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드라
헤라클레스에게 처리당한 그 괴물
여러 머리의 뱀, 머리 하나 잘리면 둘로 분열해 재생되는 특징이 대체로 아이덴티티.
요즘 판타지물에 채용될때는 그냥 독뎀있고 머리 잘리면 부활되는 골치아픈 플라나리아 뱀괴물 정도 대우가 잦지만
실제 그리스 신화 원전대로 설정이면
걍 쉽게말해 "체력치트 + 독뎀딜 9999999999 치트 다 쳐놓은 개억빠 드래곤"이다.
신화, 민담, 전승쪽에서 뱀괴물들은 용으로도 곧잘 불리던거 생각하면 진짜
그냥 드래곤. 그것도 초상위티어 드래곤인것.
..........그저......
??? "날 만난것은 자연재해라고 생각해라"
하지만 저 불멸의 헤라클레스조차
결국 히드라 독 닿았다고 온몸 찢으며 울부짖다가 그대로 난죽택 해버리게 만든거 보면
얼마나 히드라가 무시무시한 괴수였는지 생각을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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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죽택했던걸 보면 헤라클레스조차 잡을 당시에는 한대도 안맞으려고 똥꼬쇼를 했던 괴수라는것이다
네소스가 히드라 독화살 맞음 -> 네소스의 피에 히드라 독 퍼짐 -> 데이아 네이라가 속아서 옷에 네소스(in히드라) 피를 바름 -> 중독 -> 분신자살
저거 결국 헤라클레스도 못 잡아서 바위란 이름의 산에 깔아뭉개 봉인했다.
네소스가 뭘 맞고 죽었죠?
네소스 피로 희석된 독임에도 헤라클레스 자.살시키는덴 충분할 정도로 미친 독이라는거 ㅋㅋㅋ
네소스 독혈 -> 히드라 화살 맞고 중독된 피
많은 것 중에 하나를 터트려 희생한다 두번 더 하면 그곳으로 나를 인도한다 헤일 히드라!!
히드라가 아니라 네소스 독혈액인걸로 아는데
네소스가 뭘 맞고 죽었죠?
메주맨 엑스
네소스가 히드라 독화살 맞음 -> 네소스의 피에 히드라 독 퍼짐 -> 데이아 네이라가 속아서 옷에 네소스(in히드라) 피를 바름 -> 중독 -> 분신자살
메주맨 엑스
네소스 독혈 -> 히드라 화살 맞고 중독된 피
메주맨 엑스
네소스 피로 희석된 독임에도 헤라클레스 자.살시키는덴 충분할 정도로 미친 독이라는거 ㅋㅋㅋ
헤라클레스대 히드라는 괴물이 괴물을 잡았다고 생각해야지ㅋㅋ
대충 1스테이지에 수문장급 보스를 넣어놓은 레벨링 디자인의 실패 어쩌고
히드라 : 밸런스 패치 안 하냐고!
그래서 둘 다 죽여드렸습니다!
난죽택했던걸 보면 헤라클레스조차 잡을 당시에는 한대도 안맞으려고 똥꼬쇼를 했던 괴수라는것이다
한대도 안맞고 99999 치트 괴물 잡기...
하일 히드라!
저거 결국 헤라클레스도 못 잡아서 바위란 이름의 산에 깔아뭉개 봉인했다.
나머지 대가리는 자른 다음 지졌는데 가운데 대가리는 불사라서 그랬다던가
히드라도 신의 자손이라서 안죽음 -> 죽일 방법이 없으니 봉인 ㅋㅋㅋㅋ
많은 것 중에 하나를 터트려 희생한다 두번 더 하면 그곳으로 나를 인도한다 헤일 히드라!!
번역 왜이래 ㅋㅋㅋ
어느판타지든 나오기만하면 최소 중보스야 용 취급인 경우도 있고
당장 윗짤 워크의 히드라부터 ㅋㅋㅋㅋㅋㅋㅋㅋ
헤라클래스가 유일하게 혼자선 못하겠어서 헬프콜 친 시련이라고 했었나
히드라의 느낌 포켓몬 맹독 생각하면 된다
참고로 저마저도 가운데 대가리는 불사라서 봉인(물리)말고 방법이 없었다.
사실 DnD 계통에서도 히드라는 CR에 비해 매우 강력한 드럽기 짝이 없는 몬스터다.
