독 본인도 어떻게 감당도 안되고. 그렇다고 그 이후는 배트맨이 필연적인데 그걸 넣는 순간
1편의 리얼함은 다 산통을 깨게 됨.
그냥 1편으로 그러고 끝냈어야 맞는건데 제작사의 욕심이 불러온 파국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