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과 진리를 깨달은 절대적 초인이 완벽하게 세상을 다스릴 수 있으면 좋지만
현실엔 그런 초인은 없다.
그 초인 비슷한 사람들은 있지만 늘 스스로의 한계에 봉착했다.
그렇기에 절대적인 초인를 찾는 것을 포기하고 보편적 다수가 권력을 쥐어야 한다고 인식을 변화시켰고
그것을 민주주의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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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권력을 쥐어야 할 보편적 다수가 국가가 의도한 것인지 뭔지는 몰라도 무식한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는거임 백신을 부정하고, 기후변화를 부정하고, 이민자에 대한 왜곡을 쉽게 믿고, 그냥 똑똑한 엘리트면 불신하는 그런 바보들이 늘어난 결과 세상이 포퓰리즘 정치이 득세하고 있음 나는 이게 교육에 대한 투자를 줄인 결과라고 봄
난 그건또 아니라고본게 그럼 과거에는 교육수준이 높았냐하면 지금 수준이 가장 높은거아님?
역시 답은 철인이다...!
교육이라는게 지식의 수준만 높히는게 전부를 말하는 건 아니잖아. 인격 함양과 지혜를 가르치지 않는다면 교육 수준이 떨어진 게 아닐까.
걍 민주주의라는 방패 세우고 철인이 아닌 자본가들이 권력을 좌지우지하는듯
절대적인 초인이 있을지언정 그가 영원히 통치할 수는 없다
뭐지 인류 제국 황제 이야기하는건가
뭐지 인류 제국 황제 이야기하는건가
역시 답은 철인이다...!
鐵人ㄷㄷ
문제는 권력을 쥐어야 할 보편적 다수가 국가가 의도한 것인지 뭔지는 몰라도 무식한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는거임 백신을 부정하고, 기후변화를 부정하고, 이민자에 대한 왜곡을 쉽게 믿고, 그냥 똑똑한 엘리트면 불신하는 그런 바보들이 늘어난 결과 세상이 포퓰리즘 정치이 득세하고 있음 나는 이게 교육에 대한 투자를 줄인 결과라고 봄
일론 머스크
난 그건또 아니라고본게 그럼 과거에는 교육수준이 높았냐하면 지금 수준이 가장 높은거아님?
중우정치와 다수의 횡포는 꾸준히 나오던말이지.... 그래도 현재로썬 다른 대안이 더 좋아 보이진 않음
그리스 민주주의도 소피스트들이 궤변 늘어놓다가 쇠퇴한거랑 비슷하네
모든 사람이 고급 교육을 받는건 아니니까 대다수가 받을 수 있는 공교육을 판단 기준으로 봐야 하는데 미국을 보면 일반적인 공교육은 거의 붕괴 상태임
파이올렛
교육이라는게 지식의 수준만 높히는게 전부를 말하는 건 아니잖아. 인격 함양과 지혜를 가르치지 않는다면 교육 수준이 떨어진 게 아닐까.
거기다 트럼프 같은 포퓰리스트 정치인은 공교육 붕괴에 더 불을 붙이고 있음 트럼프의 이번 대선 공약 중 하나가 교육부 폐지임.
교육에 대한 투자를 줄인 결과가 아니라 완벽한 민주주의로 갈수록 사회가 쇠퇴하는듯 적당한 민주주의와 적당한 강압이 발전에는 제일 도움되는것 같다.
일론 머스크
걍 민주주의라는 방패 세우고 철인이 아닌 자본가들이 권력을 좌지우지하는듯
근데 이런 과정이 있어야 또 여기서 깨달음을 얻고 변하는 세대가 나올거임 내 세대가 멍청이들이 득세하기 좋은 세대라는게 안타까울뿐이지
원시고대미국 공교육이라고 딱히 잘굴러가지도 않았음 그냥 ㅂㅅ머저리들이 모이기 너무 좋은시대인거지
완벽한 민주주의가 되려면 국민의 교육 수준이 높아져서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어야함 지금의 상태를 완벽한 민주주의라 할 수 있을까? 과학을 부정하는 바보들의 목소리가 커지는 시스템이?