그러고보면 헤라클레스 잡을땐 어케 잡았대. 잡는 과정자세하게 못봤네
대가리 잘라도 재생->헬프 콜쳐서 머리자르면 불로 지지는 식으로 해결->가운데 머리 불사라 못죽임->돌로 찍어 눌러서 봉인(물리)
과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머리를 자르니 2개로 늘어남 -> ㅆ;ㅣ발 아 자른 단면에 불을 지지면 안 자라겠구나! -> 먹힘 근데 헤라가 보면서 아씨 밸패 잘못했나 싶어서 게 한마리를 보내서 헤라클레스 방해시킴 .........은 무슨 그냥 헤클이 한방 밟으니까 그대로 윽 하고 터져죽음 (그리고 게자리 됨) 그렇게 히드라 머리 하나남기고 다 죽였는데 하나가 절대불사 머리라 그냥 존나큰 바위 들어서 뭉개버림 살든 죽든 평생 거기 뭉개져있게 근데 이거 하면서 친구 한명 끼고 2인팟했는데 그거때문에 뭐 패널티 있었던거같은데
8개 머리는 불로 지져서 재생불가 만들고 하나 남은 불멸의 머리는 적당히 으깬다음 바위산으로 눌러버렸음.
자세한 설명감사합니다 ㅋㅋ :)
조카였지 패널티로 과업 두개 늘었고 패널티 하나는 외양간 청소에 강물 끌어다 쓴거
ㅇㅇ 원래 10개 과업이었는데 히드라 죽일때 조카 도움 받았고 몇십년 청소 안 한 외양간 청소할 때 직접 청소안하고 강물파서 물길로 청소했다고 헤라가 두개 무효라고 우김, 그래서 두개과업 추가되고 열두과업이 됨
참고로 히드라는 아직도 살아 있어서 몸을 비트는데 그때마다 산도 같이 흔들린다고함 그리고 이게 그리스의 지진의 유래
오... 그건 첨들어봄 신화는 이런게 재밌지.
히드라 vs 야마타노오로치 누가 이기냐
히드라독 줍고 존나 요긴하게 잘 써먹잖아 ㅋㅋㅋ
하지만 히드라도 상대로 헤라클레스가 나올줄은 몰랐을거야
그러니까 헤라클레스는 저 괴물 상대로 유효타 하나도 안 맞으면서 머리 자르고 불로 지지는 기믹까지 수행한 뒤 바위로 마지막 머리를 뭉겠다는건데 이 시점에 이미 그리스 최강 아니냐
불로 지진건 사촌임 참고로 페이트에서 그 친척 여체화함ㅋㅋ
그렇게 말하니까 흥미가 생기는데요
히드라 독의 제일 무서운 점은 필멸자-죽음 불사자-죽지도 못하고 계속 고통에 시달려야함. 이라서 불사자의 완전천적이란점이지...
그러고보니 히드라리스크는 왜 독 안쏨?
스2에서 나온 대사로그보면 날리는 등뼈에 독자체는 있음
그정도면 이름값했군...
워필드가 슈트째로 상처입어서 팔이 초중상까진 아닐거같았는데 그냥 잘랐다고 나오지 독때문엔지
헤라클레스가 뭔 옷 입었는데 거기에 히드라 독이었나가 발려있어서 엄청 괴로워 하면서 옷을 벗었고? 그 과정에서 막 피부도 뜯어냈다 이런 식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ㅋㅋ 만화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본 게 어언 20년 전이라ㅋㅋㅋ
헤라클레스:히드라요? 쉽더라구요 무호흡, 노히트로 가면 돼요.
저 독은 세계관 최상위 신도 시발저거저리치워하면서 겁내는거잖아 그거하나로도 사기인데 목잘려도두배로부활같은개사기를 넣어두고
머리 하나는 불사신이고, 나머지 머리들은 잘릴 때마다 두 개로 재생되는 거였나? 그래서 재생되는 머리는, 자르자마자 부하(조카였나?) 시켜서 불로 지져서 절딴내고, 불사신 대가리는, 그냥 바위로 찍어 눌러서 옴짝달싹 못하게 막아서 마무리했던가, 그리 알고 있음. 헤라클레스니까 잡았지, 저 미친 스펙을 어떻게 대응하냐고ㅋㅋㅋㅋㅋㅋ
참고로 히드라의 독으로 인한 고통은 신들마저도 견딜 수 없는 걸로 유명하다. 그나마 필멸자들은 죽으면 고통이 끝나고 영생자들은 영생을 포기하고 죽으면 되지만 불멸자인 신들은 그것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히드라 독을 맞으면 영원한 고통에 시달려야 한다. 그래서 헤라클레스가 히드라 독을 묻힌 화살을 겨누고 협박을 하면 오케아누스(혹은 포세이돈), 헬리오스(혹은 아폴론) 같은 상급 신들도 ㅎㄷㄷ 거리면서 도망가거나 원하는 거 다 들어줬다.
