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지금과 비교가 안되는 90년대 주유소의 위상

[히틀러]

90년대엔 차를 가지고 있다는것 자체가 상류층이었기에 귀한 손님이었다.

손님이 오면  휴지는 물론이고 과일이나 과자 등을 사은품으로 받았으며  주유를 넣는동안

차를 열심히 닦아주기까지 했다.

[Rituals]

저 당시 어딘가에서 서비스를 과장되서 해서 언론타면서 인기를 끄니까 다들 따라한거임.

[새해첫날]

요즘 물티슈도 안주지

[MufflerCat]

??? : 하이옥탄 이빠이~

[사라다이]

90년대라고 마냥 차가 귀했던건 아니고. 프라이드 언저리부터 꾸준히 차가 확 늘었던 걸로 기억함.

고로 상류층이라 그렇다? 라고하기엔 기름은 여전히 기름임. 기름값이 뻔한대 이걸 상류층으로 모시기는 애매했다 봄.

그보다는 저때 그냥 주유소 자체가 확 늘었어. 거기에 자가용도 같이 늘었고.

그러니 손님을 하나라도 더 고정적으로 뺏어 두는게 정말 돈이 되던 시절이었고.

그만금 기이한 경쟁도 많았던걸로 기억함.

[사라다이]

80년대가 정말 차가 귀했지. 90년대는 지옥같은 고속도로 정체를 경험하던 시절이기도 할껄.

인프라도 부족했지만 차량 대수가 확 늘어나면서 정말 명절에 미친 광경을 보기 시작한 시대.