개인적으론 역사책에서 읽은 것들을 보면 이런 것들도 일종의 사이클이 있는것 같더라 통일 진나라 말기에 사상이나 철학, 예술적인 가치보다는 법리와 실용성을 우선하는 경향이 강했다지 진나라가 망하고 유방이 항우를 무찌른 후에 한나라를 세웠는데 그동안 예법이란 개념 자체가 상실된 수준이었다고 함 한고제 유방부터 한미한 출신에 추종자들의 상당수도 예의범절 같은 것과 거리가 멀어서 당시 한나라의 궁중 예절은 그야말로 개판 5분 전이라. 자신들끼리 공적 다툼을 하거나 술을 마시고 몸싸움을 벌이고 심지어 칼을 뽑아 대궐의 기둥을 찍었다는 일도 있을 정도였다고 함 아무리 편한 것을 좋아한다지만 유방도 굉장히 골치 아파 하는 상황이라 결국은 숙손통을 대표로 유학자들의 의견을 수용하여 예법과 학문 등을 정비하기 시작했다고 함 숙손통: 선비(유자)들로는 천하를 얻을 수 없지만 천하를 다스릴 수는 있습니다. 오제는 각기 다른 음악을 즐겼고 삼왕의 예는 서로 달랐습니다. 예란 시대와 사람들의 정서에 따라 간략하게 하기도 하고 화려하게도 하니 고로 하은주 삼대(三代)의 예는 빼기고 하고 더하기도 해서 서로 중복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신은 원컨대 고대의 예법과 진나라의 의례를 취해 한나라의 의례를 만들고자 합니다. 유방: 내가 난세를 만나 진나라가 학문을 금하자, 스스로 기뻐하여 책을 읽는 것이 유익할 것이 없다고 생각했다. 임금이 되고 난 뒤로부터 비로소 때때로 책을 살펴보았는데 글 쓴 사람의 의도를 알 수 있었다. 이에 비추어 내가 옛날에 행동하였던 것을 생각해보니 옳지 않은 일이 많았다. 쓰다보니 글이 삼천포로 빠지긴 했는데 지나치게 흐트러지면 사회가 어느 정도는 알아서 바로 잡으려고 자정운동을 벌이게 되긴 하는 듯 함. 그런식으로 시대에 따라서 과거를 바탕으로 가치관이 재정립 되고 새로운 예법과 질서, 풍습이 굳혀지는 것이겠지.
그런 식의 논리면 "완벽한 민주주의" 라는건 결국 완벽한 철인을 찾아가야 하는 철인정치랑 똑같이 이상적인 정치형태가 되잖아.
맞는 말임 그래서 완벽한 민주주의도 완벽한 독재도 없지 완벽에 가까운 지점까지는 갈 수 있어도 100%는 안됨 가까운 지점까지 갈 수 있는 방법이 교육인데 교육이 쇠퇴한거지
사실 민주주의 정치철학을 생각하면 '강력하고 유능한 리더'를 원하는 것이 모순이긴 함 민주주의의 극의는 유권자들이 위정자의 장기말이 되는 것이 아니라, 민중들 스스로 공부하고 단합된 조직력으로 위정자를 장기말로 부리는 것이 이상적이라... 사실 "저 분이 다 해결해 주실꺼야!"라는 바램은 민주주의의 이념과는 괴리감이 크다고 할 수가 있음 그리고 또 민주사회의 유권자가 투표를 하지 않고 정치에 대한 불만을 표하거나 훈수를 두는 것은, 소비자가 물건을 사지 않으면서 그 소유권과 사용권을 주장하는 것과 같음 그러니 모순되는 개념이지만 철인의 개념을 단합이 된 민중들 개개인이 스스로 공부하고 단련하여 철인이 되고, 그 힘으로 위정자들을 도구로 다스리는 것을 이상으로 삼아야 하겠지
교육 수준의 문제도 있지만, 인터넷으로 헛소리들이 너무 잘 퍼지게 된 환경도 한몫하고 있다고 봄. 각종 혐오선동이나 음모론 같은 것들.
완벽한 민주주의는 이상적인거 맞음. 지금 어느 나라가 완벽한 민주주의적으로 돌아가고있음?? 뭔가 법을 만들떄라던가 행정 처리에 대한 규칙을 세울때 민주주의 적으로 대중이 직접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할수있냐면 아니잖슴.
민주주의의 초기는 확실히 이거였고, 지금도 상당히 이거라고 봄.
"완벽 또한 항상 변화함. 따라갈 수는 있으나 도달할 수는 없음."