근데 하나 궁금한게 저 신들은 무슨 관계임? 아폴론이 태양신 하는데 헬리오스가 아직도 현역으로 태양마차 끌고다니는건가 오케아노스도 포세이돈이랑 통치영역이 다른 건가?
그리스의 신들은 여러 종족임. "프로토게노이"라는 원시적인 힘에 가까운 신족이 있고, "티탄" 신족이 있고, "올림피안" 신족(Deus)이 있음. 헬리오스는 프로토게노이에 속함. 아폴론은 올림피안 신족임.
나도 전문 분야가 아니니 그저 들은 내용이기는 한데, 다음 세대 정도라고 보면 된다더라. 예를 들어 바다의 신 같은 경우엔 1세대가 폰토스고 2세대가 오케아노스, 3세대가 포세이돈 뭐 이런 식이래. 물론 전승 따라서는 완전 세대 교체가 아니라 담당 지역이 다르다 뭐 이렇게 나오는 경우도 있고. 이 경우에는 그리스 사람들 관념상 자기들과 큰 관련 없는 바다인 대서양을 오케아노스가 담당하고, 그리스 사람들 입장에서 '바다' 하면 떠오르는 지중해를 포세이돈이 맡는 식.
오케아노스도 프로토게노이에 속함 프로토게노이 신족은 강력한 자연력의 신들이고 그 자연력 자체를 상징하지만, 그 자연력에서 비롯한 힘과 권능은 제우스의 쿠데타가 성공한 이후 후대로 종속됨.
즉 제우스의 쿠데타 이후 태양신으로서 "숭배"를 받는 것은 아폴론이지만, 여전히 헬리오스가 태양 그 자체로 여겨지기도 함.
헬리오스, 오케아노스-자연 그 자체인 자연신 아폴론, 포세이돈-자연을 다스리는 인격신
대부분은 그리스 신화 이전 고대 신앙의 신들이 그리스 신화로 통합되는 과정에서 찐빠나서 개념을 하나로 못 합치고 같은 거 담당하는 신이 둘이 된 거.ㅋ
티타노마키아 이후 넘겨줬다고 들은거 같긴 한데...
태양이라는 개념과 태양이 상징인 신 정도의 위상차이? 하데스가 지하에서 죽음을 담당한다면 타나토스는 죽음 그자체
이것도 좋은 예시지. 타나토스는 프로토게노이에 속하고, 하데스는 올림피안 신족인데 타나토스는 죽음 그자체이지만 하데스는 "죽음을 다스리는" 역할을 하는 것이니
우라노스랑 크로노스시절 신들도 일부는 쭉 활동하는거같긴하더라
히드라의 이름은 '물' 즉 물줄기를 상징하는 괴수다
하이드로랑 관련된 뜻이였구만
물이 아니라 물뱀.하이드로스의 변형임
hýdōr 물의 변형 또는 거기서 나온 hudra 물뱀의 변형이라 뭐... 물뱀이긴 하지
히드라가 그리스로마 신화 모든 괴수들의 아버지라 불리는 티폰의 자식중 최강으로 손꼽히는 괴물 중에 괴물인데 하필 만난 놈이 헤라클레스라는게 불행ㅋㅋㅋㅋㅋㅋ 심지어 힘들게 목숨걸고 잡았다기보다 독뎀과 재생 때문에 성가시다는 쪽에 가까워서 더 무서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펜리르도 세상을 끝장내버리고 신조차 먹어치우는 끝판왕급 스펙인데 가끔씩 적당히 강한 중간 보스 정도로 나올 떄 있드라.
먹힌 신이 다른 것도 아니고 오딘이니
히드라특) 이야기에 따라선 대가리 자르면 거기서 새로운 대가리가 2개씩 늘어나기도 했고 독에 있어선 그리스 신들조차 기겁을 하는 미친 독딜을 자랑하는 괴물이다. 다만 상대가 그리스 최강의 SSUR+ 영웅 헤라클레스였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