포퓰리즘 정치를 말하는건 교육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봄. 시장실패에 대한 리스크를 누가 지고 있는지만 봐도 왜 먹히는지는...
지금 주제가 간접 민주주의냐 직접 민주주의냐가 아니라 민의가 공의에 부합할 만큼 완벽하게 성숙한다는게 말이 되냐 이말임
시장실패에 대한 책임을 져야할 사람들을 보호하는 것도 오히려 그 포퓰리즘임 교묘하게 책임을 이민자 탓으로 만들어버렸잖아
의도적으로 우민화 시키는건 분명히 있음. 그래야 권력자들이 지맘대로 하기 편하거든... 그랴서 권력자들이 제일 싫어하는게 청렴한 지식인들이고...
공의를 쓴 의미가 공동의 의론으로 쓴거라면 애초에 민의 공의를 구분한다는것 자체가 민주주의가 아니라는증거고 공의가 공정한 의론이라는 단어로 쓴거면 애초에 민주주의랑 연관짓기 어려운 단어라고 생각함.
포퓰리즘에 대한 시선이 나랑 다른것 같구먼. 빈곤층을 향한 경제적 책임 전가 또한 포퓰리즘이라고 말한다면 딱히 할말은 없음.
빈곤층이 아니라 이민자에 대한 책임 전가가 포퓰리즘이지. 여기서 말하는건 우파적인
우리나라에선 약간 복지우선주의적인 면에서 포퓰리스트라고 하는데 그냥 내편만 착하고 딴놈 다 나빠 하는것도 포퓰리즘이긴함
높"이"는_게
정작 경제적인 포퓰리즘쪽 시선으론 저게 포퓰리즘? 그냥 갈라치기 잖아? 정도로밖엔 안보이니까. 저걸 ~이즘 붙이는거도 굉장히 프레이밍 짜서 올려치기 하는거라고 봐.
그리스 민주주의는 소피스트들 궤변 늘어놔서 쇠퇴한게 아님...애시당초 당대 대다수 시민들 문맹률이 심각했음 투표를 해야하는데 글자를 몰라서 대신 써달라고 할정도. 문맹이 이정도니 교육이나 식견 기대하는건 사치인 수준이었음. 거기에 숟가락올려서 자기 밥그릇챙기던게 소피스트들이었던것 뿐이고. 시대적 한계라고 봐야할듯
수천년을 통치의 삶으로 살다가 그나마 바꿔가며 써보는중 이것도 맘에 안들수 있겠는데 대안찾기 쉬운게 아니지
절대적인 초인이 있을지언정 그가 영원히 통치할 수는 없다
최근 아르슬란을 조져서 평가가 떨어졌긴 하지만 그 작가의 은하영웅전설에서 비슷한 논의가 나오지. 절대군주 한명이 잘하는 데는 어디까지나 한계가 있고, 또 그 성군이 계속해서 나온다는 보장이 없는.
그렇담 민주주의의 철인은 어떨까
치통땜에 미칠 것 같은데 걍 때려치고 낙향! *그러나 고향에서도 손님들이 계속 '상담'을 하러 왔고, 결국 나라일 아닌 나라일을 하다 퇴임 2년 뒤에 요단강을 건넜다.
"진정한 철인은 스스로의 한계를 인정하고 권좌에서 내려올 줄을 아는 법"
내려와서 완성이지.
하지만 노예 소유주...
초인이 영생을 살면서 노화가 없다. 그만큼 통치자가 감이지.. 그런 세상에 올려면 인류를 아득히 넘은 Ai밖에 없음 ㅋㅋ
왕가챠는 확률이 너무 거지같음
근데 뭐 당연함.. 수만명중에 한명 뽑는것도 아니고, 전대 왕의 아들 중에서 뽑는데 가챠 확률이 높을수가 없음.
그것도 그렇고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하지... 1세대가 아무리 잘해도 2세대부터 개판됨.
100명의 성군이 나왔어도 단 한 명의 암군이 모든 걸 말아먹을 수 있다는 게 군주제의 단점이지
세상에 암군이 장수도 하네
철인의 인권을 위해서라도 철인정치는 반대야...
철인정치는 이상적인 정치형태다 그게 가능했으면 이상이 아니겠지
이기적인 선택이 최고의 가치를 낳은 시대니까 대중들은 대의를 잊고 이익을 쫒으니 사회도 대의를 잊는거지
그런 초인이 등장하더라도 그또한 인간임 세월이 가면서 삶을 돌아보고 언제든 변할수있음
잘못된길로 향하고있는게 뻔히 보이는데도 다수의 욕심때문에 방향을 돌리지 못하는게 민주주의임
독재정은 그게 다수의 욕심도 아니고 한 명의 욕심 때문에 일어날 수도 있다는 걸 잊으면 안 됨
뭐 사실 민주주의의 가치를 극단적인 이분법으로 논하자면 흥하더라도 그것이 독재의 결과물이면 옳지 못하고 망하더라도 그것이 민중의 선택이면 옳다고 하겠다!
그냥 민주주의보다 더 나은 제도가 없어서 그럼 나중에 그런 제도가 나올진 모르겠지만 적어도 현재까지 인류사에 등장한 어떤 제도보다 상대적으로 낫긴 하지
반지성주의를 보편적 다수가 지지하고 언더독에 매몰되는 상황이 생기면 민주주의의 장점이 아무 의미가 없어진다는 문제도 있지 그래서 민주주의만 하는게 아니라 의회가 있고 정당이 있고 국가에 따라 양원제까지 하는거임
유능하고 이상적인 독재자가 쭈욱 통치하기 다수의 투표로 그나마 덜 썩어빠진놈 뽑기 확률로보면 후자가 그나마 확률이 올라감
군주정의 최악의 단점은 명군만큼이나 드물게 나오는 암군이 그 이전에 조상들이 쌓아놓은 영광을 본인대에서 다 엎어버리는게 심심치않개 나왔다는거지
나도 최고로 유능한 한명이 이끌어야 한다 생각은 하지만 그 유능함의 조건을 모두 만족하면 이미 인간이 아니더라
민주주의를 비판하고 자본주의를 비판할 수는 있음. 문제는 아무도 더 나은 대안을 제시 못한다는 것임. 사회공산주의같은건 쫄딱망한다는게 역사적으로 증명되었고
구성원의 다수가 가난하고 비참한 사회는 결코 번영하고 행복할 수 없다. - 아담 스미스 정작 아담스미스는 양극화 조심하라고 대놓고 말했지...
사상이라는게 어쩔수없음. 이상적인 환경에서만 말하면 재도 맞고 너도 맞지만 현실이라는 요소를 개입하는순간 너도 틀리고 재도 틀림 ㅋㅋㅋㅋ
우리나라엔 정신만 멀쩡하면 아무리 가난해도 굶어죽는 사람은 없지만 북한은 심지어 평양에도 정전이 일상임. 이론으로는 안좋은 사상은 없으나 현실은 어떤 사상이든 이상적으로 굴러가는 경우는 존재할수가 없음.
뭐, 난 그 자본주의조차 계속 비판당하면서 발전한다는 쪽이라 절대무적 자본주의 같은 느낌은 별로라고 봄. 정작 지금 쌓인문제도 초기 자본주의 내에선 감당못할 사안들이 한둘도 아니고. 아담스미스는 자본가들보고 양심 좀 가지랬지.
자본주의 내에서만 보면 절대 자본주의는 발전할수 없다고 보는게 내 견해니까. 좋은거 많이 수입해온 좋은 케이스가 우리나라 의료 보험이잖슴.
내 말은 자본주의 내부에서 양극화 등의 문제가 있어도 다른 사상보단 결과적으로 훨씬 잘산다는것임
그 이유는 자본주의가 다른 사상들을 취사 선택했기 때문이라고 봐서 그래. 결과론적으로만 보면 안되지. 자본주의가 얼마나 내부적으로 변화가 많았는데. 케인즈도 자본주의자라구.
그래서 민주주의가 어려운거...구성원이 전부 스스로 공부하고 노력해서 자기 자신의 레벨을 높여야하거든... 권력도 감시해야하고...
민주주의는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와 관계되어 있다. 인간의 지능이 발달하여 자기 존엄성과 자유를 분별하는 이상 민주주의를 포기하지 않을것이며 그 가치를 위해 목숨을 버리더라도 모든 종류의 전제정권과 폭정에 저항할것이다.
9시 뉴스에 나오는 일주일치 뉴스 중에 50%만 해결 할 수 있어도 나는 황제 만세! 를 외칠 수 있을 것 같음... 나도 예전엔 이런 사람이 아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